장덕수 패거리 말끝마다 욕 하는 거...
하급 인생사는 캐릭터란 거 알긴 하지만
걔네들 인생 개차반인 걸 왜 꼭 말끝마다 씨발씨발거리는 걸로만 표현하는지..
장덕수 패거리들도 그렇고 한미녀도 그렇고
말끝마다 씨발거리는 거 너무 듣기 싫어서 진지하게 더빙으로 볼까 고민함
아니 캐릭터들이 다들 왜이렇게 욕을 많이해..? 진짜 너무 거북함
장덕수 특히 그 징검다리 게임할 때 과장 좀 보태서 한마디 할때마다 뒤에 씨발씨발 붙이던데
진심 그회차 보고나서 영조마냥 귀 씻고 싶었음 아 진짜... 너무한다 싶더라
장덕수가 지독한 캐릭터인 건 맞지만 그리고 욕이 때로는 캐릭터 매력을 더 살려주기도 하지만(ex. 씨발 기훈이형)
진짜... 장덕수랑 그 패거리는 너무 심한 것 같음
이게 적절한 예시일진 모르겠지만 예전에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분이
몇시간 동안 고객이 욕하는 거 듣고 기절했다는 기사 본적 있는데
그게 어떻게 기절까지 하게 된 건지...약간 알 것 같은 기분이었음...
오겜 드라마 쭉 달리는데 이 캐릭터도 저 캐릭터도 다 씨발 씨발 하니까
진짜 정신이 좀 혼미해짐... 너무 불쾌하고... 진짜 할수만 있다면 이거 본 기억을 걍 지우고 싶음ㅇㅇ
드라마 자체는 나름 킬링타임 용이라고 생각하고
흥미로운 설정들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도
그 욕설 많은 것 때문에 걍 기억 지울 수 있으면 지우고 싶어
이거 진지하게 컨텐츠 만드는 모든 창작자들이 고려해줬으면 좋겠어
야한 장면 나오는 거나 쌈박질하고 마약하고 고어한 장면 나오고 이런 것보다
욕할 상황도 아닌데 걍 습관처럼 씨발 입에 달고사는 캐릭터 진심으로 안보고 싶다
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 감독이었나?
이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보게 된다면 이 부분 제발 진심으로 정말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고려해줬으면 좋겠음
크레딧 나오는 거 보니까 감독이 대본도 쓴 것 같은데 혼자 쓴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욕 듣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어... 다들 괜찮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