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반엔 진짜 재밌게 잘봤음
청률도 10퍼 넘고 그래서 점점 재밌어질줄
키스하고 하람이 고백하고 이러면서 이제 꽁냥도 하고 달달도 하고 짠내는 후반부에나 나올줄 알았지...
그놈의 마왕이..
그놈의 어용이........
심지어 둘은 애절하고 절절한데
키스 이후로 진도도 나간 적이 없음.............ㄸㄹㄹ
그렇다고 극이 사이다도 아니고
계속 어용과 마왕 때문에
남주여주 발목 잡은지 한 5회는 넘어가는 거 같음
여주만 직진하고
남주는 여주 지키기 위해서 여주 때문에 자신의 저주 때문에
자꾸 뒷걸음질치고 돌아서고 상황 때문에 남주 발목이 묶이니까 답답함
사극무패 정은궐 원작에 장태유 컴백작에 사극여신 김유정이라서 진짜 기대 많았는데 너무 아쉬워
특히 중후반 넘어와서 극본이 급격히 무너지는 아쉬움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간만에 남주여주 케미가 너무 좋아서 더 아쉽게 느껴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