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이 분노해 하는 그 장면에선 난 아니 이게 지금 무슨 일이지? 했는데
막 아신이 그 일로 분노해 하고 그러는 장면 없이
'저새끼가 쓰레기이고 기분 더럽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이다라는 표정으로 읽혔어.
필수불가결한 씬은 아니지만 그 씬 하나만 보기에는 아신 자체가 너무 안쓰럽고 막판엔 그래 더 미쳐라 나같아도 그러겠다- 싶더라고.
아신은 자기 위치를 알잖아. 자긴 복수를 위해서 저 군졸들이 필요해. 그래서 말도 안되는 곳에서 먹고 자고 해도 군소리 없이 그 고난을 무릅쓴거고ㅠ
난 그게 아신이 유일하게 되찾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아버지, 마을 사람들에 대한 추억 하나 붙잡고 살은 거라고 생각해.
아버지와 마을을 위한 복수만 보고 살아왔는데
아비가 차라리 죽여달래. 짐승같은 여진과, 그렇지 않은 줄 알았던 조선마저 아버지를 버렸다?
트리거가 되었다고봐. 그 화살촉도 보았으니 해원조씨 그시키 부산에서 목 잘린 거면 호상이야.
생사초에 대해 어떻게 알았고 마을 사람들을 언제부터 그런 상태로 해놨는진 모르겠다만 ( 킹덤1에서 보면 부패가 진행되면 할 수 없다고 했으니)
그런 정보를 일일이 읊어줘서 복수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단
아신은 어차피 악당이잖아, 이미 미쳤자나?
시즌3에서 어떤 전개와 결말을 맞을진 모르지만
아신전 자체는 내 기준 ( 허들 매우 낮음 ) 재밌구 볼만했어
막 아신이 그 일로 분노해 하고 그러는 장면 없이
'저새끼가 쓰레기이고 기분 더럽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이다라는 표정으로 읽혔어.
필수불가결한 씬은 아니지만 그 씬 하나만 보기에는 아신 자체가 너무 안쓰럽고 막판엔 그래 더 미쳐라 나같아도 그러겠다- 싶더라고.
아신은 자기 위치를 알잖아. 자긴 복수를 위해서 저 군졸들이 필요해. 그래서 말도 안되는 곳에서 먹고 자고 해도 군소리 없이 그 고난을 무릅쓴거고ㅠ
난 그게 아신이 유일하게 되찾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아버지, 마을 사람들에 대한 추억 하나 붙잡고 살은 거라고 생각해.
아버지와 마을을 위한 복수만 보고 살아왔는데
아비가 차라리 죽여달래. 짐승같은 여진과, 그렇지 않은 줄 알았던 조선마저 아버지를 버렸다?
트리거가 되었다고봐. 그 화살촉도 보았으니 해원조씨 그시키 부산에서 목 잘린 거면 호상이야.
생사초에 대해 어떻게 알았고 마을 사람들을 언제부터 그런 상태로 해놨는진 모르겠다만 ( 킹덤1에서 보면 부패가 진행되면 할 수 없다고 했으니)
그런 정보를 일일이 읊어줘서 복수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단
아신은 어차피 악당이잖아, 이미 미쳤자나?
시즌3에서 어떤 전개와 결말을 맞을진 모르지만
아신전 자체는 내 기준 ( 허들 매우 낮음 ) 재밌구 볼만했어
나도 괜찮게 봤어 그 장면도 뭐 굳이 싶었지만 그 시대엔 그런게 흔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