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도서관에서 애들 역사 가르칠 때
제일 접근하기 쉽고 아이들도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세종대왕임. 역사책 하나도 안 읽던 애들한테도
입문으로 소개해주기 좋은 시기이기도 함.
조선 건국 과정 + 세종 이렇게 얹으면
애초에 왜곡 하나 없이도 이야기자체가 흥미진진함
거기다 부자가 캐릭터로 봐도 입체적이고 개성있으며
저마다 업적도 뚜렷함...
아이들이 수업 끝날때 마음 가득 자부심을 느끼고 뿌듯해함
그리고 그게 역사공부의 진정한 가치임
당시의 애민 정책은 500년 전 나라의 왕이 했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선진적일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소외된 백성을 모두 품고 가는 정책이었음
그래서 난 더더욱 이번 왜곡을 참아줄수가 없다.
세종은 어려서부터 잠을 아끼고 책 읽어서
시력이 상할 정도로 학구열이 뛰어났고
항상 치열하게 토론하는 왕이었음.
좀비 퇴치하러 서양 사람들한테 굽신거릴 시간이 어딨는지ㅋ
당시 서양의 어느 국가가 조선초 르네상스 시기만큼
융성한 문화를 꽃피웠는지 작가는 말 좀 해봤으면.
기본 고증은 물론 유교 국가로서의 조선의 정체성과 건국이념
뭐 하나 짓밟히지 않은게 없는 처참한 창작물이다.
갑분 서양 갑분 중국.. 이는 연출이나 소재의 문제가 아님.
유교가 지금에와서나 보수적인 사상 취급받는거지
왕도정치의 깊은 뜻은 후대의 어느 정치인들조차 실천하지 못함.
아이들은 어디서 웃긴 역사 일화 들으면
수업 초반부터 그얘기만 떠들어서 진도가 안 나갈 정도인데
(세종대왕님 고기 매니아셨어요? 등등)
이제 나는 조선초 역사 공부시킬 때
지방의 신흥 무인 세력이 어찌 성장했는지 설명하기 전에
조선의 근간이 좀비가 아니란 얘기부터
한참을 떠들어야 하겠구나
싸구려 날조 저작물은
어떤 정신나간 제작사와 방송국 작가가 만들고
그 해명은 선생님들의 몫이겠지
난 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불매에 동참해야겠음
제일 접근하기 쉽고 아이들도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세종대왕임. 역사책 하나도 안 읽던 애들한테도
입문으로 소개해주기 좋은 시기이기도 함.
조선 건국 과정 + 세종 이렇게 얹으면
애초에 왜곡 하나 없이도 이야기자체가 흥미진진함
거기다 부자가 캐릭터로 봐도 입체적이고 개성있으며
저마다 업적도 뚜렷함...
아이들이 수업 끝날때 마음 가득 자부심을 느끼고 뿌듯해함
그리고 그게 역사공부의 진정한 가치임
당시의 애민 정책은 500년 전 나라의 왕이 했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선진적일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소외된 백성을 모두 품고 가는 정책이었음
그래서 난 더더욱 이번 왜곡을 참아줄수가 없다.
세종은 어려서부터 잠을 아끼고 책 읽어서
시력이 상할 정도로 학구열이 뛰어났고
항상 치열하게 토론하는 왕이었음.
좀비 퇴치하러 서양 사람들한테 굽신거릴 시간이 어딨는지ㅋ
당시 서양의 어느 국가가 조선초 르네상스 시기만큼
융성한 문화를 꽃피웠는지 작가는 말 좀 해봤으면.
기본 고증은 물론 유교 국가로서의 조선의 정체성과 건국이념
뭐 하나 짓밟히지 않은게 없는 처참한 창작물이다.
갑분 서양 갑분 중국.. 이는 연출이나 소재의 문제가 아님.
유교가 지금에와서나 보수적인 사상 취급받는거지
왕도정치의 깊은 뜻은 후대의 어느 정치인들조차 실천하지 못함.
아이들은 어디서 웃긴 역사 일화 들으면
수업 초반부터 그얘기만 떠들어서 진도가 안 나갈 정도인데
(세종대왕님 고기 매니아셨어요? 등등)
이제 나는 조선초 역사 공부시킬 때
지방의 신흥 무인 세력이 어찌 성장했는지 설명하기 전에
조선의 근간이 좀비가 아니란 얘기부터
한참을 떠들어야 하겠구나
싸구려 날조 저작물은
어떤 정신나간 제작사와 방송국 작가가 만들고
그 해명은 선생님들의 몫이겠지
난 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불매에 동참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