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주
가. 여주밖에 모름.
나. 여주의 행복이 먼저라서 여주따라 취직까지 함.
다.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람.
라. 키다리아저씨인지 귀여운 연하남인지 롤 설정이 애매함.
남주는 대사 좀... 트렌디하게 써주던지...
저 비주얼이 아까울 때가 많음.
비주얼은 판타지인데 대사가 깨니까 현실같아서 흥이 깨잖아
2. 여주
가. 속터지게 하는 엄마 때문에 속 터놓고 살 내 편이 없었음.
나. 그래서 서브남주의 비밀을 알고서 서로 의지하고 연애한듯?
다. 개인사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열일하면서 지냈는데 사내연애 2년차에 남친이 양다리인거 알아냄.
라. 복수하고 싶은데 사내연애고 직급도 내가 아래라 방안이 없는데 그나마 나 좋다는 후배 이용하는 게 유일한 방편임.
여주 설정은 안쓰럽고 공감가는 행동 많은데
왜 연출이 뭔가 올드하지?
연출때문에 연기까지 뭔가 어색하게 보일 때가 좀 있으.
암만 예쁜 사람 나와도 음 저런 장면? 표정은 좀 어색하다 란 생각이 들때가 있음.
연출 커버 안될까나...
3. 서브남주
과잉서사
설정몰빵인데
동정하라는 거야 욕하라는 거야
개새끼한테 서사 만들어 줄 거면 제대로 해주시던지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회사의 개로 살아왔지만 찐사랑은 놓치지 싫은 나?
요즘 같은 자본주의에 취업에 장가까지 신분상승 목적 충실히 이루고 계시는데요?
왜 이 서브남주 주변엔 얘 명치 쎄게 때리는 사람이 없냐
오죽하면 이규한 캐릭터가 더 귀여워 진짜 쫌
돈 많고 가족하면 껌뻑 죽고 심지어 바람둥이도 아니야 마음에 드는 여자가 유부녀인줄 알고 선도 지키려고 해.
마음에 드는 친구 물심양면 지원까지 해줘.
뭐가 문제야
그나마 서브여주가 자기 소유욕밖에 모르는 광공 캐릭터?
드라마 갈등 전개는 이 사람을 주축으로 해줄 것 같긴 한데
글쎄요....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 중 납득 가고 정가는 캐릭터는 이규한뿐인디 나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