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ㅈㄹ을 해놨는데도
라라준 못 놓겠어 ㅠㅠ
캐릭터에 잘 어울렸고 케미 좋았던 배우들
사랑스럽고 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라라
츤츤대지만 사실 라친놈 호구 준이
라라준은 아니지만 애틋하고 두근두근했던 순자만복..
정말 좋았던 1-8회, 라라준 품었던 거 못 놓겠어 ㅠㅠㅠ
좋았던 것들 자꾸 생각나고 그래서 더 아깝기만 해
싫었던 부분 없는 셈 치고 좋았던 부분들만 머릿속에서 재편집해서
라라준 되새기고 있어 오늘 바쁜 현생 사는 와중에
틈만 나면 얼마나 도도솔 생각을 했는지... 휴 ㅠ
결말 그모양 난 거 너무 화나는데
이게 진짜 찐 망드라면 더럽다 퉤퉤하고 다신 안 볼텐데
전반부가 너무 좋았어서 이건 찐 망드라고 할 수도 없어
나 이거 결국 넷플로 복습 할 것 같아 좋았던 부분들만 모아서. ㅠ
나도 그럼. 전체적으로 망작이었으면 그냥 똥밟았다 치는데,,,, 도도솔솔라라솔은 전반부가 너무 좋았어서 그리고 연기자들을 너무 사랑했는지 똥냄새나는 엔딩에도 내칠 수가 없네. ㅠㅠ 나도 두고두고 아쉬워하면서 두고두고 가끔씩 들여다볼 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