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톨들이 말한 것처럼 고혜란이 깨끗하기만 한 캐릭터가 결코 아니었음.
거짓말도 하고, 배신도 하고(한지원-케빈리 붙여놓은 건 친구에 대한 배신이지), 야욕을 위해 뉴스 이용도 하고(솔직히 환일철강 초반엔 사명감이나 정의감 때문이 아니었어. 자기가 올라가기 위한 발판이었지).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고혜란은 사실 아무 죄도 없고 고혜란 주위 사람들이 다 이상한 거예요~ 식으로 흘러가더라.
난 고혜란이 깨끗하기만 한 인물이라서 좋아했던 게 아니라, 자신의 성공, 야망을 위해서 모든 걸 이용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좋아했던 건데...
초중반만 보면 엔딩은 고혜란이 진범으로 끝날 각이었거든.
근데 고혜란 캐릭터가 워낙 반응이 좋았고,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고혜란이 가지고 있던 어두운 속성들을 하나씩 제거한 느낌이야.
과거에 사실 혜란이한텐 아무 죄도 없었다는 부분조차 너무 작위적이고.
강태욱이 처음부터 진범이었다면 강태욱 캐릭터 진심 싸이코패스인데.
“네가 죽였대도 상관없어” 이런 대사 하지 않았나 ㅋㅋㅋㅋ
마지막화에서 브로치를 도중에 들고 나간 건 또 뭐고 ㅋㅋㅋㅋㅋ
결말 여러모로 아쉽다 정말....
거짓말도 하고, 배신도 하고(한지원-케빈리 붙여놓은 건 친구에 대한 배신이지), 야욕을 위해 뉴스 이용도 하고(솔직히 환일철강 초반엔 사명감이나 정의감 때문이 아니었어. 자기가 올라가기 위한 발판이었지).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고혜란은 사실 아무 죄도 없고 고혜란 주위 사람들이 다 이상한 거예요~ 식으로 흘러가더라.
난 고혜란이 깨끗하기만 한 인물이라서 좋아했던 게 아니라, 자신의 성공, 야망을 위해서 모든 걸 이용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좋아했던 건데...
초중반만 보면 엔딩은 고혜란이 진범으로 끝날 각이었거든.
근데 고혜란 캐릭터가 워낙 반응이 좋았고,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고혜란이 가지고 있던 어두운 속성들을 하나씩 제거한 느낌이야.
과거에 사실 혜란이한텐 아무 죄도 없었다는 부분조차 너무 작위적이고.
강태욱이 처음부터 진범이었다면 강태욱 캐릭터 진심 싸이코패스인데.
“네가 죽였대도 상관없어” 이런 대사 하지 않았나 ㅋㅋㅋㅋ
마지막화에서 브로치를 도중에 들고 나간 건 또 뭐고 ㅋㅋㅋㅋㅋ
결말 여러모로 아쉽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