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야
임신한 부인의 커리어는 전혀 생각 못하고 처음 약속을 깨고 임신중절 시 신고한다는 첫째
좋아하는 여자의 말 제대로 듣지 않고 지 혼자 망상에 맨스플레인 하는 혁이
+) 생각하다보니 또 빡쳐서... 지금 자기 꿈 막 이루고 있는 능력있는 여자친구한테 상황파악도 못하고 결혼결혼 외치는 혁이...^^
당근 첫째니까 부모 부양하는건 당연한거고 첫째한테 보험금 몰빵하는 아버지
딸들이 두 명이나 있고 각자 능력있고 야망도 있는데 무조건 사위 손주에게 물려주려는 노양호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따가려고 하지 않는 두 딸들
췌씨 집 실세는 노명희인데 집 중앙자리는 전노민씨가 차지하는 것도 가부장제의 일환이라고 생각함
사다코는 스토리 상 그렇다지만 혼자 잇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상...
그 중 가장 최악중에 최악은 당근 췌씨^^
맨스플레인 스토킹에 여자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의견만 보이고 그걸 다 사랑한다고 포장하는 완전체 기질까지...
어떻게 이런 드라마를 전국민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주말 저녁에 할 수 있는거지?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여성들의 결혼관을 다운그레이드 한다는게 정말 맞는 거같아
범죄와 폭력과 강제성을 로맨틱이라고 당당히 표현하면서 주말가족드라마로 만드는 소작가는
이제 거를거고 앞으로 보지도 않을꺼야
정말 올해 최악 드라마 화유기였는데 너가 깼어 소작... 대단하다 대단해
지안이 꼭 저런 애 만나야하느거냐고 ㅠㅠ 이제야 지 인생 즐기며 사는데, 공부집중할 수 있게해달라고 작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