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이 드라마 약간 뒷걸음 페미..그런건가?

재밌게는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체를 모르겠어 이게 빻은 드라마야 아님 비꽈려고 만든거야?

기존의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가 맡은 롤처럼

최화정역처럼 (드라마) 전형적인 엄마도 있고 회사내에 여적여 프레임도 있고 속물캐릭터도 있는점도 있지만

그 서지혜가 맡은 역처럼 남자든 뭐든 이용해 승진? 을 쟁취하려는 캐릭터에

특히 화신이를 이성이 아닌 라이벌? 이용가치로 본다는 점이 좋아 나중에 혹시 화신이 좋아하니..? 난 전형적이지가 않아서 맘에들어

나중에 화신이 좋아하게 된다면 그것도 좀 실망인데..ㅠ (보고있는중이라)

잘나가는 여성 커리어 우먼이 두명이나 있다가도, 엄마로써는 꽝인 모성애가 모자란, 너무 자기애가 강한 계성숙과 방자영 캐릭터를 보며 그런모습을 비꼴려고 만든거가 싶고

난 삼촌도 맘에 들거든..! 빨강이 엄마들 사이에서 되도 않는 로맨스가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무성애자였다 겁내 신선하고

화신이가 남성성을 잃고 아가리 마초짓 하다가 여주한테 절절하게 매달리는 게 역시 비꼴려고 그런건가 싶다 어쨋든 

다 제쳐두고  내 취향 적격이였던거임 진짜로 존잼이다 나 왜 이제 봤니 ㅋㅋㅋ

드라마 보기 전에 짧은 영상들로 몇몇 재밌는 장면 보긴 했는데 이젠 다 이해하고 보니까 더 재밌어 ㅋㅋㅋㅋ

장례식장에서 브라 입은거 들킨장면 짧은 영상으로 봤는데도 재밌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형의 장례식장에서 저런일이 벌어졌다는겤ㅋㅋ

어느 한드에서도 나오지 못한 역대급 신선한 장면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

나리는 증말ㅋㅋㅋ 너무 해맑게 화신이 엿먹이것도 웃겼곸ㅋㅋ 화신이랑 나리 사귄다는 소문 나고 일부러 화내는 척했는데 기분 좋았다고

3년전 짝사랑 체중 다 내려간다고 이왕이면 화신이가 짝사랑한걸로 소문났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화신이 엿먹이는데 개 속시원 ㅋㅋㅋㅋㅋ

아가리 마초남 화신이 너무 재수없는데 11화 본 후에 좀 풀렸어 ㅠㅠ 정원이랑 나리랑 스캔들 오해 풀리고 키스하는데 그걸 바라보면서

비는 처량하게 맞으면서 비에 버려진 강아지 새끼 눈빛마냥 저러는데 안 풀리고 베기냐고 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방송실 숙직실에서 뭐든 다 해줄테니 제발 나랑 사귀자는 취중진담 화신이가 정말 뭐든 다하는 장면 보면서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슬펐잖어 큐ㅠㅠㅠ 아 아니야 저 놈은 더 절절하게 후회해야해

(라고 말하고 이미 화신이한테 동정심을 갖게 되어버린 사람 )

아우ㅠㅠ 나 뒷북인데 할말 있음 여따 다 써도 되지? 지나가버린 드라마지만 넘모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