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애가 날 구해줬는데
내가 고백하니까 나비 찢으면서 이래도 내가좋아? 라고 물어서 도망
문젠 그 여자애를 잊을수가 없었음..(아련)
다시 만났는데, 그 여자애가 나보고 운명 어쩌구 저쩌구
그러다 칼빵해서 내 손이 찢어졌네
어쩌면 그때부터 그 여자애라는 걸 알았을지도
(... 요망하게 애매한 말만 하는 st)
다시 그 눈을 보러 찾아갔는데
그 여자 무서웠냐고 묻는 말엔
좋아했다고 대답하는 패기...
절대 수작질은 아니지만
그 여자 나비포옹 알려주기
안전핀 하라는 그 여자 말에
내가 왜 라고 하며 또 도망
근데 자길 찾아와 무대뽀로 들이대는
그 여자애 덕분에 정신이 혼미
그러나
이렇게 하면 다 넘어왔나본데
자긴 안넘어간다며 도도시전...(..도도한데 천박해...)
찾아온 그 여자애랑 같이 놀고 싶은데
훅들어온 고라니 고백에
간신히 정신줄 잡음
넌 깡통이고 니 감정도 모르고
어쩌고 시전
그래도 그 여자가 혼자 비맞게 둘순 없어서
데리러가고 모텔도 가고? 결국 집에 데리고 와서
밥먹이고 재우기 까지 함
그리고 손잡고 자기 손등을 그여자 뺨에 갖가대는건
이건 뭐 대놓고 수작질이지...
그 여자 보고 싶냐는 말에
잊고 싶다고 대답(미련뚝뚝)
그 여자가 나쁜년이구나라는 말에
아니 내가 나쁜놈이지라고 받아침(....)
걘 날 구해줬는데
내가 먼저 좋아해놓고 도망쳤어
라고 급 고해성사......
(도대체 고백을 몇번하는거)
자기랑 같이 살자는 그 여자에 집에가서
자기가 생각해보니 미련이 남아서 제대로
끝내는게 맞겠다며
살려줘서 고마웠다고 하긴 하는데
난 니꺼 아니고
니가 살려준 바람에 내 인생은 그지같았다 시전
(헷갈리게 하는 다중이 st)
가지말라며 매달리는데
매몰차게 떼어놓고 갔다가
그 다음날 짐싸서 그 여자 집으로 들어오는 클라스
집청소도 하고 밥도 해맥이고
출근도 같이 함
근데 오해는 받기 싫으니까 따로 출근하자 해놓고
계속 그 여자 찾아서 일터를 서성이는
언행불일치 갑...
근데 그 여자애가 악몽꾸고
도망치라고 꺼지라니까
“그래 안갈께”
하고 와락 안아버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문강태 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