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8화까지 봤는데...이건 고구마를 먹는정도가 아니라 고구마밭에 묻혀있는 것 같아.
물론 설정자체가 처절주인공 몰빵인건 아는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남자 잘못 만난죄로
1. 안도훈새퀴 검사 되기전까지 유정이가 죽어라 번돈으로 죽어라 뒷바라지하다가
2. 안도훈새퀴 검사 되자마자 뺑소니 사망사고 누명 쓰고
3. 안도훈새퀴 대신 감옥 들어가 형살고
4. 창창할수도 있었던 미래는 끝나고(제과제빵쪽으로)
5. 아버지 억울하게 죽음. (8화 시점에선 확실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6. 아들 억울하게 죽음.
7. 죽을때까지 빚 갚아야 함.
아니 드라마중반까지 나왔는데도 힘듦+힘듦+죽을만큼힘듦+살아있는게 이상할정도로 힘듦+개힘듦+제정신인게 신기할정도로 힘듦의 연속이고
이모든게 한 개자식의 잘못인데 모두 강유정의 잘못으로만 되어있으니 미쳐버리겠어 정말.
스포 밟을까봐 비밀엔딩으로 검색해서 당시 기사들 제목만 봤는데 둘이 키스하며 해피엔딩!이라고는 나오는데 안도훈새퀴잘못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안밝혀질까봐
조민혁이 점점 조토끼가 되어가는 건 다행이지만, 어쨌든 나중에 안도훈새끼 잘못한것들 모두 밝혀지는거지?
(찐톨말머리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