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코믹한거 위주인줄 알았는데 진지한 사건도 묵직하게 잘 그리네...
어머님 인생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며느리 눈빛보고 정신이 퍼뜩 들었다는것도 슬펐어ㅠ....
이검이 어떻게든 참작해주려고 하는데 정직하게 다 말씀하시는것도 너무ㅠ....
에휴.. 나쁜 새끼
저런 새끼도 피해자라고ㅠ..
명주도 참 안됐더라.. 그렇게 시니컬한게 이해 됐어 내내 그런 환경에서 컸으면..
나도 폭력가정은 아니지만 부모 사이가 별로여서 저런 상황이 애한테 얼마나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알기 때문에 마음이 전보다 더 가더라..
드라마 보면서 간만에 오열함... 그 어머님 배우분도 캐스팅을 어떻게 그렇게 한건지 외모나 생김새 정말 보통의 아기자기한 엄마 모습이라 더 맘아팠음 ㅠ 생신때 케이크 앞에 두고 아들며느리가 노래불러드릴때 좋아하시던 얼굴 되게 생각남 ㅠㅠ 명주 이야기도 너무 마음아팠고 ㅜㅜㅜㅜ 5회 웃기다가 6회 울리고 진짜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