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에서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본인의 음원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풀지 않았었음
그런데 2017년, 케이티 페리 커리어 부진의 시작이었던 Witness 발매일 당일
테일러는 마침내 자신의 모든 앨범을 스트리밍으로 공개함
이때 케이티는 선공개 싱글들 줄줄이 부진했고
미국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지지하던 1순위 셀럽이라
트럼프 당선 후 정치적으로도 코너에 몰리며 분위기 안 좋았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Bad Blood로 저격하고 국제적인 싸불 당하면서 궁지에 몰린 상태라
4집 Witness의 부진은 예견된 상태였음
아니나 다를까 테일러가 같은 날 자기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풀었을 때
전 세계 모든 음악 팬들과 유력 언론들은 그게 '우연'일 리 없다고 분석했고
당연히 뚜껑 열고 나서는 thee 테일러 스위프트의 옛 앨범들이 케이티 페리 앨범보다 성적이나 화제 면에서 우위를 휩씀
언론에서도 케이티 페리 새 앨범이 굴욕적으로 테일러의 옛 음악에 밀렸다고 보도하면서
케이티 페리의 하락세는 공식적으로 땅땅 못을 박게 되었음
국내에서는 테일러가 케이티 괴롭힌 일화 중에서 유명하지 않은 얘기인데
해외에서는 꾸준히 화자되는 에피소드임
이번에 빌리 견제 건으로 다시 끌올 중
딴건 모르겠고 케이티는 진짜 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