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영화볼때 예민한편 아닌데도 가여운것들..

예술뽕찬 백남감독이 여성의 해방을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는것이라고 보는거부터 별론데 원작 결말 삭제한건 ㄹㅇ 역겨움

나는 진심 끝까지 못보겠더라 넘 더러움...처음 벨라는 정신지체장애인이 계속 떠올랐어 솔직히 뭐가 달라 ㅋㅋㅋ친구두명이랑 같이봤는데 우리 셋다 토나와서 보다 껐음..

난 솔직히 빻은 거 잘보는 편이라 초반에 섹스만 주구장창 할 때도 괜찮았는데 창녀를 주체적인 여성으로 표현하고 섹스를 무슨 여성해방의 운동마냥 표현하는 거 보고 너무 황당하고 불쾌했음

몸은 성인인데 정신은 아이 -> 이것부터 완벽한 그남들 판타지라고 생각했는데

평론가들 극찬 어쩌고 하길래 뭐가 다른줄 알았지

걍 ㅅㅅ판타지 그잡채더만

파리 에피는 진짜;;;
다시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불쾌하고 짜증나
남자가 생각하는 남자의 페미니즘

나도 이 감독영화 좋아해서 기대감갖고 아카데미전할때 끼어봤는데 충격받았어 그리고 그후 감독과 주연의 인터뷰보고 결정적으로 삭제장면 보고 이제 안볼라고 ㅋㅋ 사상이 이상해
더해서 예전 영화 오아시스보고도 너무 불쾌했는데 이거도 같은 선상에서 불쾌해 지체장애 피해자들 떠오르고 찝찝

문제되는 장면들 앞뒤로 페미니즘인척 자기변명적인 대사 꼬박꼬박 넣는 것도 가증스러웠어

올해 최악의 영화

진짜 ㅅㅅ신도 별론데 그 영화 내내 얘기하는 생각 자체가 ㅈㄴ빻음;;

원작에서 중요한 부분들 싹 없앤거 때문에 감독 싫어짐.....

영화에서 전달하려는 주제 하나도 안느껴지고 기억에도 안남고 여주 섹스신만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