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모르게 은어 쓰는 사람들.jpg

ㅋㅋㅋ 강아지들 똑띠네

우리는 산책을 책책이붐이라고 하는데..이제 이것도 알아듣는것 같앙..

우리집은 강아지 별명으로 지칭하는거 다 알아들어서 <네발 어린이> 아니면 <사족보행 친구>라고 불러 ㅋㅋㅋㅋ

우리는 그거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그거 했어???이거 산책임

내 친구 강쥐 젤린데
하리보 마이구미 엠엔엠즈 돌려가면서 부르더라 ㅋㅋㅋㅋ
애기 이름 어디갔엌ㅋ

우리 큰애는 지 이름 나오면 무조건 오거든 그래서 애 자고 있거나 쉴 땐  볼드모트라고 부름 ㅋㅋ 8살인데 아직도 안 귀찮은가봐 

우린 산책을 시옷치읓 이라고 함 가끔 강쥐 없을 때도 ㅅㅊ이라고 하게 돼

울 집은 *공*이 금지어야
아빠 퇴근하면 나한테 꼭
막내랑 초록동그란 거 그거 놀아줬어? ㅋㅋㅋ 이럼

강아지 있을때는 간식때문에 관심이라는 단어도 못씀.... 줄까? 도 못씀.....

버블버블 해야할듯 이라고 얘기함 목욕 단어 들으면 도망가서ㅜ

다들 넘 귀여워 ㅜㅜ

나도 간식 식간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

울집도 산책 거꾸로 책산이라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안 키우는 톨인데 댓글 다 귀여우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강쥐들 개똑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식 금지어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쟤 덴탈그거 줬음? 이럼ㅋㅋㅋㅋ

강쥐 들으면 안되는말 할때마다 초성퀴즈 함

근데 내가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잘 알아듣고있는게니?

다들 넘 귀여워

울애기는 까까~ 하면서 간식줬더니 의문문을 조심하게됐음ㅋㅋㅋㅋ 뭐뭐할까?(x) 뭐뭐할래?(o) 그리고 까불어!! 도 조심해야하고 까만색도 조심해야하고ㅋㅋㅋㅋㅋ 제일조심해야하는건 간식 단어 자체임...까까는 이새기가 나를 속이는건가 조금이라도 의심하는게 보이는데 간식은 찐으로 줄때만 해서(간식먹자~~~) 인간끼리 간식얘기할때 디저트 후식 주전부리로 얘기해야함...ㅋㅋㅋㅋㄱㄲ 실수로 간식 나왔다? 진짜줘야하는거임...안그럼 물어버림...ㅠ

ㄱㅇㅇ

우린 껌이라고 하면 알아들어서 지유엠 이라고 하는데 이제 그것도 알아들어 ㅠㅠ

댓글들ㅋㅋㅋㅋㅋㅋ

울집도 산책을

어야두야 걷기 산보 등등으로 바꿔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 갈까 하면 귀가 쫑긋 서면서 쳐다봐서 나갔다올까로 얘기하는데 그것도 알아들어 ㅋㅋㅋ 밥 맘마 냠냠 간식 다 알아듣는건 물론이구 ㅋㅋㅋㅋ

간식,산책,어야 귀신같이 알아들어ㅋㅋㅋㅋ

산책이라 하면 발광모드 들어가서 응책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