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aby feet no ㅠㅠㅜㅜㅜ 눈물&오열
VS
2. 오잉.. 옆사람 왜이렇게 울지...
.
엄마였어도 구리고 안일한 연출인 건 같아... 진짜 저 부분 연출은 고민 1도 안 하고 감동하라고 만든 씬이라 붕 뜨는 느낌이 더 강한 듯
저부분 해외 반응 엄청 좋더라 ㅋㅋㅋ
다들 오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 케이신파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데 부산행은 좀 갑자기? 이런 느낌 아니엇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가족이라도 죽이거나 먹혔던거 같아서;;; 그래서 난 부산행 나름 참신하네? 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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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었는데 실제로 봤을 떄 딱 뭔 느낌인지 알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
그 장면에서 눈물은 안 났어. 아이와 유대가 부족해 보였어서 그렇게 깊고 오래된 감정을 보여주는게 좀 이질적이라 해야하나.. 좀비 겪으면서 부성애 올라온거 감안해도 머리로 이해하는 거지 내 심장이 공명할 만큼은 아니었음. 나 이런 장면에서 굉장히 잘 우는데도 불구하고 갑분 느낌 심했어ㅋㅋㅋ
애틋함을 표현하는 건 좋은데 무슨 관객은 알지도 못하는 신생아때 회상하는 거 말고.. 현재의 딸 모습, 딸이 자기를 보며 방긋 웃던 모습과 좀비떼가 달려오는 모습이 교차하면서 불안하게 아빠를 쳐다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으면 하 그래.. 지금 어린딸 남겨두고 가기 얼마나 애통할까?개슬프다ㅠㅠ하면서 눈물 좔좔이었을듯
(이것도 신파긴 한데 좀더 공감됐을거란 얘기ㅋㅋㅋ)
저분 저렇게까지 우는거보면 자식부모간에 좀 슬픈일을 겪으신게 아닌가싶기도하다ㅋㅋㅋㅋㅋ 너무 우시네ㅠㅠ
나도 신파 안싫어하는데 너무 뜬금없는건 싫어함 ㅠㅠ
연출존구라 난 빵터졌는데 ㅋㅋㅋ
난 민망해서 고개돌림
저장면 너무 공유가 인간 카누여서ㅠㅠ
슬프긴했는데 좀비되어가는 와중에 커피 한잔 마시고 미소지어도 위화감이 없을거같은 장면이었다..
난 부산행 결말 진짜 별로였어...... 특히 그냥 저러고 공유가 죽는걸 드라이하게 보여주면 모르겠는데 막 뽀송뽀송한 햇살아래 뽀샤시한 화면으로 아기 안고 있는 과거 모습 회상하는 씬이 너무 씬 분위기랑 이질적이어서 별로 ㅠㅠㅠㅠ
근데 눈물이 나는 건 또 참을수가 없더라ㅌㅋㅋㅋ 저 애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