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ㄷㅋ
ㅊㅊ ㄷㅋ
헐...염산테러..ㄷㄷㄷ
진짜 위험하다......ㅠㅠ
시스템 좀 제대로 갖췄으면 좋겠어
지적장애인을 무슨 머리 되게 좋은 사람처럼 그려놓았네. 엄마 묘사부터 시작해서. 맘충, 된장녀, 이런 거 다 겪어보면 그 말 쓸 수 있는 거야?
이거 그 분이 봤음 좋겠다. 장애인 딸을 사촌조카에게 맡기려고 한 그 부모님.
그 사촌 조카도 이제 여덟살인데 지 딸이랑 동갑이라고 같이 학교 보내고 돌보라고 했던.
만화가 약자혐오에 일조한 면모도 있지만 톨들 댓글 읽어보니 너무 현실적이기도 하고 사회 시스템적 문제도 있고... 참 복잡한 생각을 하게 한다...
안그래도 사회적 약자를 이런식으로 나쁘게만 묘사한 만화를 어떻게 좋다고 할 수 있겠어.
특수학교 설립으로 부모들 무릎꿇고, 우리 애가 뭐 잘못했을까 눈치보는 학부모, 장애아가 수영장 썼다고 부모가 청소하는게 현실이야. 다른 가정의 몇배를 힘들게 살아가거나 해. 현실에서 차별적인 시선은 더 하고. 당장 저렇게 차끌고 코트입고 다니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댓글 플로우가 이렇게 바뀐게 감격적이다. 요 몇년간 사회가 많이 변했단걸 느껴.
제목만 보고 각오하고 들어왔거든.
나톨은 살면서 다른 장애인 가정들도 남들보단 많이 봐왔는데
세상에 그 어떤 장애아 부모가 '너도 똑같이 장애아 낳아봐야돼 윤아보다 더 심한애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참..
나 중딩때 다리저는 친구가 같은 반이었는데 그 친구 물건이 바닥에 떨어져서 내가 달려가서 주워줬더니
자기 스스로 할 수있는데 왜 주워주냐고 동정하는거냐고 화내서 그 후로 말 한마디도 안섞음...
장애 혐오는 있어서는 안되지만 저 만화도 일부분 공감함..
저게 인간의 이기심때문이지. 어떻게 장애인때문이야.
그리고 만화가가 인간의 이기심에대해 얘기하고자 하는거면 왜 장애인을 가해자로 이용해 ? ㅅㅂ 엮겨워 저내용
저 만화내용 공감한다는 토리들은 레알 머리가 좀...안좋은거아니야 ?
현실에선 당연히 별별일이 다 일어나. 실제로 약자가 약자 아닐수도있고.
어린이..노인...여성...등이 항상 피해자인것도 아니야 (현실에선)
근데 그런 희박한 사례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데 ???
100건 중 1건의 '약자' 가해자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만화가가 만화로 그려냄으로써
전파시키고자하는게 무엇인데???
웃기고 있네 말장난 하지마. 왜 여혐없다는 일베 만화도 만화소재로 괜찮다하지 ???
그게 남을 혐오할 권리로 이어지진 않는다.
사회적 약자는 괜히 사회적 약자가 아냐. 한명이 잘못한게 전체의 잘못이 되는게 소수자고 이 만화가 우려되는 부분도 그런거야. 많은 톨들이 비판했듯.
너톨이 쓴 댓글 쭉 봤는데 여혐으로도 그런 말 하는거보면 너톨은 지금 너무 상처받아서 그냥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태같네. 그러니 뭐라 말하진 않을게.
이 만화에 반응이 안좋다한들 그건 너톨의 지나간 세월을 향한 공격이 아냐. 토리야
오히려 이 만화의 잘못된 점을 알아보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좋아지고 제대로 된 시스템이 확립되면
너톨같이 고통받았던 학생도, 반대로 다른 이런 만화로 악마화되는 무고한 장애인들도 사라지겠지.
너톨이 받은 고통을 이해받을 날도 올거고..
많이 힘들고 고통받았고 괴로웠나본데 꼭 정신적으로 괜찮아 졌음 좋겠다.
22222222
이게 젤 문제같다. 그래 저런 만화보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자기가 겪었던 일 이나 들었던 일 생각하면서
"역시 장애인이랑은 피할 수 있다면 아예 엮이지도 말아야지~ "
저 위에 댓글엔 장애인이랑은 상종을 안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될 줄, 본인 아이가 장애인이 될지도 모르는데 말하는것좀 보라지~!!!
작가가 아주 만화한번
자~~~~알 그렸다!!
그래 나 말하는거 같은데 62톨 애는 꼭 장애인 수발드는 짝꿍 되서 좀 시달려보면 좋겠네.
솔직히 난 피해자니까 이런말 좀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너톨은 3년동안 시달려도 아 장애인이니까 내가 다 이해해야하고 내가 힘들어도 난 착하니까 괜찮아^^라고 넘길수 있니? 그렇다면 멘탈 참 튼튼해서 부럽네.
그리고 내 아이 그런일 겪게 하기 싫어서 애 안낳을거야. 착한게 죄잖아. 난 이제 착하게 안살려고 하고 있고.
3년이 그냥 에피소드 한개니? 내가 앞에서 욕하거나 혐오한다는것도 아니고 난 더이상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피하겠다는건데 말하는것좀 보래.
http://m.kmib.co.kr/view.asp?arcid=0009017530&code=61121211&sid1=soc&cp=nv1
이거 발달장애아가 2살짜리 아기 창밖으로 던진 사건 뉴스 기사거든. 한번쯤 들어봤을거야.
이 애기 엄마가 앞으로 장애인 보고 피하려고 하고 상종 안하면 그게 잘못된거야?
물론 이경우에는 피해가 좀 더 크지만 내가 겪은 3년은 별거 아닌 피해고 그래서 상종 안한다고 하면 무개념에 약자혐오하는 사람인거니?
난 걔한테 잘못한거 진짜 하나도 없거든. 반 애들 절반 이상이 귀머거리라고 걔 놀리고 그래서 걘 나한테 화풀이 아닌 화풀이 하고 걔 준비물 안챙겨오면 내가 짝지인데 안챙기고 뭐했냐고 담임한테 혼나고 별명은 귀머거리 친구.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힘드셔서 집와서 말도 못하고 혼자 방에서 운거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 나는데 62톨 댓글 덕분에 잠도 못자겠네. 절대 애 안낳아야겠다고 또 다짐하게 된다. 난 장애인되면 집밖으로 안나가거나 민폐될거같으면 그냥 자살할래. 어릴때 땅에 쓰레기 줍고 다니고 남들 절반 밖에 안되는 용돈 받아도 기부하는날이면 그거 다 털어서 내고 친구들 다 도와주고 솔직히 반에서 제일 착했음 (정확히는 그냥 만만한 호구였겠지만) 그치만 그거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한테 너무 데여서 10년 지난 지금 나만 챙기고 사는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은 그때보다 나한테 잘해주고 그래. 가끔 착한일 하면 칭찬받고. 전에는 내가 착한게 당연했기에 칭찬도 오히려 못받았음. 근데 동창이나 과거에 알던 사람들이 연락오면 나보고 애가 예전엔 착했는데 변했다고 그러는데 그러는 사람들 다 나 이용해먹으려고 하는거더라. 요새 세상엔 착하게 사는건 진짜 바보짓이야.
자식뿐 아니라 부모 친구 지인 네 주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어.
나도 학창시절 특수반 친구한테 시달려봤어. 너만 시달려봤겠니? 그렇지만 절대 약자혐오 만화에 동의하는 댓글 달지않을거야^^
자식안낳는다고? 응 그래 네 가족중에 누가 장애인이 되든지 너같은 사람이 주변에 많길 기도할게! !
너가 얼만큼 시달렸는진 모르겠는데 멘탈 튼튼한거 하나는 부럽다.
그럼 넌 그런 댓글 안달면 되잖아. 왜 저격을해? 피해자로써 이정도 말 할수 있는거 아냐??
나도 약자였어. 나한텐 장애인이 가해자였다고 내가 오히려 편들어줄 사람 하나 없는 약자였다고.
근데 넌 내 가족이 장애인이 되던지 내가 장애인이 되어보라고 저주하는데 그거 악플러야.
넌 참 잘했다고 생각하니?? 약자 혐오 안했으니까?
64톨아 그렇게따지면 약자를 위해 누가 나서줘 ???
너처럼 당당하게 자기사례 적용시켜서 약자혐오하는데 가뜩이나 약자인데
약자욕하고 박해하는게 강자욕하고 맞서는거보다 오조 오억배 더 쉬운데
세상에 누가 약자쪽에 서 ??? 자기가 약자가 되지않는한???
너가 약자편에 서면 되잖아. 그거 아무도 뭐라고 안해. 왜 남을 저격을 해???
다같이 혐오합시다~가 내 취지가 아닌건 댓글들 보면 이해가지 않니?
내경험상 장애인도 가해자가 될 수 있고, 난 너무 힘들었으니까 인터넷에 불평좀 하고 싶은데 이 작가 만화가 나한텐 위안이 된다.
이 내용 말할수 있는거 아니니? 난 피하고 싶다고. 니가 특수반 아이에게서 힘들었지만 괜찮았던건 너 기준이잖아.
내 경험은 달랐다고. 그래서 피하고 싶다는게 뭐가 문젠데? 다른사람들한테 장애아 피하세요 이러는거 아니잖아.
그리고 나만큼 피해본 사람 한반에 많아봤자 한명이거든 솔직히 대부분은 피해본적 거의 없는데 혐오하는게 현실이고.
그사람들한테 가서 말해.
장애있다고 왕따시킨 주동자들 소위 일진이니 뭐니 이런애들한텐 말해봤니?
또다른 피해자인 내가 내 경험과 생각 좀 얘기했다고 저격하는건 옳다고 생각해?
난 따질 자격 있어.
그리고 너 톨 나한테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해.
저격도 저격인데 가족이 장애인 되어야 한다는건 너무 심한거 아냐?
장애인은 상종하지말아야겠다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내말이 더 심하다고 ㅋㅋㅋㅋ레알 노답이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댓글에 장애인은 상종하지말아야지 이렇게만 달았니? 내 상황 설명해놨잖아.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했다고. 니가 약자를 위해 싸우는 뭐 좋은 사람이라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결론은 너도 가해자야. 악플러가 뭐 거창한건줄 아니? 너톨 자식이 나랑 똑같은 경험 해보면 좋겠다. 수업시간마다 걔가 귀 잘안들린다는 이유로 걔 노트필기 다 해주고, 화장실, 급식실, 음악실, 강당이며 강제로 같이 다녀야했고 걔 체육복 안가져오면 옆반에 대신 빌리러 가야하는데 다들 걔가 쓸거 알아서 안빌려주니까 결국 선생한테 같이 혼나고(안챙겨준 사람 탓이라고) 매일밤 학교 갔다오면 힘들어서 혼자서 이불속에서 울고, 학교 안가는 날이면 좋아하다가도 장애인 짝지 전화 올까봐 전화선 빼놓고 담임이 알려준 주소로 걔가 찾아와서 집에 없는척하고. 심지어 학년 바껴도 반배정에 일부러 걔랑 나랑 붙여놓고... 언젠간 이해할 날이 오겠지.
묘사가 너무 편파적이고 악의적이라서 작가 인성 수준이 의심될 정도임.
이 만화의 잘못된 점을 알아보고 비판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사람들 사회적 인식이 발전하고 있는거고.. 그럼 최종적으론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도 다 잘 이루어지고, 저렇게 한 학생한테 미뤄질 일도 없는 사회가 되겠지. 그렇게 되기까지 오래걸리겠지만 모든 혐오가 한순간에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여혐도 장애인 혐오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언젠가 많이 괜찮아지겠지
참 생각이 많아진다.
나톨은 살면서 우리 언니 장애인이라고 괴롭힘당해서 부모님은 매번 학교 출석하고 반애들한테 제발 우리애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먹을거 돌려야됐고 언니 학교다니는 12년간 혹여나 괴롭힘당하진 않을까 학교 다니는거 꾸준히 지켜봐야했고 대중교통에선 장애땜에 소리지르는 언니 쳐다보는 사람들 시선이 너무 싫어서 아직도 사람들 눈도 못마주치고 다니고, 사람들은 민폐취급하니 나나 우리 가족까지 위축되고 당장 언니 취업자리 걱정해야하고 우리언니보다 더 심한 분들은 부모가 곁에서 떨어지지도 못하는데 국가에서 도와줘야 할 일을 장애인들의 가족들만 감당하고 있지. 당장 나 죽을때 우리언니 어떡해야하나 걱정해야하고 장애인 혐오적인 말들에 일일이 상처받아. 진짜 당사자 아님 모르거든.
이런 사회적 문제는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오직 내가 나쁜 장애인에게 당한 썰만 떠도는 이 나라에서 댓글 플로우 이렇게 된거에 희망이라도 갖고 살아간다.
2222222
이 만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 표현이나 여러 설정 디테일이 너무 안일했어..
보면 기분 나빠지는 만화야
이 댓글 마지막으로 여기 안들어온다.
그래, 혐오에도 이유가있는거고. 개개인이 겪은 일들중에 사회적 약자에 의한 피해도 분명 있을 것이다.
말했다시피 약자라고해서 무조건 선하고 착한게 아니니까.
무절제하고 힘쌘 장애인들. 정서가 불안정하여 이기적이고,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을 하거나
배려를 강요받았다고 느낄 수도 있을것이다.
다 '이유'가 있겠지. 혐오에 이유가있고. 그걸 개인의 감정이 아닌
이렇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전파시키는데에도 이유가 있을것이다.
말로는 시스템과 '어른'들의 잘못일뿐, 장애인은 장애아동은 죄가없다고 한다.
근데 이 만화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때 각종 커뮤니티 반응이 어땠는지 아나 ?
"나도 저런장애인때문에 피해본적있어"
"역시 장애인이랑 엮여서 좋을거 없어"
"장애인 학교 혐오시설인 이유가 있다니까"
"주변 '보통사람' 이 피해를 본다고"
"교정기 무섭다. 저건 사이코패스아닌가?"
"패고싶다 저 장애인이랑 애미"
"죽이고싶다"
"장애인들 때문에 왜 피해를 봐야해?"
여러 사이트 뒤져봐도 대부분 이런거. 특히 "나도 어릴때 장애인한테 피해받아봄"
이런글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나도.나도.나도" 하면서 공감릴레이가 이어지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피해를 봤는데 장애인이랑 가까이지내서 좋을게있을까?"
"왜 사회적으로 지켜줘야함? 정신멀쩡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왜 피해를 봐야해?"
혐오가 아니라고?
장애인 혐오가 아니라고? 일단 저 만화를 근거로 '장애인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장애인 혐오하는거아님. 우리 옆집에만 안살면 됨.
장애인 학교 와도 됨. 우리 집앞만 아니면 됨.
차라리 장애인때문에 트라우마를 겪고 혐오가 생겼음을 인정해라.
비겁하게 혐오아니라고 포장하지말고.
나 혐오 아니라고 부인한적 없는데? 장애인 때문에 트라우마 겪은거 맞고 피하고 싶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혐오한다고 본대도 그거 안다고 괜찮다고 댓글에 적었어.
댓글이나 제대로 읽고 말했음 좋겠네. 너한테 비겁하단 소리 들을 이유 없어.
봐 결국 넌 나한테 가족이 장애인이 되어야한다고 한거 사과 안했잖아.
막말해놓고 사과 안하고 이 댓글 마지막으로 안들어온다고 한 니가 더 비겁하다.
저 만화가 문제라는건데 그럼 작가한테 따지던가 왜 나한테 그래??
작품의 표현 방식 잘못됐음. 연출 방식이나 설정 같은 거에서 장애인에 대한 트라우마와 혐오가 느껴져
근데 이런 잘못된 작품이 동의와 공감을 얻는 건 그것대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적지 않아서겠지. 요즘보다도 더 인프라 열악했던 시절, 편견과 혐오를 드러내도 어떤 어른도 그걸 바로잡아주지 않던 시절, 선생이나 보호자의 방임으로 장애아와 한 반이 되면 반드시 한두 명의 희생양이 생기던 시절. 그 시절에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자란 어린이들이 지금 이십대 이상의 어른이니까. 나도 그랬고. 장애아를 돌봐주는 입장일 때는 심하게 놀림을 당했고(덩치 큰 남자애였어... 놀리는 수위도 심각했음 저속한 노래를 지어부르더라 그 애랑 밤에 *질한다느니) 더 이상 못하겠다고 내던지니까 선생님까지 나서서 차별하는 못된 애라고 찍어내는 바람에 왕따당함 ㅎㅎ... 졸업하고 멀리 떨어진 학교 갈 때까지 친구 없었다...
나는 내 경험 때문에라도 절대로 또래 애한테, 특히 한두 명에게 장애아 케어를 맡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야. 장애아의 보호자와 학교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인 아이들이 제3자(교사라든가, 양측 보호자라든가) 성인의 중재 없이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 한두명들 중에선 그 경험 때문에 더욱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애도 있겠지. 그 한두명들 덕분에 원만하게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다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 근데 ... 그렇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반드시 생겨. 미워하고 기피하고 두려워하고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음.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애도 버림패가 되어서는 안돼. 주로 돕는 역할이 되는 애가 순하고 만만하고 NO를 쉽게 말 못하는 소위 착한아이인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고. 또 장애가 없는 아이들한테도 잘 교육을 해야하고. 쟤는 어쩔 수 없어 원래 그러니까 무조건 봐주자? 옳은 말이어도 그 말에 납득을 못 해. 어리니까. 실질적으론 자기들이 피해를 계속 보는데 개선이 전혀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 기계적으로 아 장애인도 더불어 살아야지 라고 말하면서 필사적으로 엮이지 않으려 애쓰고 차별하는 사람으로 자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