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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정엄마랑만 여행 다니면 차별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같은 날 13시 기준 조회수 5만2000회, 추천수 4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얼마 전 결혼한 신혼부부라는 작성자 A씨는 "제가 승무원이라 직원들 티켓 나오는 걸로 어머니와 여행을 다녀왔다"며 운을 뗐다.

A씨는 "결혼 전부터 어머니 모시고 일 년에 한 번 많으면 두 번 정도 여행을 다녔다. 그때는 남자친구였던 남편도 '모녀 사이가 좋아 보여 부럽다'고 했었다"라며 "결혼을 한 뒤에도 어머니와 교토에 다녀왔다. 그런데 남편이 섭섭한 게 있다고 얘기를 꺼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남편이 '시어머니도 멀리 계셔서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항공사에 다니는데 여행 한번 가자고 안 하냐'고 하더라.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여행 좋아하시고 자매끼리, 친구끼리 잘 다니신다. 아들들도 여행 비용을 보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장에서는 엄마는 저에게 맞춰주니 같이 다니지만, 시어머니는 안 맞춰주시지 않나"라며 "남편한테 여행 문제에 관해 부담 준 적도 없고, 이건 내 복지니까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섭섭하다고 하니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남편은 '같은 부모님인데 장모님만 모시고 다니는 게 차별 같다'는 입장이고, 저는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여행 다니시고 당신이 여행 비용도 다 드리니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케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 의견을 고수하는 게 맞는지 묻고 싶다"며 의견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부터 장인어른 모시고 여행 다녀오라고 해라", "항공권 할인으로 티켓 끊어줄 테니 남편보고 시모랑 다녀오라 말할 듯", "남자친구일 때랑 남편일 때랑 태도가 아주 다르네", "대리효도 정말 지긋지긋하다", "남편에게 직접 다녀오라고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aver.me/57r0e2dX
  • tory_1 2024.05.27 15:17
    그럼 니도 승무원 해 미친아
  • tory_2 2024.05.27 15:18

    니가 모시고 가면 되잖아...

  • tory_3 2024.05.27 15:18
    니가 가
  • tory_4 2024.05.27 15:18
    지가 모시고 가든가...
  • tory_5 2024.05.27 15: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7 23:00:41)
  • tory_6 2024.05.27 15:18

    지가 모시고 가지 뭔

  • tory_7 2024.05.27 15:18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부터 장인어른 모시고 여행 다녀오라고 해라", "항공권 할인으로 티켓 끊어줄 테니 남편보고 시모랑 다녀오라 말할 듯", "남자친구일 때랑 남편일 때랑 태도가 아주 다르네", "대리효도 정말 지긋지긋하다", "남편에게 직접 다녀오라고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맞말
  • tory_16 2024.05.27 15:20
    2222 틀린말 하나없다
  • tory_27 2024.05.27 15:24

    진짜 지긋지긋하다 ㅋㅋㅋㅋ

  • tory_8 2024.05.27 15:18
    지엄마 생각도 안하며 살다가 결혼하면 효자병 걸리는게 가장 어이없음
  • tory_9 2024.05.27 15:18
    니가 가...
  • tory_10 2024.05.27 15:19
    여행 가서 남 수발 들고 싶겠냐 니 부모 니가 효도 해
  • tory_11 2024.05.27 15:19
    본인이 본인 엄마 모시고 같이 다녀오시면 됩니다 ...
  • tory_12 2024.05.27 15:19

    ㄹㅇ 정 그렇게 승무원 와이프 덕 보고싶으면 티켓 끊어줘버리고 지가 가라그래... 

  • tory_13 2024.05.27 15:19

    지랄을 한다 정말. 그게 그렇게 안타까웠으면 니가 승무원 되서 모시고 다니던가 했어야지. 돈만 내는 주제에 입 놀리는 꼬라지 봐라.

  • tory_14 2024.05.27 15:19
    니가 엄마랑 가라
  • tory_15 2024.05.27 15:20
    ???
  • tory_17 2024.05.27 1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8 2024.05.27 15:21
    대리효도 ㅋㅋ
  • tory_19 2024.05.27 15:21
    니가 모시고가!
  • tory_20 2024.05.27 15:21

    미친..

  • tory_21 2024.05.27 15:21

    ? 지가 모시고 가면 되지.

  • tory_22 2024.05.27 15:21

    대리효도 염병하고있네 진짜 

    니엄마 니가 모시고가렴

  • tory_23 2024.05.27 15:22

    니네 엄마잖아...

  • tory_24 2024.05.27 15:22
    지 엄마 지가 챙기지
  • tory_25 2024.05.27 15:23
    지가 가야지 할인 항공권 끊어주는거만으로도 충분한디?
  • tory_26 2024.05.27 15:23

    "해 줘"

  • tory_28 2024.05.27 15:24

    니네 엄마는 니가 챙겨 팏싀

  • tory_29 2024.05.27 15:25

    야 니네 엄마다 정신 좀 차려라

  • tory_30 2024.05.27 15:25
    이런 사연들으면 저 인간들은 왜 저런가 싶고 진짜 한심하다
  • tory_31 2024.05.27 15:26
    니네 엄마는 니가 데리고 가야지ㅡㅡ 등신새끼가...
  • tory_32 2024.05.27 15:27

    너도 너네엄마랑 다녀오면되지 뭔 문제? 

  • tory_33 2024.05.27 15:28

    지가 시엄마도 아니고 왜 대리로 삐침 ㅅㅂㅋㅋㅋ 

  • tory_34 2024.05.27 15:28

    니가 모시고 가 미쳤나 ㅋㅋㅋㅋ

  • tory_35 2024.05.27 15:29
    뭔소리야?
  • tory_36 2024.05.27 15:30
    나도 엄마 모시고 다녀오고 싶은데 항공권 좀 끊어줄 수 있냐고 애교를 떨어도 모자랄판에... 남자놈이 예쁘게 말해야지
  • tory_37 2024.05.27 15:32
    몬 개소리야 니가 모시고 다녀오면 되는거 아님?? 별게 다 서운하네 ㅋㅋㅋ 멘탈 저래서 사회생활 어케 하는지^^
  • tory_38 2024.05.27 15:34
    니네엄마는 니가해
  • tory_39 2024.05.27 15:34

    저거보면 나도 우리엄마랑 갔다올께 해야지가 정상아니냐 ㅋㅋ 왜 시켜 먹어 ㅋㅋㅋ 그 어머님도 며느리랑 가고 싶을까,,, 왜 이렇게 상전취급받고 싶어할까,,

  • tory_40 2024.05.27 15:35
    자식새끼가 되어가지고 지가 모시고 가지는 못할 망정 주둥이도 함부로 놀리네
  • tory_41 2024.05.27 15:36
    그저 "해줘"
  • tory_42 2024.05.27 15:39
    아내가 할인티켓 구해줄 수 있을텐데 룰루랄라 지가 모시고 가던가하면 될거아냐
  • tory_43 2024.05.27 15:39
    미쳤나
  • tory_44 2024.05.27 15:40
    니가 데려가~
  • tory_45 2024.05.27 15:43

    비행기표 끊어달라고 하고 본인이 부모님 모시고 갔다오면 될 일

  • tory_46 2024.05.27 15:44
    장모님은 딸이 모시고 가는 거니까 시어머니는 아들인 남편이 모시고 가면 되잖아 뭐가 문제야? 항공료 아까워서 그럼?
  • tory_47 2024.05.27 15:44
    지가 모시고 가야지
  • tory_48 2024.05.27 15: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9 08:51:07)
  • tory_49 2024.05.27 15:46
    니가 데려가 뭔 개솔
  • tory_50 2024.05.27 15:47

    지가 먼저 장인어른 모시고 단둘이 여행 갖다오고 저런말하면 인정~~

  • tory_51 2024.05.27 15:48

    승무원 직원 티켓 대부분 당장 오늘 출발해야함이나 몇 시간뒤 출발 이런식이라 바로바로 데려갈 수 있는 가족들 데려가던데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시겠냐고..

  • tory_52 2024.05.27 15:52
    그걸왜 며느리가 해야해?;;; 뭐 맡겨놨냐? 당연하게 생각하네 어렵게 부탁하고 물어봐도 해줄까말까인데 삐져? ㅋㅋㅋㅋㅋㅋㅋ
  • tory_53 2024.05.27 16:00

    존나 패고싶네ㅋㅋ

  • tory_54 2024.05.27 16:05
    니가 챙겨 ㅅㅂ
  • tory_55 2024.05.27 16:07
    저딴 쪼다도 결혼을 하다니
  • tory_56 2024.05.27 16:21
    니가 가
  • tory_57 2024.05.27 16:33

    자기 엄마 자기가 챙겨야지 왜 30평생 가까이 얼굴도 모르고 살다가 결혼으로 묶인 상대방한테 자기 부모 챙기라고 요구를 대놓고 하지?

    더구나 여자는 승무원 직업으로 할인 받아서 여행 가는 상황이고 남자는 쌩돈 들여서 여행 경비까지 부모님 대줄 정도면 결혼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공동 경제에서 여자쪽이 더 따지고 들면 따질 게 많아 보이고만 더구나 시어머니는 여행도 자주 다닌다며 그때마다 자식들이 경비 보태줄 정도면

    오히려 여자가 더 남자쪽에 부모님 여행 경비 총액 따지고 들면  아무리 형제끼리 각출한다고 해도 남자가 친부모한테 들어가는 여행 경비가 더 많을 것 같고만 


  • tory_58 2024.05.27 16:46
    니가가 병신아 ㅋ
  • tory_59 2024.05.27 16:56
    안전이별 기원합니다
  • tory_60 2024.05.27 17: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1 17:11:04)
  • tory_61 2024.05.27 18:02
    니가 데리고 가 병신아
  • tory_62 2024.05.27 19: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8 07:28:00)
  • tory_63 2024.05.27 19:24
    대리효도 바라는 거 역겨워 진짜. 니가 모시고 가라
  • tory_64 2024.05.27 19:48
    니가모시고가...무슨..서로 불편해..
  • tory_65 2024.05.28 15:18

    효도는 셀프임 니네 엄마는 니가 데려가던가 뭘 어쩌라고 ㅗ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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