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문화, 결혼 문화 10년내 다바뀔 듯.blind

10년까지 보나.. 5년 안에 바뀔거라고 봄

안바뀔거 같은데 결혼식 장례식은

없어져야 함

왜 잘 알지도 못하는 회사 동료 결혼 축의를 해야함

외동인데 내가 결혼안해서 울 부모님이 날리는 축의금이 몇천만원이야

진짜 짜증나

합리성면에서 보면 바람직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점점 고독사 비율 늘어날 거 같단 생각이 듦
인간관계가 극히 협소한 사람이 대폭 늘어난 느낌

10년 뒤면 이미 뜯길 거 다 뜯긴 후겠네…

돌잔치는 20년전에도 가족끼리 했는데
오히려 최근에 직장동료들 부르는 문화가 생긴 거 같아서 금값이 올라서 그런가보다 했음

회사도 한 10년전 나막 취업했을때는 누군지 잘몰라도 공지올라오면 걍 내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누군지 알고 친분있어야하더라ㅋㅋㅋ

그런 자리를 불편하고 돈 나가는 자리로만 생각하는 관계들은 잘 안가겠지만, 축하해줄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는 관계들은 갈 것 같은데? 안없어질것같은디..

결혼식하고 장례식은 전세계적인 문화인데
(축의금 말고 초대하는것 기준)

특정 개인이 안하는거 말고
문화적으로 없어지길 바라는건 쉽지 않지


돌잔치 한다고 일주일씩 휴가주고
칠순한다고 일주일씩 쉬진 않지만

결혼, 장례는 휴가 기간부터 급이 다른데


나만해도 일정 관계 이상 결혼, 장례는 꼬박꼬박 가고

이때싶 질문! 1년에 한번 볼까말까 한 지인 돌잔치 초대됐는데 가는게 맞아?
한때 친했던건 맞는데 5명 모인 단톡방에(당사자 제외 다 미혼) 맨날 애기사진 올리고 이모들 보고싶어요 이러고
애 옷이나 인형 사달라는듯이 링크 쫘라락 보내면서 아들키울땐 몰랐는데 딸키우니 돈 너무 많이 들어간다 그러고
그래서 1년에 두세번씩 보던 그 모임자체가 와해될정도로 다들 관계가 소원해졌어
근데 나머지애들은 다들 오래사귄 남친 있어서 가려고하나보더라고 ㅠ
나는 축의도 많이했는데 나 결혼생각도 없어서 돌잔치는 안가고싶은데..
첫째때도 지인들 다 불러서 크게했고 나는 그때 해외발령난상태여서 불참했음(봉투도x)
이런경우 가는게 맞나? 거리도 졸라멀어 ㅠ 타지역임
마음같아서는 봉투도 주기싫어

장례는 안바뀔걸... 원래 장례 문화는 잘 안바뀜

솔직히 지금도 이미 어느정도친분있는사람아닌이상 안부르고안가는분위기만들어지고있는거같음. 물가가너무올라서 부르는쪽도어느정도의 비용?을 축의해줄사람만부르게될거고

결혼식은 일본처럼 될 것 같음

일본처럼 했으면 좋겠어
정말 찐으로 올사람만 오고 와줬으면 하는 사람한테만 보내고
성의있게ㅇㅇㅇ

원래 품앗이라서 서로 귀찮아도 가준건데 비혼이 갈수록 많아지니 근데 불러서 식대도 비싼데 축의금 5만원이 양심없네 뭐네 하고 있으면 점점 더 결혼식 안가겠지ㅋㅋㅋㅋㅋ직장도 원래는 다들 오래다니니까 서로주고받고 한거지 요즘은 이직이 일상이라ㅋㅋ 내 전전직장 동료 결혼할때 낸 축의금 이제와서 돌려받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서서히 줄어갈듯 결혼식 자체야 하겠지 근데 지금처럼 개나소나 다 부르는게 아니고 일본처럼 정말 가족친지 모아놓고 하는 분위기로 갈듯

와 근데 유튭보니 일본 결혼식 축의금 어마어마하던데 또 아예 각잡고 결혼식해서 그정도는 다들 낸다고 하더라 신기했어

장례는 안 바뀔거 같은데 결혼은 바뀔지도

난 장례는 괜찮아 장례식은 한번도 가기싫어본적 없어.. 근데 결혼은 없어져도될거같아 허례허식 너무심해

뭐 장례만 안 바뀌면 됨 다른 건 바뀌어도 비혼이라 상관없음

맞아 귀한 주말 반납하면서까지 결혼식 가기 싫어

장례는 불만 가진 사람 별로 없지 않나? 결혼식 문화만 좀 바뀔 듯

결혼을 해도 축의금낸거 돌려받을수있을까 말깐데

결혼 안하는 사람 늘어나니 축의금 문화 없어질것같아

마지막 아마존 왜저랰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례는 다들 불만없더라고 결혼만 바뀔거같음

장례식은 고인의 마지막 길 배웅한다는 의미+보통은 와주기만 해도 고맙다 분위기라 큰 변화없이 갈 거 같고
결혼식은 친인척+절친 소수 이렇게 변화할 거 같은데 글고 해외에서 결혼은 거창한 예식 자체를 안 하는 경우도 많잖아

나도 이렇게 생각함.

왜냐면 결혼 안 하는 30대도 많기 때문에 이제 결혼이 디폴트가 아니라

이제까지 주고받는 거라서 성립했던 축의금이 앞으로는 점점 안 통할듯.

일본처럼 진짜 찐 친한 사람들만 부르는 소규모 결혼식이 되든가 없어지든가~

난 장례도 과거에비해 규모 작아졌다는 이야기 많이 들음. 물론 자식이 한둘로 줄었으니 그런거긴한데... 예전처럼 크지않더라. 문화 많이바뀔거같아. 조문객도 앞으론 더 없겠지. 당장 나만해도 나이먹어서 죽으면 장례치뤄줄 가족 없을건데.

바뀌겠지 뭐

장례도 배우자쪽 부모까지 왜 챙겨야하는지 모르겠음

결혼은 선택할수 있는 문제여서 변할수도 있지만 죽는건 선택의 영역이 아니고 누구나 겪는거라 변하기 쉽지않겠지 뭐 여자도 상주하고 이런건 바뀔수 있겠지만

마지막 댓글ㅋㅋㅋ

예전이나 지금처럼 너도나도 불러서 결혼하는 문화에선 바뀌겠지… 축의금도 사실 품앗이 문화잖아… 근데 식 자체가 없어지진 않을 거 같음

근데 결혼식 진짜 가기싫어
하나도 축하하는 마음 안들고 내 소중한 주말이 너무 아까워죽겠는데 이런 불편한 마음 가진 사람이 진짜 오길 바래?
오히려 부르는 측에서 기쁜날에 부정탈거같다고 어거지로 죽상쓰고 오지마세요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람만 와주시길 바랍니다 해야하는거 아닌가ㅠㅠㅠ 왤케 영끌들을 하려고해

장례도 코로나 지나면서 크게 안치루고 밤엔 손님안받기도하고 하는거보면 변화되고는 있는 듯

장례는 선택 아니지만 결혼은 선택이잖아 그리고 장례는 이미 예전만큼 크게 안 함 솔직히 결혼은 찐친만 초대하게 바뀌어야 되는 거 같음 이런 양산형 결혼식도 그만할 때 되지 않았나

장례는 어쩔수 없고 결혼은 바뀌어야함

결혼식 바뀌고 있는 거 맞아...? 최근에 직장 여러 번 바꿨는데 하나같이 같은 부서든 옆 부서든 다 초대한다... 차라리 돈만 내면 다행인데 참석하길 원하니까 진짜 난감 휴가도 거의 없고 노동시간 긴 이런 나라에서 결혼식도 또 다들 개멀어 ㅋㅋㅋ 기본 왕복 4시간 제발 부르지 말자

그리고 친구여도 웬만큼 친한 친구 돈 10-20만원과 시간을 버려도 안 아까울 사람 아닌 이상 가지 말자 다들 결혼하면 연락이 왜이렇게 안 되는지... 진짜 돈/시간 다 아까워

결혼,장례식까지는 같은부서사람까지는 이해함
돌잔치는 초대받아도 안가고 돈도안보냄
결혼식도 옆부서까지 챙기는건 노이해

안바뀌는 이유 중 하나가 한국에서 소규모로 결혼하나 예식장에서 하나 비용이 비슷해서.

장례도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음.. 코로나 때 조문 금한 이후로 빈소 안 차리는 장례도 늘었다 그러고..소규모 장례도 늘었다고 하고.. 일본/미국 모두 장례식 가족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많은 문화들이 점차 간소화 되어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