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갑게 느껴지는건 맞아 하지만 머리로는 맞는 말이라는 걸 알아서 뭐.. ㅋㅋ
근데 부둥부둥하다가 다울엇냐 레츠고 힘내보자! 할수있다!!!! 이런 느낌이면 든든하고 응원받는 느낌이라 고맙고 좋고
한발치 떨어져 (가까이에 있긴함 ㅋㅋ) 애처롭게 쳐다보며 아무말도 없이 응시만하다가 다 울었니? 할일을 하자 이러면
애초에 알았으니 이제 할일하라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차마 아직 말 건넬 타이밍이 못되니까 기본만 맞춰주다가 자! 여기까지 하고 본론들어갈까요? 하는느낌 ㅋㅋㅋ
상황에 따라 달라 내가 뭐 중요 프로젝트 중이라던가 업무적 부담감에 내 실력에 스트레스 받아서 울고 저 말 들었으면 힘이 나는데
나 외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울었던거라면 힘빠짐
반반..? 순간 머쓱무안하지만 다시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따를듯
글만 있으면 좀 냉정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 오은영쌤 웃는 사진 붙어있으니까 위로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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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로됨.. 그만 울어가 아니라 내가 다 울때까지 기다려줬잖아 내가 알아서 내 감정대로 울게 냅둬줘서 좋고 알아서 추스르게 해줘서 좋고 나를 계속 감정때문에 일 못하는 사람으로 보지 않고 너가 이제 그친 걸 보니 너는 너 할 일 잘 할 줄 아는 상태로 알아서 잘 추스르는 어른이지? 넌 이제 감정적인 것들 잘 흘려보냈고 그거랑 별개로 할 일은 또 잘하는 사람이잖아 내가 알아 너 잘하는 거~ 이런 느낌이야 ㅋㅋ ㅠㅠ 내가 우는 감정 인정도 해주고 일 할 수 있을 거라는 응원도 같이 하는 느낌
냉정하긴한데 이상하게 위로가 됨ㅋㅋㅋ 진짜 신기한 말이라고 생각함....
냉정하긴한데 현실이긴 함 ㅠㅋㅋㅋ 하 어쩌겠어 해야지 코한번킁 할 것 같음
근데 저걸 좀 유하게 말해줘야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