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캐릭터의 죽음을 제외하고 장르에서의 가장 슬픈 결말이 뭐라고 생각함? 저게 오타쿠의 어떤 취향을 가장 투명하게 반영하는 질문 중 하나인거 같음

커컥

앗...아앗..ㅜ

ㅠㅠㅠㅠㅠㅠ

앗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드라마 여러개 스쳐지나간다...
틴바헌 돌려내라 ㅜㅜㅜㅜㅠ

헉 넘나 강력

ㅠㅠ

촌철살인이네 ㅠㅠ ㅋㅋㅋㅋ 

ㅜㅜ 저거랑 작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완결 안나는거...

연중이 젤 슬픔ㅋㅋㅋㅋㅋㅋㅋ

회색도시 정은창 ㅠㅠㅠㅠㅠ 차라리 죽여줘라 ㅠㅠㅠㅠ

난 인생처음 서브남 잡았을때, 서브남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고 완결 나서 진심으로 화가 났었어ㅋㅋㅋ 근데 n년 후 다시 읽어보니 메인남주가 메인일만한 이유가 있더라고. 아마 그땐 내가 서브남주의 감정 외엔 눈에 봬는게 없었나봐

작가가 죽어서 연중되었을때.. 캔슬은 뒤에 소설을 내거나 썰이라도 푸는 경우라도 있었는데 작가가 죽은건 영영 모름ㅜㅜ

작가사망 연중 ㅜㅜ

아 저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ㅋㅋㅋㅋㅋ 인기없어서 사장되는거 ㅋㅋㅅㅂ

작가사망 ㅜㅜ 작가병크 ㅜㅜㅜㅜ

내 최애만 밈화되고 짤방용 병신캐 이미지 되는거...

우스워지는게 제일 못 참겠더라 그걸 좋아하고 있는 나 자신이 비참해짐.. 작가나 캐릭터 사망 엔딩이면 애틋하기라도 하지...

작가사망으로 인한 중단
모든 장르에서 이게 제일 슬퍼
영원히 모든게 그 시간에 멈춰버린거라

작가병크..

작가의 마인드와 사상이 좋지않게 바뀐게 작품에서 드러남....

작가가 지 사상을 내 최애 캐릭터 통해서 배설함...

연중은 논외라고 생각하고 장기연재하면서 캐릭터나 작품 성격이 변할때(예: 자유로운 성격의 소년캐릭터가 고리타분하고 틀딱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 되어 행동하고 말함. 심한경우 과거 자기 행적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함)

아아 ㅠㅠ 작가 사망 진짜.. 내가 좋아했던 작품 몇 개가 작가님 돌아가셔서 다 연중됨...ㅇ<-<

그거 말고 작품 내적으로 보면 새드엔딩아닐까. 로맨스면 주인공 둘의 사랑이 파탄나거나, 모험이나 판타지면 주인공들의 여정이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거나...

후자의 경우 '실패로 끝났지만 그래도 여정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 이러면... 이러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우익이거나 빻은 사상을 캐릭터한테 투영할 때

적가님 사망 진짜 넘 슬픔 ㅠ

작가가 오랜시간 뒤 후속작 내서 가치관이 바껴서 그런지 기존 원작을 미묘하게 깔때.

비인기 캐로 밀려나서 서서히 작품 등장횟수가 줄더니... 나중에 작가가 까먹었나 싶을 정도 되는거...ㅋㅋㅋ

주인공이나 주인공 로맨스캐 죽여버린거 일본작가가 그래서 10년간 팬질하던거 접음 ㅋㅋㅋ ㅅㅂ 주인공이랑 장장 10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애를 왜 죽여 ㅋㅋㅋ그것도 어이없이 뇌진탕으로 만들어서 죽임 이건 작가 자격도 없어

시즌캔슬 나잔하...ㅠ 인더플 시즌3 평생 안 나오겠지

잡지 폐간... 영영 볼 수 없었다ㅠ

작품 외적으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휴재… 결말 난 것 중에는 주인공이 뼈빠지게 고생해도 변한 게 없는 세상…인 결말이 제일 좀 마음이 그렇더라 난 죽는 것도 깨진 것도 너무 현실 느낌 나는 엔딩도 다 괜찮았는데 저건 ㅋㅋㅋ주인공들 고생 왜 했냐 하는 생각 들어서 ㅋㅋㅋㅋ

흑흑 본문미만잡 ㅠㅠㅠㅠㅠㅠㅠ
미드는 아무리 인기시리즈라도 믿을수없음
갑자기 어느시즌되서 사그라들더니 하프시즌 되어 나가리된 내최애작 ㅠㅠㅠㅠㅠ그래도 엔딩은 나름 알차게 잘먀무리했지만
나는알지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걸 ㅠㅠㅠㅠㅠㅠㅠ
시즌1나오고 영원히 안나오는 미드도 수두룩

작가 병크로 다신 그 작품을 못 보게 된 때....
웬만한 경우는 아련하게 떠올리고 추억할 수나 있지
이건 추억도 못하고 남들한테 이 작품 좋아한다고 말도 못 꺼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