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쓴 애도 더 크면 후회하겠지.. 근데 저 나이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봐.. 엄마 조리원으로 일하신다고 놀리는 개념 없는 애들이 주변에 한두명이 아닐거야
사춘기면 다 이해해줘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춘기 지만 겪는것도 아니고 울고불고지랄하는것까지 이해해줘야하냐고ㅋㅋㅋㅋㅋ
왜 창피하는지를 알아야할듯...저럴때 가끔보면 또래 있는 한가운데서 집에서나 쓰는 애칭(아들~딸~왕자~공주~ 등등 별명) 이나 살가운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나이대엔 집에서의 자신과 밖에서의 자신이 달라지는 시기라...또래들 사이에서 형성한 자신의 정체성이 깨지는 순간을 절대 못참음..이런건 부모쪽이 이해를 해야하고 그 외에 직업문제가 창피한거면 애가 반성하고 철들길 기다리는수밖에...
이해가지만 싸가지없는 것도 맞다고 봄
나도 어릴 때 엄마한테 크게 상처준 적 있어 내가 어리고 잘 몰랐으니까 그럴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 근데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해 생각하면 지금 또 눈물남 아주 썅년이었음
중딩이면 이해감
근데 오히려 친구들은 별 생각없을텐데 조금 있으면 깨닫겠지
중딩이면 그럴수도.. 그리고 저렇게까지 안해도 저나이대 애들 대부분이 급식실에 있는 엄마한테 살갑게 아는척하고 그러진 않을 듯
23토리 댓 공감 어떤 직업들은 사회가 인정해주지 않잖아 어른들도 애들한테 커서 ㅇㅇ해라 우리 애 ㅇㅇ했으면의 ㅇㅇ에 어떤 직업들은 "절대" 넣지 않는데 애들이 자기 부모가 어떤 직업이든지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할리가 있나.. 애들은 그거 그대로 흡수하지 (저 어머니가 그랬을 거라는 게 아님 그건 알 수 없지 근데 사회가 그렇다는 거임)
넘나 이해가는데... 나 다니던 학교는 부모님 직업따라 애들도 계급 나누던 곳이라ㅋㅋ
신경 안쓰는 애들도 있었겠지만 'ㅇㅇ이 부모님 직업이 뫄뫄래~' 하면서 뒷말 듣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중학생 어려. 충분히 그럴 수 있음
나 어릴 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셨는데 다른 친구들 부모는 다들 회사 다니는데 우리집은 안 그런다는 게 그땐 뭔가 쪽팔리고 싫었나봐 아는척 안하고 이런 건 아니었지만 괜히 부끄러워했던 적 있어 자라다 보면 생각 바뀌는 시기가 올 거야
중딩이면 그럴수있지 뭐.. ㅠㅠ
싫어할수있지 힘든거 뻔히 보이는데 동등한 위치도 아니고 학생급식 도와주는 사람으로 인식되니까 그런거 아니야?
근데 라떼는 초딩떄 울엄마 안와서 난 너무 슬프던데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인가봐...ㅎㅎ
하이고.. 사춘기니까 뭐.. 그래 그럴 수 있나 싶다가도 어머님 마음이 어떨지...ㅠㅠㅠㅠㅠ 너 나중에 후회해 이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