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를 보고 우는 사람에 대한 이동진의 생각

맞아 공감되네

진짜 와닿는다 ㄹㅇ공감은 지능순 요즘 절감함 난 팬더들 큰 관심 없는데 한번씩 볼 때 좋아하는 댓들 보며 웃거나 울컥하게 됨

맞아 배구공이 뭘 알아, 그 차가 뭘 알아, 팬더가 뭘 알아 너 혼자 호들갑이야 라고 손가락질 할 일은 아니지

그치 함부로 뭐라 할 게 아니지

우와 말 잘한당 ㅜㅜ
나도 푸바오 떠나는 영상보고 같이 울었지만...
이동진같은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인터넷에서 유난떨면서 사람들 왜우냐고 이상하다고 말나올때 속으로 '그런가..?' 하면서 동조하게되더라
이동진이 딱 깔끔하게 정리해줬네 이해쏙쏙됨

공감능력 떨어지는거=지능 떨어진단 소리

첫차 매각할때 통곡했는데... 갑자기 비유들어주니까 그 이별의 아픔이 와닿는다
이동진 참... 단짠이 심한데 그래도 고맙네

멋있다

그와중에 일러스트 빨간안경썼넼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평론가라 말을 논리있게 잘한다

윌슨이랑 정든 차로 얘기하니까 바로 이해간다 슬프지 

맞아.그냥 귀여우니까. 가 아닌건데..

하물며 집에 있는 로봇청소기에도 애칭 붙여주고 애착 갖는 게 사람인데 남이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고 상실감 느끼는 걸 '유난'이라는 말로 폄훼하는 거 너무 무례하고 오만함

ㅠㅠ 이 캡쳐보고도 울컥해서 눈물남

푸바오 가지마 우앵~ 거리면서 굴절질투로 여자들 혐오하는 한남유충들 지능으로는 아마 이해못할듯

맞는 말이지... 푸바오가 우리에게 온 순간부터 푸바오는 우리에게 있어서

특별한 판다였으니까 떠나면 슬퍼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애초에 영상으로 이미 감정공유를 한 사이잖아.. 영상이 그냥 귀여운 동물영상이 아니고 감정을 공유하게끔 만들어진 영상인데 푸바오 키운 것도 아닌 사람이 왜 감정과잉이냐 하는 거 말이 안돼.. 우리는 감정을 파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요.. 단순히 직접 만나는 사람이나 동물하고만 감정교류 하는 게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