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단순노동이 좋아ㅠ 머리안써도되고 ㅠ 잘해야한다는 압박도 없고 ㅠㅠㅠ
그래서 마찬가지로 스포츠도 걍 단순하게 (경쟁없이) 오르는 등산이나 걍 달리기만하면되는 러닝이 좋음...
다른스포츠는 하다보면 경쟁심도 생기고 잘하고싶은 맘에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
2030 사이에서 등산 러닝이 인기인 이유가 괜히 그런게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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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다
내 전공이 사무직이라 자격증이란 자격증 다따고 좋은데 취업했는데
멘탈 개 갈리면서 2년 일했다가 이러다가 스트레스로 병나겠다 싶어서 전공때려치고 현장직으로 5년째 일하는데(주변 반대 개심했음)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좋음
마지막글이 너무 와닿음 집에서 누울때 아무스트레스 없는게 너무 행복함
@10
아니 나는 잘하는 편인데 진짜 서비스도 더듬더듬하는 한국인들 진짜 많아
한국이 뭐냐 입시의 나라 아니겠음?? 예상질문 수백개 뽑고 답변 다 만들어서 달달 외우면 토익 6-700도 가능… 물론 일하면서 본인이 힘들고 동료들이랑 농담따먹기도 못하겠지만 외항사 특성상 극도의 개인주의 업무환경이라 자기 할일하고 내려서 그 도시를 즐길때는 스트레스가 없어보였음ㅋㅋㅋㅋㅋ
물론 그런 분들은 합격할때까지 원래 영어 잘하는 사람들보다 고생을 많이하긴했겠지만 어쨌거나 붙으면 장땡이여… 같은 한국인으로서 좀 쪽팔릴때가 많을 수준으로 생각보다 영알못 많음ㅜㅋㅋㅋ 난 중동에 있는데 아시아권은 안 이럴지도?
이거 나도… 2-3시간 일하고 나는 고정으로 고소득에 엇비슷하게 버는데 프리라서 더 벌어야한다는 압박은 있는데 마음은 진짜 편해…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불안하긴 해도 일할 때 눈치주는 사람 없는 게 진짜 좋더라… 일할 때 눈치 많이 보는 편이라 난 그게 제일 편했음 ㅠ
난 교대근무 부서 있는 공뭔인데 이부분이 난 오히려 장점이더라. 교대하는 현업부서는 머리쓸일 별로 없고 업무가 퇴근하면 끝임. 돈도 더 받고. 지금은 일근에 머리쓰는 부서 와있는데 다시 교대로 가고싶어ㅜㅜ 어쨋든 가려면 갈순있으니까 내가 선택가능하다는게 장점같음. 그래서 오래다닌 분들 중에도 교대현업부서만 선호해서 계속 그쪽에서만 일하는 분들 많음.
그래서 마찬가지로 스포츠도 걍 단순하게 (경쟁없이) 오르는 등산이나 걍 달리기만하면되는 러닝이 좋음...
다른스포츠는 하다보면 경쟁심도 생기고 잘하고싶은 맘에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
2030 사이에서 등산 러닝이 인기인 이유가 괜히 그런게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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