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hygall.com/208218996
ㅅㅇㅅ때문에 오랜시간 힘들었음
햎에서 본 후기도 수술 결심하는데 도움이 많이되서
혹시나 고민하는 붕 있으면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서 글 싼다!

긴글ㅈㅇ 두서없음ㅈㅇ

●수술결심
중급식때부터 ㅅㅇㅅ이 늘어지기 시작했음
그냥저냥 살다가 나이먹을수록 점점 더 늘어남 -> 일상 생활 불편, 질1염 빈도수 증가, 염증+착색 때무네 모양도 점점 보기싫어져서 심리적으로 위축-> 수술결심!

정리해보면 불편과 고통 70%, 변형된 모양으로 인한 스트레스 30% 정도?

●병원고르기
나붕 사는 지역말고 옆 지역으로 원정감
동네에 갈만한 데도 없고 뭔가 아는사람 마주치면 껄끄러울것같아서
근데 주변에 있으면 가까운 곳으로 가라 왔다갔다하기 넘 힘듬

지역이름+ㅅㅇㅅ 으로 검색해서 2곳이 나왔는데 한곳은 시발ㅋㅋㅋㅋㅋ
검고 늘어지고 못생긴 ㅅㅇㅅ! 남편이 잠자리에 소홀해요~~~ 정상적인ㅅㅇㅅ! 핑크빛ㅅㅇㅅ! 남편이 좋아해요~~~^^ 이 지랄로 써놔서 거름

두번째로 찾은 병원은 ㅅㅇㅅ 늘어짐으로 인한 여성들의 불편감 위주로 광고했고 접근성 편하고 원장님이 여성분이셔서 여기로 정함

원래 원장님 성별은 상관 없었는데
여자분이셔서 다행인것같음
수술받고나니까 남자분이셨으면 쫌 민망했을 것 같애

●상담
병원가서 접수하는데

뭐 때문에 오셨어여?^^
아 그...여성 성형쪽으로...상담을...
소음순?!!^^
네...네.... (›´-`‹ )
잠시만 앉아계세여~^^
ㅅㅂ뒤에 어떤 남자분이 앉아계셨는데..... 부끄러워할게 아닌걸 알지만 조금 당황했어..

접수하고 좀 기다렸다가 원장님이랑 상담 들어감 일단 젊은여자가 오니까 처음엔 모든 여성의 ㅅㅇㅅ 모양은 다 다르다 , 정상이라 할건 없다, 아주 조금 늘어난 것때문에 상담받으러 오시는 분이 늘고있다 말하심

수술 결심한 계기가 혹시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냐 물으셔서 모양보다는 질1염이 심하고 생활에 불편한것 때문이라 했음

그렇담 한번 봐보고 계획을 세워보자 해서
옷 갈아입고 원장님이 내 잠지를 벌려서 1.5초간 쓱 살피셨음
딱 보자마자 아 많이 불편하셨겠어요...하심 따흑ㅠ

수술 후 꿀따는데 지장은 없는지, 하루 쉬어야 할지 여쭤봤는데 쭈구려서 일하는거 아니믄 전혀 그럴필요없고 휴가가 남아돌면 쓰라하심ㅋㅋ
앉아서 일해도 쿠션감 1도 없는 딱딱한 의자만 아니면 괜찮대

수면마취 국소마취 선택할수있는데
수면마취는 겁 많고 긴장 많이 하고 너무 민망해해서 다리 못벌리겠다는 사람들이 한다함
난 겁없고 수치심도 없어서 국소마취만 했음

수면 안한다 해놓고 당일날 넘 긴장되서 수면해달라 하는 사람도 많아서 무족권 전날밤부터 금식하고 가야했고 수술 전에 마취 어떻게 할지 다시 물어봄
긴장안되니 국소만 해달라하고 수술 들어감

●과정
수술은 별로 안걸렸고 대기+준비+회복 시간이 오히려 더 길었음

국소마취만 하기로했는데 수술중간에도 수면마취 요청할 수도있어서 예비로 팔에 수액 꼽고 대기함

수술 전에 다리 쩍벌한 상태에서 간호사님들이 열심히 내 짬지와 똥꼬를 소독 해주시는건 약간 수치스러웠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나의 잠지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잠지78호 정도겠지? 하며 마음의 평화를 다잡고 점심 뭐먹을지 생각했음

누워있느라 시계는 못봤지만 체감상
사진찍고 펜으로 절개부위 표시하고 마취까지가 2~3분, 자르기1분, 레이저로 절개부위 지지며 지혈 3분, 봉합 30분 정도?

자르는건 가위인지 메스인지 뭘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서걱서걱 잘랐고
레이저도 기계로 삭삭 지지면 되는거라 시간 별로 안걸렸는데
봉합은 원장님이 직접 손으로 촘촘하게 꼬매는거라 오래걸린듯 내가 부위가 큰것도 있고

다른 후기에서 본 것처럼 수술전에 봊털을 면도기로 싹 밀지는 않았다
일단 ㅅㅇㅅ자른 후에 거슬리는 부분만 가위로 자르는것 같았음

●고통
궁댕이주사<팔뚝주사<<<마취덜된ㅅㅇㅅ잘리기<<<<<< 잠지마취주사=실밥뽑기

잠지마취주사 씨발.....
내가 원래 주사도 잘맞고 고통을 잘참는 편이라 찍소리안하고 얌전히 맞긴했는데ㅎㅎ... 존나..존나게 아팠다.....
수액 들어갈때 뻐근하게 아프다 이딴게 아니고 이건 그냥 바늘이 존내 아픔
워낙 여리고 예민한 곳에 찌르니까 그리고 골고루 여러방 놓음

글고 마취하고 바로 ㅅㅇㅅ자르기 시작하는데 마취가 아직 되던중이라ㅎㅎ....
생잠지 자르는 느낌을 50퍼정도 느껴부렀으

수면마취 안해서 이정도는 감수해야 하는거겠지? 하고 표정 씹썩창인채로 주먹 꼭 쥐고 참았는데 간호사님이 보시고

!!!! 아프세여?!
으읔 녜.... ( ´༎ຶㅂ༎ຶ`)
아프시면 참지마시고 말하세여 마취더해드릴게여!
해서 주사몇방 더맞음ㅋㅋㅋㅋㅋㅋ

수술 중간중간에 아 쫌 따끔한디? 싶으면 말하고 주사 더 맞으셈 첫 마취 이후엔 안아퍼

근데 그 산부인과 의자에 다리 벌리고 묶고 누워있는거라 한 30분 지나면 다리가 아프고 힘들고 저리고 지랄남
잠지마취만 넘기면 걱정해야할것은 잠지고통이 아니라 하반신고통임

주사 무섭고 아픈거 못참고 불특정다수에게 나의 잼지 개방이 부끄럽다 하는 붕들은 수면마취도 권하고싶다

●수술후
-당일 : 진통제 맞으면서 휴식, 빤스에 팬1티라1이너 붙이고 귀가!
아까도 말했지만 타지역에서 수술받은거라
집까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마취+진통제 땜에 안아팠음
걸을때 ㅅㅇㅅ이 안느껴져서 기뻤는데 원래 ㅅㅇㅅ이 안 걸리적거리는게 정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슬펐음ㅠ

집에 오니까 라이너가 피범벅ㅋㅋㅋㅋㅋ
참았던 대소변보고 씻고 소독하고 혐리대 붙이고 누워서 쉼
쉬야하면 존나 따가울줄 알았는데 난 전혀 안아프더라

씻으면서 거울로 함 봐밨는데...비위약하면 아물때까지 보지마 겁나 징그러워
지옥에서 올라온 프랑1켄슈1타인 잠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랑 약빨 떨어지면 짬지 슬슬 따갑고 욱신거리긴 한데 참을만함
평소대로 걷긴 힘들어서 5cm씩 슬금슬금 걸어다님

-2일차 : 본격적으로 붓기 시작함
진짜 ㅅㅇㅅ이 ㄷㅇㅅ 만큼 부어있어서 뭐 잘못된줄 알고 몇일간 심각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냉찜질+건조하게 관리했어야하는데
병원에서 관리법 1도 말안해줘서 ㅅㅂ (검색하다 알아냄)
수술받고나서 쭉 전기장판 키고잠+혐리대 때문에 습함 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부었던거 같음 반대로 관리하고있었어ㅅㅂㅋㅋㅋㅋ

그때부터 얼음찜질 해주고 물로 살살 씻은 다음 손1풍기로 잘 말려줘서 붓기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기 시작함

혐리대나 라이너 차면 너무 습하고 간지럽고 따가움
피철철이 아닌 이상 걍 빤스를 자주 갈아입으셈ㅠ

- 6일차 : 녹는실이라 알아서 떨어질거라 했는데 실밥들이 넘 따끔쓰 삼보일쾅이라 빼달라고 함
이게 시발 또 존나아퍼

이미 실이 조금 녹아서 ㅅㅇㅅ이랑 쫌 융합 된것 같았음.... 실밥 가위로 자르는데 난 원장님이 내 잼쥐 자르는줄ㅠ
잠지주사만큼 아픔ㅜㅜㅠㅠㅠ

그래도 실밥 뺀 직후에 일상생활 완전히 가능이였음! 따끔하고 거동불편 했던게 실밥 때문이었나봄

실밥 빼니까 붓기 빠지는 속도가 좀 빨라짐
대신 아물면서 넘나 간지러움

-10일차
계속 붓기빠지는 중 잼쥐 가려운것도 여전함
병원에서 많이 간지러우면 스1테1로이1드 연고 발라준다고 오라했는데 약바르러 병원가기에는 넘 멀어서 걍 안감
절개부위가 완전 아물기전에 실밥을 빼서 아직까진 출혈 조금 있음

-2~3주
이제 출혈은 없지만 아직 아무는 중인지 쥰니 간지러움ㅜㅠ

-4주~현재
간지러움 사라졌는데 만져보면 약간 단단하고 얼얼한 느낌? 이것도 점점 사라지겠지
만족감 ㅅㅌㅊ임!!

●그 외
수술 받을거면 다음날에 휴가는 아니더라도 잠깐 병원 들릴 시간은 비워놔야함 소독이랑 상태확인 해야대
수술 하고 다음날 꿀따기 가능하긴하지만 미룰수 있을때까지 미루면 좋을듯

대소변보고 물로 잘 씻기 특히 잠지근처에 끙아 안묻게 조심

성행위는 교과서적으로는 한달 금지지만 2주면 해도 되긴하대

갱기도 아니고 하냥이랑 아주아주 먼 지방이라서 병원 어디냐고 물어봐도 도움 안될듯(아무래도 수도권 사는 붕들이 많을테니까...?)
ㅅㅇㅅ전문 병원도아니고 이것저것 하는데 ㅅㅇㅅ수술도 하는 곳이였을 뿐
그냥 검색해서 가까운데로 알아봐 타지역이라 오가는데 좀 지치긴했다

요즘은 젊은여성도 많이 하러온다함

내가 아픈거랑 불편한걸 잘 참아서 괜찮았는데 예민붕은 고민 좀 해보길

비용은 78~95 사이였음

성감 변화 없는듯

수술했다고 착색이나 전체적인 모양이 이뻐지는건 아님 지금 잼쥐스에서 늘어져서 불편한 부분이 싹뚝된 모양이라고 생각하셈

그리고 수술흉터?꼬맸던자국? 이 약간 눈에 보이긴하는데 존나 노상관임
일단 삶의질 ㅅㅌㅊ되서 신경안쓰임 보여주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희희

문제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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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11 12:15
    하고싶은데 쫄보라서 너무 무섭다 아플까봐ㅠㅠ
  • tory_2 2024.05.11 12:16
    나 쌍수할때 눈꺼풀에 마취주사 맞을때도 아파서 혼절할 것 같았는데 소음순이요…?
  • tory_3 2024.05.11 12:18
    나도 고민중인데
  • tory_4 2024.05.11 12:19
    아 난 할일없는데 이글 볼때마다 과몰입해서 다 상상하면서 정독함...주사 진짜 아플거같아
  • tory_5 2024.05.11 12:19
    아 개아파보면허 존나아팠네 ㅅㅂ... 근데 꿀따는게 뭐야? 성행위는 아닌거같고 업무같은건가
  • W 2024.05.11 12:20
    저기 사이트에서 꿀터=일터, 꿀따기=일하기
  • tory_7 2024.05.11 12:21
    저사이트가 우리가 서로를 토리라고 부르듯이 서로를 벌(붕붕이)이라고 불러서 꿀터는 직장, 꿀 따는 건 업무를 의미함ㅋㅋㅋ
  • tory_10 2024.05.11 12:31
    난 글쓴이 직업이 양봉업잔가봐 함...
  • tory_5 2024.05.11 12:34
    @W 오 ㅋㅋㅋㅋ돌려말하길래 뭔가 그런 평범한 일은 아닐줄알았어 ㅋㅋㅋ고마워
  • tory_14 2024.05.11 12:43
    @10 ㅋㅋㅋㅋ나도
  • tory_22 2024.05.11 13:10
    저기 첫 출발이 영드갤->해외드라마갤 거쳐서 여차저차 사정으로 사람 없는 마이너갤로 피신처 찾다가 잠시 정착했던 곳이 붕붕이 뭐였나...여튼 그런 애니 제목 갤러리라 그때부터 호칭이 붕붕이가 되었어. 그 후에 해연갤 사이트를 누가 따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오게 됨.
  • tory_8 2024.05.11 12:22
    했는데
    몇년째 ㅈㄴ만족중
    나는 걷는것조차 불만족스러울정도로 심한 상태였어서+만성 질염 당근
    너무만족스러움ㄹㅇ
  • tory_8 2024.05.11 12:32
    나는 하반신 마취까지 해줬고(계속 벌리고 있기 아프고 불편하고 하다고.. 먼저 해주고 시작해서 통증 1도 못느낌) 하반신 마취된 상황에 멀뚱멀뚱 있기도 좀 그러니 의사 간호사들 다 들어오고 수술 시작하면서 마취과 의사가 원하면 살짝 재워줄까요? 하길래 ㅇㅋ하고 잠
    안 잔다고 했어도 오케이였을듯
  • tory_9 2024.05.11 12:22
    수면마취 보호자 편의말고 필순가...
  • tory_11 2024.05.11 12:31
    왜 늘어나는 거야?ㅠㅠ
  • tory_13 2024.05.11 12:41
    본문에 의사 말대로 ㅅㅇㅅ모양에 정상범위랄 건 없고 그냥 얼굴생김새처럼 타고나는건데, 성장 끝났을때 저렇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정도로 큰 모양인 사람들도 있어서 편의를 위해서 수술하는거라고 들었음 ㅠㅠ
  • tory_11 2024.05.11 12:53
    @13 설명 고마워ㅠㅠ 타고나는 거구나
  • tory_19 2024.05.11 12:57
    나는 측만증+골반 틀어졋는데 앉아있을때 한쪽 골반 엉덩이에 더 힘이 들어감(기울어짐)->소중이가 기운 쪽으로 더 눌림->늘어남 순서 같아 경험상 ㅠㅜ
    한쪽만 늘어나있는데 생각해보니 늘어나있는 쪽 골반으로 무게중심이 쏠려있엉!!!!
  • tory_12 2024.05.11 12:36
    나는 초딩때 부분마취로 했는데 클리나 다른거 안건들고 진짜 길이만 딱 잘라내서 그런지 통증 거의 없었음
    의사도 그부분 살이 꼬집어도 안아픈 부위라 통증 거의 없다고 그랬었는데 진짜 그냥 불편했던 기억만 있음
  • tory_13 2024.05.11 12:38
    헐 진짜 도움되는 글이야 고마워 ㅠ
  • tory_28 2024.05.11 13:50
    걸을 때 불편을 느끼는게 아니라면 수술은 필요없을 것 같긴한데. 질 쪽이 건조해서 그런걸수도 있을듯.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내 친구는그랬거든.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아도 그래도 확인차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아봐.
  • tory_13 2024.05.12 03:58
    @28 고마워 가봐야겠어 ㅎㅎ
  • tory_15 2024.05.11 12:44
    했는데 너무 만족해 난 전신마취 했었고 사회초년생 때라 엄마한테 같이 가달라고 했음 엄마도 처음엔 왜 하냐 했다가 나중엔 이해해줌 근데 나는 정말 보기싫은걸 떠나서 생활이 너무너무 불편했고 어떤땐 막 살이 접히고 닿은게 쓸려서 아프고 바지 입어도 항상 그 답답한 느낌.. 질염도 만성이었던 거 같음.


    하고나서? 이걸 왜 이제 했을까 함.
    10년 다 되어 가는거 같은데.. 처음엔 좀 감각이 없었음 근데 지금은 성감에 전혀 문제없어
    아 그리고 시간 지나니 살이 늘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도 예전은 튀어나올 정도로 늘어졌던거라 그 때 비하면 양반이고 너무 쾌적해졌어

    부작용은 피부가 건조해서 간지러울 때가 있어.

    그치만 난 다시 돌아가듀 할거야 (이왕이면 더 어릴 떼)

    고민 하는 톨들에게 도움되는 댓글이길.
  • tory_16 2024.05.11 12:45
    스발 글만 읽는데 고통이 전해져.. 진지하게 나도 하고싶다
  • tory_17 2024.05.11 12:48
    으아 난 못하겠다 후기만 봐도 내가 더 아파ㅠ
  • tory_18 2024.05.11 12:48
    질염 심한 사람들에겐 강추함 ㅠㅜ
    난 엄청 심하게 늘어져서 박수치는거 가능했는데 질염도 엄청났거든
    지금은 몇 년째 질염이랑 이별함 + 딤토에서 추천받은 피토틱스 옐로우
  • tory_20 2024.05.11 13:03
    고민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하는구나
    이번에 시원해질때 기다려서 해야겠다
  • tory_21 2024.05.11 13:04
    으아 읽기만해도 아프다ㅠㅠ 근데 나도 너무 불편해서 진짜 하고싶은데 무섭다ㅠㅠ
  • tory_23 2024.05.11 13:17
    진짜 제일 잘 한 수술 중 하나야.. 난 뭐 모양은 내 알바 아니고 불편함 개선만 생각하고 동네에 큰 여성병원 가서 예전에 진료봤던 선생님한테 수술 했는데 비용도 미용어쩌구로 홍보하는데보다 훨씬 저렴했던것 같고 선생님도 딱 깔끔하게 늘어진거만 싹둑 잘라줌ㅋㅋㅋㅋ 수술하고 2일 뒤에 소독한번 하고 일주일 뒤에 실밥 빼고(녹는 실이긴 한데 빼는게 좋다고 빼줌...비명이 절로나옴) 2주 좀 덜 됐을 때 가서 깔끔하게 아물었는지 보고 밀려나오는 실밥들 또 정리하고 했는데 실밥 간지러운거 말고는 회사 출근하고 하는거 할만했어..대신 방석 푹신한거 필수

    근데 진짜...!..! 팬티가 보송해져...! 나 수술하고 다음날에 얼얼하게 아픈 와중에도 진짜 닿는 느낌도 없이 너무 깔끔하고 좋은거야.. 그래서 아픈데도 와 진짜 잘했다 이제 한 내가 바보다 하면서 잘했다고 감탄하고 통증 사라지고 아물어갈수록 더더더 감탄함ㅋㅋㅋㅋ
  • tory_24 2024.05.11 13:20
    나 진짜 산부인과 검사할때마다
    매번 조심스레 수술 권유 받고 큰 사람들 중에서도
    내가 진짜 많이 큰 편이라고 듣는데도
    차마 저 상황과 고통들을 견딜 용기 없네
    이런건 보험도 안해줘서(와중에 한남 여유증은 되고 ㅅㅂ)
    몇백씩 드는 돈도 그렇고
    어차피 비혼이라 평생 누구 보여줄 일도 없고
    사실 무엇보다 일상이 별로 불편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살란다
  • tory_25 2024.05.11 13:20
    생으로 자르는 느낌을 50퍼는 느꼈다니..ㅠㅠㅠ
  • tory_18 2024.05.11 15:16
    원래 아무 감각도 못느낌
    저기가 마취 잘못한듯
  • tory_24 2024.05.11 16:39
    @18 마취 주사할때 찌를때 얘기잖아...
  • tory_34 2024.05.11 17:09
    @24 먼 소리지...원래 마취 잘 하면 자르는 감각 못 느끼는게 정상인데 글쓴이는 50퍼쯤 느꼈다니까 마취를 잘못했나보다 하는건데 찌를때 얘기라니...??
  • tory_24 2024.05.11 18:38
    @34 글 다시보고 왔는데 내가 처음에 잘못봤네 ㅁㅇ
  • tory_26 2024.05.11 13:22
    혹시 대구경북쪽에서 한 톨들은 없을까 나도 질염때문에 너무 하고 싶은데 이쪽에도 잘 하나 싶어서
  • tory_27 2024.05.11 13:39
    만성질염인데 그냥 내가 냉이 많은체질이라거 생각하먄서 살앗는데 진짜 수술하면 좀 덜해지나? 사실 항상 소음순 늘어진채로 살아서 늘어진 소음순이랑 냉많은거(가벼운질염)의 상관관계를 잘 모르깃음..... 박수칠정도는 되는데 ㅅㅂ 왜 이렇게 태어나서 이런거에까지 돈을써야하는거임.. 예전에 스키니 유행할때 진짜 너무불편해서 기절하는줄
  • tory_29 2024.05.11 14:22
    통풍이 안돼서 그런거 아닐까 약간 봉인돼있잖아..ㅋㅋㅋㅋ소변보고나면 확실히 면적이 넓어서 닦아도 좀 묻어있고
  • tory_18 2024.05.11 15:18
    개도 귀가 덮힌 귀면 귀 병이 잘 생기는 것처럼
    생식기도 늘어져서 덮혀있으면 병이 잘 생김
    한 번 피토틱스 먹어보구( 국산이 더 유산균 많이 살아있데) 개선되는 느낌있으면 결정해보아
  • tory_30 2024.05.11 15:22
    한마디로 가랭이사이 찰떡을 붙이고 다니는 기분
    모양이 어떻든 관계없이 얘를 떼어내는게 목적이었어
    나는 만족해!! 수술 후 통증도 그닥 모르겠고
  • tory_31 2024.05.11 15:35
    소음순 수술한지 한달 되서 쓰는 후기
  • tory_32 2024.05.11 16:06

    불편하다는 느낌이 뭔지 모르겠으면 해당사항 없는거겠지? 

  • tory_33 2024.05.11 16:13
    나도 딱 보면 늘어져있는데
    불편한진 모르겠어서 고민중
  • tory_35 2024.05.11 17:51
    모르면 해당 안 됨! 수술생각까지 하는 사람들은 그 불편함 모를 수가 없거든
  • tory_35 2024.05.11 17:53
    나도 n년 전에 했다가 ㅇㅋ에도 후기 남겼었는뎈ㅌ 살면서 제일 잘 한 수술임
  • tory_36 2024.05.11 23:12
    슼슼
  • tory_37 2024.05.12 01:33
  • tory_38 2024.05.12 12:07
  • tory_39 2024.05.12 20:48
    소음순 수술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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