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외국인 시청자 리액션 보는데 <도깨비>리뷰를 하며

방영때도 그 부분 불호 반응 많았어 인외라서 넘어가진거지

굳이 미성년자일 필요가 있었나 싶어 김은숙도 약간 빻았구나 싶었음

그래서 거름 김은숙 작가 잘 쓰는 작가인 거랑 별개로 어린 여자x아저씨 좋아하는 감성 예전부터 유구한데 새삼스럽게...

한국도 그때 비판하는 의견 꽤 있었는데(나도 같은 문제로 보다 말았음) 여러 나라에서 흥행하면서 비판덧글들 비추하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라 불편러들아 ㅉㅉ 하는 풍조가 우세해서 뜨악스러웠지...

여주 미성년자였어? 굳이 왜...

그게 불호여서 나도 3화쯤 하차

스토리 재미는 있었는데 보면서도 나이차는 계속 불호였었어
특히 나이 먹었던 여주가 굳이 마지막에 교복으로 돌아가는게 진짜 최악이었어 ㅋㅋㅋ

그래서 안 봤다만 인간이 아닌 판타지 설정이니까  그러려니하긴했어

유독 내주변엔 남자들이 이거 좋아하더라고... 내 생각이 음침한건진 모르겠다만 그냥 ..... 어딘ㄱㅏ 불편하고 싫었어. 

나도 그래서 하차함.. 성인되고 연애시작할줄..

그래서 안봄 자꾸 교복입고 아저씨 아저씨 하길래ㅋㅋㅋ 그와중에 촬영 비하인드 뜬거 봤는데 고등학생이니까 더 귀엽게 해라 라는게 감독 지시였다길래 더 극혐하게됨 그니까 '귀여운 고등학생' 이 '아저씨'랑 잘되는 내용이라는걸 강조하는거잖아

도깨비가 인외라서 어찌저찌 넘어갈 수 있는 설정인데도 공유 비주얼이 그냥 중년이라서 거북함...

대학생으로 설정해도 충분히 얘기 진행 잘 될텐데 굳이 여고생 설정한게 진짜 별로였음

김은숙 놀랍지 않잖아 ㅎㅎ

난 사실 나이차 커플 좋아해서 잘 보긴했는데 그런데도 크리피함을 느꼈던게 완결에서 여주 나이가 굳이굳이 그렇게 된게 좀;;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이차만 커도 기겁하겠는데 돈 많은 아저씨한테 아무 보호자 없는 여자애가 들이대는 구도 개미쳤구요...

백번 동감해

막 스무살된 애가 아저씨한테 애교부릴 때 그 장면이 너무 징그러웠어

두번은 못보는 드라마

난 여주에게 끝없이 오백 타령 시키는 게 너무 좀 그랬어 여주가 힘들게 산 건 맞지만 굳이?
아홉수 설정에 그렇게 꼭 연연해야 했나 어차피 다 허구인데

김은숙 드라마 좋아하는 편이지만 도깨비 그래서 안봤어 솔직히 왜 여고생이어야 했는지도 모르겠음 성인이어도 상관없을거같은데

이것때메 1화보고 하차

그런점에서 미스터선샤인도… 되게 이상했음…

나 아직도 안봄

당시에도 굳이 고딩일 이유가 뭐냐고 얘기 나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