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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 측이 원한 건 경업금지 조항의 완화였다. 어도어 주식이 한 주라도 남아있거나 대표이사로 있으면 경업금지가 유효하니, 풋옵션이 걸려있지 않은 4.5% 지분이 양도 제한되는 문제를 푸는 데에 집중하려 했다.

양 측의 계약 5조에 따르면 민 대표는 전체 지분 18% 중 13.5%에 대해서만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나머지 지분을 한 주라도 팔려면 하이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민 대표 측은 주주간계약 내 '주식을 더 이상 보유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만 주주간계약 효력이 끝난다는 11조 조항까지 고려하면, 하이브가 작정하고 주식을 사가지 않을 경우 평생 회사에 묶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민 대표가 이 부분을 해결해달라고 하자 하이브가 양도제한 약정은 풀어줄테니 대신 의무 재직기간을 연장하자고 맞불을 놨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민 대표의 의무 재직기간은 어도어 설립일(2021년 11월)로부터 5년(2026년 11월)인데 이를 8년(2029년)으로 3년 더 늘리고, 풋옵션 행사도 올해 연말이 아닌 더 늦은 시점으로 조정하자는 안을 꺼냈다. 하지만 경업금지를 완화하려는 게 목적이었던 민 대표는 이 제안을 거부했다. 앞서 주주간계약상 민 대표는 전체 지분에 대한 풋옵션을 쥐고 있더라도 대표이사 혹은 사내이사로 재직하는 기간동안은 경업금지에 묶여있게 돼 있다.

그렇게 나오게 된 제안이 풋옵션 행사가격 인상이었다. 민 대표 측은 재직기간을 은퇴시점까지 늘릴 거라면 풋옵션 가격이라도 업계 평균에 맞게 조정하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IB 업계 관계자는 "민 대표 측 입장에선 원하는 것을 받아내기 위해 꺼낸 일종의 협상 전략 카드였지만, 하이브가 협상 중 오간 주장 중 가격 인상만 외부에 공개한 것에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8135


요약)

https://img.dmitory.com/img/202404/4cq/E4O/4cqE4OmCI0yWMmIOU0gS4I.jpg
  • tory_1 2024.04.28 17:22
    양아치새끼들 아냐
  • tory_2 2024.04.28 17:23

    기사클릭해서 후속강추 이런거 눌러주자

  • tory_8 2024.04.28 17:27
    무조건이지~~!
  • tory_3 2024.04.28 17: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9 02:01:37)
  • tory_4 2024.04.28 17: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17:32:28)
  • tory_5 2024.04.28 17:25
    하이브는 왜 자꾸 중간을 빼먹음 이 악독한놈들아
  • tory_6 2024.04.28 17:26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는게 도대체 누구신지
  • tory_7 2024.04.28 17:26
    어이가 없네 욕을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
  • tory_8 2024.04.28 17: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22:50:43)
  • tory_9 2024.04.28 17:26
    하이브 진짜 양아치 새끼들이야
  • tory_10 2024.04.28 17:26
    돈미새 만들려보 언플하는 꼬라지봣나..쯪
  • tory_11 2024.04.28 17:30
    양아치놈들이네
  • tory_12 2024.04.28 17:31
    후속강추 누르고왔다
  • tory_13 2024.04.28 17:33
    언플 진짜 심하다
  • tory_14 2024.04.28 17:34
    이거는ㅋㅋㅋㅋ아무리털어도 저거외에 엎을 건덕지가 없다는 거 아니야?
  • tory_15 2024.04.28 17:38
    아무 상괸없는 나도 씨발새끼들 욕이 절로 나오네 ㅆㅂ
  • tory_16 2024.04.28 17:43
  • tory_17 2024.04.28 18: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18:10:41)
  • tory_18 2024.04.28 18:12
    아휴 씨발 양아치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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