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 원래 결혼 앞두고 있거나 임신했거나 신생아 있는 상황에서는 장례식 안 가는거. 전통적으로 장례식장은 시신이 안치되어 있어서 병을 옮길 수 엤는 징소라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면역력 약할 때 방문하지 않도록 배려한거임. 임신 초기면 부의금 내고 위로의 마음 전하고 안 가는게 맞음
3. 사람많고 바닥에 앉아야하고 감정이 격해질 수 있어서 등등 내가 먼저 오지 말라고 할거야. 다녀간 뒤로 약도 못 쓰는 임부가 아프거나 유산라도 되면… 아찔해. 직접 상주로 상 치룬 적 있고 인프피임. 이런저런 대소사 겪어보니까 개인적인 일에 대한 축하나 위로를 바랄 순 있지만 상대가 안한다고 서운해하는 것도 결국 내 마음인거더라. 고마울 수도 있고 서운할 수도 있지만 그것역시 영원하지 않고 대소사에 와 줬다고 꼭 나한테 좋은 사람인 것도 아니야.
서운하긴 해도 당연히 이해함
온다해도 말릴거지만 부모님 장례식이라 서운하기는 할거 같아
하지만 겉으로 티는 안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