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 성인 adhd의 ㄷㅐ처ㄱ1술 안내서 ' 이거임
이 책 이후로 난 계획충으로 다시 태어남
adhd책이긴한데 adhd 발병율 보수적으로 잡아도 5퍼인데다가 이게 맞다/아니다 이렇게 딱 자르듯이 나뉘는게 아니라 경향성이라 제목보고 좀 이런 경향이 있다 싶으면 도움될거임 읽어봐 ㄱㄱ
두엽이 뒤젺는데 사람 노릇하는 방법이라 그런지 글 존나 길긴한데 금방읽음 ㄱㄱ 읽어라 요며칠 다시 개노답으로 살려는거 같아서 다시 정리할겸 글 써봄. 개인적인 의견이고 뭐 전문적인 글은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써라
저 책 위주로 나머지는 걍 각종 미루기 게으름 등등 여기저기 검색한거 포함해서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 쓴거임 나한테만 유용한거일수도있음 걍 참고해보고 ㄱㅊ하면 책봐보는거 ㅊㅊ함
일단 내 문제를 한 줄 요약하면 존나 중요한 일정, 약속 까먹기 / 할 일이 뭔지는 어렴풋이 아는데 존나 미루는 거였음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런식임. 막상 하면 10분 걸리는 꼭 해야하는 일을 ‘하기 싫어서’ 3시간 정도 스트레스 진짜 존나 받으면서 딴짓을 함. 결국 10분 걸리는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 10분인 거임. 아니면 갑자기 다른 일 해서 저 10분 걸리는 일을 안함;; 그래놓고 아 난 10분 걸리는 일도 못하네 이러면서 자괴감에 빠짐.. 자신감이랑 의욕 재기해서 딲봐도 어려워 보이는 일은 시작도 못하고 고통만 존나 받음 결국 아무것도 못함 이짓을 반복함
이게 동기가 결여되어있어서 그럼. 동기라는게 어떤일의 즉각적인 보상에 상관없이 그 일에 몰입할 수 있게 의욕을 만들어내는 건데 ㅋㅋㅋ 동기가 결여 되어있으니까 하기 싫으면 걍 안(못)하는거임.
내가 주로 문제 됐던게 자기 동기화(스스로 동기를 만드는거) 안되는거랑 충동조절이었음.
그래서 저게 나도 문제인거 같다하면 이 글이 도움 될 수도 있음
일단 계획을 짜야함 원래라면 자연스럽게 내 뇌가 할 일인데 나는 다른 매체를 빌리는거임 어쩔 수 없음 나는 저 기능 탑재가 안되어있으니까ㅋㅋ… 이 계획표가 내 전두엽인거임. 그렇게 생각하고 써야함ㅋㅋㅋ 애초에 안쓸거면 계획을 짤필요가 없음 수시로 보고 습관적으로 체크하는게 제일 중요함. 나는 폰알람 맞춰서 하루 3번 정도는 꼭 봤음
일단 존나 나는 하기싫으면 안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인걸 의식하고 꼭 기억해야함!!! 이 계획표를 쓰는 것도 다 저걸 방지하기 위함임 해야할일을 덜하기 싫게, 충동적으로 다른 일부터 해버려서 안까먹게 하는게 목적임.
1.계획짜기
일단 계획은 세가지로 나눔
- 언젠가 해야할일
- 내 하루 일과 계획
- 전에 잡아 뒀던 약속이나 일정
언젠가 해야할일 (ex) 치과 검진) 이런거 이런건 생각나면 바로바로 적어둠
약속이나 일정도 마찬가지 듣자 마자, 혹은 떠오르자마자 적어야함
위 3개의 계획표는 걍 습관적으로 보는게 좋음 폰 중독이고 앱으로 계획 세울거면 걍 무조권 햎 들어오듯이 한번 눌러서 쓱 보는 습관 만드는거 ㅊㅊ
-일일계획세우기 순서
그리고 내 하루 일과 계획은 일과 끝난 저녁에 일단 안까먹게 알람 + 10분 타이머 맞춰두고 세우는 거임.
내 하루 일과는 시간을 기준으로 따라서 적음
1)꿀터, 학교나 뭐 그런거 있을거 아님 일단 그걸 적음 그리고 잘 시간(여유가 된다면 기상시간에서 역으로 9시간 빼는거 ㅊㅊ함)적고 식사시간,운동시간 적음.
그니까 저 <의무로 가야하는 곳(꿀터,학교 등)/ 식사 / 잘시간/ 운동시간> 이건 매일 픽스시켜두고 꼭 지켜야함 아니면 개망나니 됨 진짜 존나 양보해서 식사는 못지켜도 <잘시간/운동> 이건 무조권임 그것도 안됨? 그럼 진짜 잘시간만이라도… 못끝낸거, 보고싶은거 놀고 싶은거 있어도 <잘시간 되면 무조권 누워서 자야함> 진짜 꼬곢꼭 지켜야함.
2)이제 언젠가 해야할일 목록/ 전에 잡아뒀던 약속을 봄
1에서 적어던 시간 중에 빈 시간에 ‘언젠가 해야할일’ 목록에서 오늘 할만한게 있나 보보고
잡아놨던 일정/약속을 봄. 그걸 위해서 할일이 잇나 확인하고 계획표에 시간을 정해서 추가함
->여기서 중요한거 그렇게 추가한것들 중에 우선 순위를 미리 정함!!!! 이틀 뒤에 꼭 제출야하는게 있는데 미리 준비해두면 좋고 꼭 오늘 치과 검진 안가도 되는거잖음 ㅋㅋ 근데 미리 우선 순위를 안정하면 저거 하기 싫어서 치과가는 사태가 발생함 ㅋㅋㅋ…
->그리고 일단 해야하는 일 시작 시간 끝낼 시간을 정해두긴 하는데 최대한 널널하게 짜라. 막 계획표만 봐도 어려워보이면 하기 싫잖아. 나는 (하기싫음 = 안함) 이렇게 되는 사람인걸 기억해야함
->그 시간에 못끝내면 되도록이면 잡고있지마 ㄴㄴ 다음 일정이 있으니까 넘겨 걍 시간이랑 할일만 관리하는게 아니고 내 멘탈이랑 체력관리도 해야함
->시간 밀리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고치고 갑자기 할일 생기면 다시 우선 순위 고려해서 다시 세움 ㄱㄱ 걍 당연하게 하루에 3~4번은 계획 수정한다고 생각해
2. 아니 계획은 나도 많이 짜봄 근데 계획 짰는데 못하겠던데?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함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읽다가 아니 ㅅㅂ 계획 세우는걸 누가 몰라서 못하냐? 이럴수도 있음 ㅋㅎ 나도 맨날 계획은 진짜 nnn년 세우다가 좆나 작심1일햇엇음 보통 나는 왜 계획을 못지켰나면
1) 어려워 보여서 / 하기 싫어서 못하겠음
뭔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면 (ㅅㅌ아님 걍 살면서 누구든 시험 한번쯤 보니까 걍 예시로 든거임 ㅇㅇ)
[문제 1회 풀고 채점]
계획표에 이런 식으로 써있는거 보면 벌써 하기 싫잖아? 그럼 난 일단 하 10분 폰해야지 하고 결국 하루종일 폰만하거나 ㅌ책펴두고 멍ㅈ때리게 되더라 ㅋ
저렇게 안되게 좆나 만만하게 단계를 존나 세세하게 나누면서 간단하게 행동으로 할것을 적어둬야함. 포인트는 내가 하기 싫다는 느낌이 덜들게 쓰여진 일들이 ㄹㅇ 존나게 만만해야함
문제집 꺼내기
몇 회 풀지 정하기
1번 부터 ~ 10번까지 풀기
10번 부터 ~ 20번 까지 풀기
이러면 일단 딱 보면 ㅇㅋ 문제집 꺼내기 이정돈 하잖음ㅋㅋ 말그대로 꺼내는 거니까, 봐가면서 하나씩 체크 하는거임 그다음도 쉬움 어느 회 풀지? 보고 정하기 ㅇㅋ 10문제만? 할만하지… 이러면서 하게 되는거임 놀랍게도 하다보면 하게됨. 이거 존나 진리임 행동-> 의욕임. 원래 의욕이 잇어야 행동한다던데 행동이 먼저고 의욕이 그다음이래 뭔 연구결과 잇던데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암튼 내가 느끼기론 맞음
근데 만약에 존나 이것도 못하겠음 와 시발 1번 문제 풀려니까 진짜 하기 싫어서 ㅈ뒤질거 같음 그럼 딱 10분 해봐 타이머 맞추고 내가 아무리 개박살난 집중력을 가졌다고 해도 일단 저 시간만큼은 푸는거임 10분 뒤에도 하기싫으면 안해도 됨 ㅇㅇ 왜냐면 해보지도 않고 미룬건 아니란 말이고 해보고 못하겟단 판단이니까 자괴감도 덜함. 그리고 신기한게 또 글케 10분 하고 나면 음.. 생각보다 할만한데? 하고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음
그리고 사실 하기 싫은건 누구나 당연한거고 그거랑 별개로 이건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임 < 이걸 진짜 기억해야함 하기 싫은건 진짜 다들 그럼 ㅇㅇ 근데 내가 못하는 이유는 그 하기 싫음 - 그래도 해야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넘어가기가 힘든 뇌?라서 그럼ㅋㅋㅋ 걍 하기싫은걸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견디려고 해야함
이게 나도 설명하기 힘든 느낌인데 진짜 시작하기 전엔 조오오오오온나ㅏㅏㅏㅏㅏ 하기 싫고 심적으로 진짜 너무 힘들단 말이야 근데 막상 하는중엔 엥.. 왤케 쉬움;; 벌써 끝났네? 이렇게 됨.. ㄹㅇ임..그니까 할 일의 힘듦 대해서 항상 너무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잇는거임
할일 뿐만 아니고 걍 일상에선 방정리나 이런거에도 적용하면 됨
방정리
이렇게 적어두지 말고
침대 이불개기
책상닦기
책상에 책정리하기
선반 닦기
뭐 이런식으로 ㄱㄱ
2)할일 시작도 안하고 딴 거 하려고 할때(회피, 미루기)
내가 하기 싫은 일 있으면 어디로 도망치는지 알아야하고 기록해두는거 ㅊㅊ함
이건 고치는데 시간 좀 걸릴 수 있음ㅋㅋㅋㅋ 근데 아마 미루고 회피하면서 살았으면 어렴풋이 내가 뭘로 회피하는지 알거임
나는 주로 내일 하면 되지/ 밤새야지(미루기) 이거 자주하고
아 할일 있는데 아 방정리 부터 할까, 그거 사야하는데 일단 갔다와서 시작할까(회피) 이 짓 자주함 ㅋㅋㅋ
그래서 미리 걍 반박하고 할일 시작하는 거임
응 아니야 내일도 안할거 알아, 밤새면서 햎이나 할거 다알아
방청소 지금 안해도 됨, 오늘 급한일 없음 오늘 내 할일이 제일 급함
이런식으로 하고 나면 좀 회피나 미루려는 생각이 들어도 좀 방어가 됨
그리고 저 위에 예시에 다른게 하고 싶어지면 진짜 양심적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봄 나는 하기 싫으면 다른걸 하려는 사람인데 이게 과연 내가 시급한 거일까? 이런식으로 ㅇㅇ 그럼 가끔 응 시급해 이러면서 존나 합리화 지리게 하고 후회할때도 있는데 그러고 나면 저 반박 목록에 이것도 넣으면 됨 ㅋㅋㅋ
3)걍씨발좆같고개하기싫고걍허공에고함지르고싶을때 해볼 수 있는 방법들
-일단 계획표를 확인함 아마 계획이 좆밥이 아니라서 그럴수 있음 할일을 더 작게 쪼갬 존나 작게 개 만만하게…
-난 전두엽이 제 기능을 못하니까 내가 이런 하기 싫음을 못참는건 당연함. 근데 좀 참아야 좀 이 능력이 길러지니까 해보자.. 하면서 재활훈련한다고 생각하고 걍 함
-오늘 끝내야하는 목표량에 집착해서 그럴수도 있음 걍 다음 계획만 끝내는것만 생각함. 아 오늘 문제집 1회 다 풀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 하지말고 내 계획표 보고 응 다음 할일 10문제 풀기 존나 쉽죠? 하기
-부정적일 수록 안하게 되니까(이거 못하면 좆되는데…)이거 끝나고 할 좋은거 생각하기. 이거 다하고 집가서 누워서 맘편하게 영화나 보면 존나 천국이겠지? 이런식으로
마지막으로 암튼 전체적으로 포인트는
나는 자주 까먹으니까
1.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진짜 곧바로 기록하자
2.계획표를 자주 확인하고 수정하자
일단 나는 하기 싫으면 안(못)하니까
1.최대한 하기 싫은 기분이 안들게 최대한 할일 쪼개서 일의 난이도를 낮추자
2.하기 싫은 기분이 들 떄 미루기/회피를 방지하자
3.실제로 하기싫은 정도보다 할일이 어려운게 아니란걸 인지하자
4. 취침시간 등의 고정된 루틴은 하기싫어도 꼭꼮 지키자.
끝임…
존나 기네.. 이러지말고 읽어봐 나 진짜 단시간에 좋아짐 ㄱㄱ 첨엔 계획 틀 잡는건 시간이 좀 걸릴 수있고 시간낭비로 느껴질 수 있음 나도 하루 꼬박 세워서 책읽고 정리하고 만들고 ㅇㅈㄹ함 웃긴게 그날 할일이 있었는데돜ㅋㅋㅋ 그 할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이거 정리함 ㅋㅋㅋㅋㅋ 웃긴게 결과적으론 도움됨;;
암튼 시행착오 좀 겪고 걔획표 픽스되면 그때 부터는 시간 별로 안들어 하루에 계획 짜는 시간 5분이면 끝남
그리고 쉬는 날도 계획 세우는게 좋음.. 딱히 계획없고 집에서 햎만 할건데? 그래도 집에서 붕침햎하기 이런식으로 적어두고 체크리스트 체크하는거 ㅊㅊ함 그러면 아 휴일인데 집에서 햎만 했네… 하는 현타 안오고 음 오늘도 계획대로군.. 이런 생각들고 뽕참
와 근데 이걸 어떻게 매일 지키냐? 싶을 수도 있는데 나도 못지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보단 진짜 존나 나아지고 나만 그런지 몰라도 주기적으로 개쓰레기처럼 지내는 기간이 있거든? 방청소도 안하고 막 평소엔 했던 간단한것도 못하고 ㅇㅇ 이유는 모르겠음 암튼 그거 방지해줌 되더라도 금방 회복하게 됨
ㄹㅇ 끗임
ㅊㅊ ㅎㅇㄱ
이 책 이후로 난 계획충으로 다시 태어남
adhd책이긴한데 adhd 발병율 보수적으로 잡아도 5퍼인데다가 이게 맞다/아니다 이렇게 딱 자르듯이 나뉘는게 아니라 경향성이라 제목보고 좀 이런 경향이 있다 싶으면 도움될거임 읽어봐 ㄱㄱ
두엽이 뒤젺는데 사람 노릇하는 방법이라 그런지 글 존나 길긴한데 금방읽음 ㄱㄱ 읽어라 요며칠 다시 개노답으로 살려는거 같아서 다시 정리할겸 글 써봄. 개인적인 의견이고 뭐 전문적인 글은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써라
저 책 위주로 나머지는 걍 각종 미루기 게으름 등등 여기저기 검색한거 포함해서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 쓴거임 나한테만 유용한거일수도있음 걍 참고해보고 ㄱㅊ하면 책봐보는거 ㅊㅊ함
일단 내 문제를 한 줄 요약하면 존나 중요한 일정, 약속 까먹기 / 할 일이 뭔지는 어렴풋이 아는데 존나 미루는 거였음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런식임. 막상 하면 10분 걸리는 꼭 해야하는 일을 ‘하기 싫어서’ 3시간 정도 스트레스 진짜 존나 받으면서 딴짓을 함. 결국 10분 걸리는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 10분인 거임. 아니면 갑자기 다른 일 해서 저 10분 걸리는 일을 안함;; 그래놓고 아 난 10분 걸리는 일도 못하네 이러면서 자괴감에 빠짐.. 자신감이랑 의욕 재기해서 딲봐도 어려워 보이는 일은 시작도 못하고 고통만 존나 받음 결국 아무것도 못함 이짓을 반복함
이게 동기가 결여되어있어서 그럼. 동기라는게 어떤일의 즉각적인 보상에 상관없이 그 일에 몰입할 수 있게 의욕을 만들어내는 건데 ㅋㅋㅋ 동기가 결여 되어있으니까 하기 싫으면 걍 안(못)하는거임.
내가 주로 문제 됐던게 자기 동기화(스스로 동기를 만드는거) 안되는거랑 충동조절이었음.
그래서 저게 나도 문제인거 같다하면 이 글이 도움 될 수도 있음
일단 계획을 짜야함 원래라면 자연스럽게 내 뇌가 할 일인데 나는 다른 매체를 빌리는거임 어쩔 수 없음 나는 저 기능 탑재가 안되어있으니까ㅋㅋ… 이 계획표가 내 전두엽인거임. 그렇게 생각하고 써야함ㅋㅋㅋ 애초에 안쓸거면 계획을 짤필요가 없음 수시로 보고 습관적으로 체크하는게 제일 중요함. 나는 폰알람 맞춰서 하루 3번 정도는 꼭 봤음
일단 존나 나는 하기싫으면 안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인걸 의식하고 꼭 기억해야함!!! 이 계획표를 쓰는 것도 다 저걸 방지하기 위함임 해야할일을 덜하기 싫게, 충동적으로 다른 일부터 해버려서 안까먹게 하는게 목적임.
1.계획짜기
일단 계획은 세가지로 나눔
- 언젠가 해야할일
- 내 하루 일과 계획
- 전에 잡아 뒀던 약속이나 일정
언젠가 해야할일 (ex) 치과 검진) 이런거 이런건 생각나면 바로바로 적어둠
약속이나 일정도 마찬가지 듣자 마자, 혹은 떠오르자마자 적어야함
위 3개의 계획표는 걍 습관적으로 보는게 좋음 폰 중독이고 앱으로 계획 세울거면 걍 무조권 햎 들어오듯이 한번 눌러서 쓱 보는 습관 만드는거 ㅊㅊ
-일일계획세우기 순서
그리고 내 하루 일과 계획은 일과 끝난 저녁에 일단 안까먹게 알람 + 10분 타이머 맞춰두고 세우는 거임.
내 하루 일과는 시간을 기준으로 따라서 적음
1)꿀터, 학교나 뭐 그런거 있을거 아님 일단 그걸 적음 그리고 잘 시간(여유가 된다면 기상시간에서 역으로 9시간 빼는거 ㅊㅊ함)적고 식사시간,운동시간 적음.
그니까 저 <의무로 가야하는 곳(꿀터,학교 등)/ 식사 / 잘시간/ 운동시간> 이건 매일 픽스시켜두고 꼭 지켜야함 아니면 개망나니 됨 진짜 존나 양보해서 식사는 못지켜도 <잘시간/운동> 이건 무조권임 그것도 안됨? 그럼 진짜 잘시간만이라도… 못끝낸거, 보고싶은거 놀고 싶은거 있어도 <잘시간 되면 무조권 누워서 자야함> 진짜 꼬곢꼭 지켜야함.
2)이제 언젠가 해야할일 목록/ 전에 잡아뒀던 약속을 봄
1에서 적어던 시간 중에 빈 시간에 ‘언젠가 해야할일’ 목록에서 오늘 할만한게 있나 보보고
잡아놨던 일정/약속을 봄. 그걸 위해서 할일이 잇나 확인하고 계획표에 시간을 정해서 추가함
->여기서 중요한거 그렇게 추가한것들 중에 우선 순위를 미리 정함!!!! 이틀 뒤에 꼭 제출야하는게 있는데 미리 준비해두면 좋고 꼭 오늘 치과 검진 안가도 되는거잖음 ㅋㅋ 근데 미리 우선 순위를 안정하면 저거 하기 싫어서 치과가는 사태가 발생함 ㅋㅋㅋ…
->그리고 일단 해야하는 일 시작 시간 끝낼 시간을 정해두긴 하는데 최대한 널널하게 짜라. 막 계획표만 봐도 어려워보이면 하기 싫잖아. 나는 (하기싫음 = 안함) 이렇게 되는 사람인걸 기억해야함
->그 시간에 못끝내면 되도록이면 잡고있지마 ㄴㄴ 다음 일정이 있으니까 넘겨 걍 시간이랑 할일만 관리하는게 아니고 내 멘탈이랑 체력관리도 해야함
->시간 밀리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고치고 갑자기 할일 생기면 다시 우선 순위 고려해서 다시 세움 ㄱㄱ 걍 당연하게 하루에 3~4번은 계획 수정한다고 생각해
2. 아니 계획은 나도 많이 짜봄 근데 계획 짰는데 못하겠던데?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함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읽다가 아니 ㅅㅂ 계획 세우는걸 누가 몰라서 못하냐? 이럴수도 있음 ㅋㅎ 나도 맨날 계획은 진짜 nnn년 세우다가 좆나 작심1일햇엇음 보통 나는 왜 계획을 못지켰나면
1) 어려워 보여서 / 하기 싫어서 못하겠음
뭔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면 (ㅅㅌ아님 걍 살면서 누구든 시험 한번쯤 보니까 걍 예시로 든거임 ㅇㅇ)
[문제 1회 풀고 채점]
계획표에 이런 식으로 써있는거 보면 벌써 하기 싫잖아? 그럼 난 일단 하 10분 폰해야지 하고 결국 하루종일 폰만하거나 ㅌ책펴두고 멍ㅈ때리게 되더라 ㅋ
저렇게 안되게 좆나 만만하게 단계를 존나 세세하게 나누면서 간단하게 행동으로 할것을 적어둬야함. 포인트는 내가 하기 싫다는 느낌이 덜들게 쓰여진 일들이 ㄹㅇ 존나게 만만해야함
문제집 꺼내기
몇 회 풀지 정하기
1번 부터 ~ 10번까지 풀기
10번 부터 ~ 20번 까지 풀기
이러면 일단 딱 보면 ㅇㅋ 문제집 꺼내기 이정돈 하잖음ㅋㅋ 말그대로 꺼내는 거니까, 봐가면서 하나씩 체크 하는거임 그다음도 쉬움 어느 회 풀지? 보고 정하기 ㅇㅋ 10문제만? 할만하지… 이러면서 하게 되는거임 놀랍게도 하다보면 하게됨. 이거 존나 진리임 행동-> 의욕임. 원래 의욕이 잇어야 행동한다던데 행동이 먼저고 의욕이 그다음이래 뭔 연구결과 잇던데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암튼 내가 느끼기론 맞음
근데 만약에 존나 이것도 못하겠음 와 시발 1번 문제 풀려니까 진짜 하기 싫어서 ㅈ뒤질거 같음 그럼 딱 10분 해봐 타이머 맞추고 내가 아무리 개박살난 집중력을 가졌다고 해도 일단 저 시간만큼은 푸는거임 10분 뒤에도 하기싫으면 안해도 됨 ㅇㅇ 왜냐면 해보지도 않고 미룬건 아니란 말이고 해보고 못하겟단 판단이니까 자괴감도 덜함. 그리고 신기한게 또 글케 10분 하고 나면 음.. 생각보다 할만한데? 하고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음
그리고 사실 하기 싫은건 누구나 당연한거고 그거랑 별개로 이건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임 < 이걸 진짜 기억해야함 하기 싫은건 진짜 다들 그럼 ㅇㅇ 근데 내가 못하는 이유는 그 하기 싫음 - 그래도 해야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넘어가기가 힘든 뇌?라서 그럼ㅋㅋㅋ 걍 하기싫은걸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견디려고 해야함
이게 나도 설명하기 힘든 느낌인데 진짜 시작하기 전엔 조오오오오온나ㅏㅏㅏㅏㅏ 하기 싫고 심적으로 진짜 너무 힘들단 말이야 근데 막상 하는중엔 엥.. 왤케 쉬움;; 벌써 끝났네? 이렇게 됨.. ㄹㅇ임..그니까 할 일의 힘듦 대해서 항상 너무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잇는거임
할일 뿐만 아니고 걍 일상에선 방정리나 이런거에도 적용하면 됨
방정리
이렇게 적어두지 말고
침대 이불개기
책상닦기
책상에 책정리하기
선반 닦기
뭐 이런식으로 ㄱㄱ
2)할일 시작도 안하고 딴 거 하려고 할때(회피, 미루기)
내가 하기 싫은 일 있으면 어디로 도망치는지 알아야하고 기록해두는거 ㅊㅊ함
이건 고치는데 시간 좀 걸릴 수 있음ㅋㅋㅋㅋ 근데 아마 미루고 회피하면서 살았으면 어렴풋이 내가 뭘로 회피하는지 알거임
나는 주로 내일 하면 되지/ 밤새야지(미루기) 이거 자주하고
아 할일 있는데 아 방정리 부터 할까, 그거 사야하는데 일단 갔다와서 시작할까(회피) 이 짓 자주함 ㅋㅋㅋ
그래서 미리 걍 반박하고 할일 시작하는 거임
응 아니야 내일도 안할거 알아, 밤새면서 햎이나 할거 다알아
방청소 지금 안해도 됨, 오늘 급한일 없음 오늘 내 할일이 제일 급함
이런식으로 하고 나면 좀 회피나 미루려는 생각이 들어도 좀 방어가 됨
그리고 저 위에 예시에 다른게 하고 싶어지면 진짜 양심적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봄 나는 하기 싫으면 다른걸 하려는 사람인데 이게 과연 내가 시급한 거일까? 이런식으로 ㅇㅇ 그럼 가끔 응 시급해 이러면서 존나 합리화 지리게 하고 후회할때도 있는데 그러고 나면 저 반박 목록에 이것도 넣으면 됨 ㅋㅋㅋ
3)걍씨발좆같고개하기싫고걍허공에고함지르고싶을때 해볼 수 있는 방법들
-일단 계획표를 확인함 아마 계획이 좆밥이 아니라서 그럴수 있음 할일을 더 작게 쪼갬 존나 작게 개 만만하게…
-난 전두엽이 제 기능을 못하니까 내가 이런 하기 싫음을 못참는건 당연함. 근데 좀 참아야 좀 이 능력이 길러지니까 해보자.. 하면서 재활훈련한다고 생각하고 걍 함
-오늘 끝내야하는 목표량에 집착해서 그럴수도 있음 걍 다음 계획만 끝내는것만 생각함. 아 오늘 문제집 1회 다 풀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 하지말고 내 계획표 보고 응 다음 할일 10문제 풀기 존나 쉽죠? 하기
-부정적일 수록 안하게 되니까(이거 못하면 좆되는데…)이거 끝나고 할 좋은거 생각하기. 이거 다하고 집가서 누워서 맘편하게 영화나 보면 존나 천국이겠지? 이런식으로
마지막으로 암튼 전체적으로 포인트는
나는 자주 까먹으니까
1.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진짜 곧바로 기록하자
2.계획표를 자주 확인하고 수정하자
일단 나는 하기 싫으면 안(못)하니까
1.최대한 하기 싫은 기분이 안들게 최대한 할일 쪼개서 일의 난이도를 낮추자
2.하기 싫은 기분이 들 떄 미루기/회피를 방지하자
3.실제로 하기싫은 정도보다 할일이 어려운게 아니란걸 인지하자
4. 취침시간 등의 고정된 루틴은 하기싫어도 꼭꼮 지키자.
끝임…
존나 기네.. 이러지말고 읽어봐 나 진짜 단시간에 좋아짐 ㄱㄱ 첨엔 계획 틀 잡는건 시간이 좀 걸릴 수있고 시간낭비로 느껴질 수 있음 나도 하루 꼬박 세워서 책읽고 정리하고 만들고 ㅇㅈㄹ함 웃긴게 그날 할일이 있었는데돜ㅋㅋㅋ 그 할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이거 정리함 ㅋㅋㅋㅋㅋ 웃긴게 결과적으론 도움됨;;
암튼 시행착오 좀 겪고 걔획표 픽스되면 그때 부터는 시간 별로 안들어 하루에 계획 짜는 시간 5분이면 끝남
그리고 쉬는 날도 계획 세우는게 좋음.. 딱히 계획없고 집에서 햎만 할건데? 그래도 집에서 붕침햎하기 이런식으로 적어두고 체크리스트 체크하는거 ㅊㅊ함 그러면 아 휴일인데 집에서 햎만 했네… 하는 현타 안오고 음 오늘도 계획대로군.. 이런 생각들고 뽕참
와 근데 이걸 어떻게 매일 지키냐? 싶을 수도 있는데 나도 못지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보단 진짜 존나 나아지고 나만 그런지 몰라도 주기적으로 개쓰레기처럼 지내는 기간이 있거든? 방청소도 안하고 막 평소엔 했던 간단한것도 못하고 ㅇㅇ 이유는 모르겠음 암튼 그거 방지해줌 되더라도 금방 회복하게 됨
ㄹㅇ 끗임
ㅊㅊ ㅎ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