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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털어가는 도둑놈들도 있지만 진짜 작정하고 들어와서 털어가는 미친도둑들도 많음...할머니 밭에 마늘캐서 말려놓고 있는데 어떤 미친 인간들이 트럭으로 들어와서 털다가 걸린적도 있고...
시골은 사람 별로 안 모여살고 외국인도 많아서(외국인이 문제라기보단 아무래도 문화가 다르면 생각의 차이가 있다보니) cctv 다는게 좋을 것 같긴 함 친가도 섬인데 즙 공장도 있고해서 cctv 많이 달아뒀었엉
우리집에 살구나무랑 감나무 있는데 가관이야. 아주 지껏처럼 익지도 않았는데 작정하고 쓸어가는 쓰레기 있음. 몇년째 계속 그래. 대체 익지도 않은 걸 왜 그지랄하는지 이해가 안 감. 하나 두개 따는 거야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작정하고 몇십개를 따가 가지가 휑해져.
심지어 우리집 감 따고 줍느라 정신이 없어서 옆에 있는 화분에 잠깐 올려둔 걸 아무 말도 없이 어떤 할배가 갖고 가는데 뭐라고 하려다가 참았다. 이거 좀 먹어도 되냐는 말도 안하고 걍 지것처럼 가져감ㅋㅋㅋ 도둑이세요. 시골 아니고 서울임ㅋㅋㅋ
세상은 넓고 미친놈들은 많구나... 아니, 남의 집에 있는 걸 왜 훔쳐가... 미쳤나봐
남의 것에 함부로 손대는 걸 우리는 도둑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자기 꺼 아니면 손대지 말라고 ㅗ
아니 왜 이러는 거야 진짜....
익지도 않은 거 대체 왜 따가는 걸까? 아무도 못 먹게 하려는 심보인지ㅋㅋ 정말 어이가 없음. 어느정도 익어서 두면 숙성해서 먹을 수 있는 정도도 아닌데 다 따가더라 미친놈들이야.
ㅡㅡ;;;; 도둑이 되려 뻔뻔하고 큰소리치네....
우리 시골 외가에 구순이신 외할머니 혼자 계시는데, 어느날 어떤 모르는 남자가 마당에다가 차 대놓고 주방까지 들어와서 물먹더래.
누구냐고 하니까 문단속 잘하라고 하고 감;;
그 이후로 바로 CCTV 달았어ㅠㅠㅠㅠ
우리 선산에 있는 묘있는데... 거기에 도라지가 좀 있어...
근뎈ㅋㅋㅋ 도라지 캐가놓고 흙이라도 덮어주던지 ㅋㅋㅋ 묘가 뻥 뚫려있음...
개념 어따가 팔아먹은곀
예전에 하도 고추도둑이 극심하니까 경찰서 앞마당에서 말렸던 게 기억난다. 왜들 저러냐 진짜.
개념 빻은 것들 존나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