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후 응급실 실려간 사람 후기.

다보고왔는데 응급실가면 원래 저래..특히 대학병원ㅜ
난 식중독으로 세브란스 갔는데 열이랑 탈수로 일시적으로 시각 청각 잃어버릴 정도였는데 아무대처 없었음ㅋㅋ
차라기 동네 큰병원 가는게 더 친절하다..

이거랑 좀 다르지만 내 친구중에 백신맞고 일주일후에 심정지 와서 중환자실 있는데 그중에도 두번와서 CPR 계속받고 진짜 죽다 살아난 친구 있어.. 백신과 인과관계 밝혀진건 없지만(사실 인정을 안하지 이거ㅠ) 진짜 말로만 듣다 옆에서 보니까 혹시 그때문인가 싶어서 너무 무서웠어ㅠ 나는 그냥 남들 겪는 정도의 증상(생리불순, 부어오름)만 겪고 지나갔지만 진짜 운안좋으면 이런 경우도 있음..

나도 접종 1주일 딱 2주차부터 1주일 내내 아팠어 ㅠㅠ 초반 1주일은 안아프고 쌩쌩했늠데 ㅠㅠ 너무 힘들었음

말로는 백신 맞지 말란 거 아니다 아니다 하는데 사실상 불안감 조성밖에 안되는 영상이다.. 유투브 댓글도 다 그러고..

응급실에서 바로 진료 안봐주는 건 그만큼 안응급해서 그런 건데...

토리한테 뭐라하는 거 아냐 올려줘서 고마워!

내 주변에도 백신 안 맞겠다고 하거나 1차 맞고 그만두겠단 사람이 있어서 도저히 이해를 못했는데 이런 거 접하다 보면 그렇게 되겠구나 싶다

난 화이자 1차는 완전 무증상이었는데 2차 후 관절통이 왔고 태어나서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어ㅠㅠ 관절 마디마디가 전부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쑤시는데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 못 하겠더라고 하도 아프니까 아 이게 뭐지 싶었는데 병원서 받은 안내문의 백신 증상에 관절통이 있긴 하더라…사흘동안 평생 먹은 진통제보다 더 많은 진통제를 먹은 것 같음 고열도 같이 왔는데 난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서 급히 다른 해열진통제 구해서 먹고 그랬음 원래는 타이레놀 먹으면 열 내리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이번엔 안 내려가더라고…이게 코로나도 백신도 전무후무한 상황이라 사람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건 맞는 것 같아 내가, 내 주변이, 대다수가 큰 증상 없었다고 해도 또 소수에겐 어떤 증상이 나올지 백프로 예측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우리 집에도 심장 기저질환 있는 식구 2차 접종 남아있는데 비상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ㅜㅜ 30분 거리 3차병원으로 가자니 이동 시간+대학병원 응급실 대기 시간 압박 그걸 뚫을만큼의 응급이면 큰일이고 아니어도 대기하면서 계속 멘붕일거같고...혹시라도 내가 욕심부려서 대학병원 갔다가 더 고생하게되면 어쩌나... 그렇다고 10~15분거리 2차 병원으로 가자니 예전에 갔을때 응급실에 전문의가 외과 전문의 하나 .. 간호사분들이 더 믿음직했을정도로 ㅠㅠ 의사가 나(보호자)한테 괜찮지않을까요 ? 이러고 있음.... ㅜㅜ  

당연 알아야지... 백신 맞아서 혹여 이렇게 되어도 이렇게 대응 가능하다는 걸 알아야 오히러 맞게 되는거 아냐? 아무튼 찐토리 고마워!!

내 주변엔 백신 맞고 두명 죽었어.. 한 사람은 맞은 당일 술 먹었다가 마비와서 돌아가시고(청원도 올라옴) 다른 한 사람은 맞은지 3일째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함... 이 사람은 그냥 일상생활도 잘 하고 전날 출근도 하고 그랬는데...
나도 넘 무서워서 접종 하고는 정말 조심함..

난 2차맞고 계속 가슴이 뻐근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겪다가 좀 나아졌는데

내 주변인들도 비슷한 증상 겪고 있어서 걱정임...ㅠㅠㅠ

난 1차때 완전 고생하고 이제 2차 코앞인데 너무 걱정됨 내 주변에도 1,2차 다 심하게 앓은사람 많아가지고

나 2차맞고 두드러기 올라와......1차땐 일주일정도 피곤한거 외에 문제없었고..
근데 폐굳고 코로나 걸려서 회사에민폐줘서 욕처먹는거보단 항히스타민제 먹는게 나아..

난 1차때 가슴에 멍생기고 2차때는 가슴압박감이 있지만 그래도 맞은걸 후회하지않아 계속 맞게되면 맞을거고
부작용 없을수가 없지 하지만 부작용때매 겁나서 안맞으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한테도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

나도 1차때는 팔만 아팠고 이상 없어서 2차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2차는 맞자마자 아팠고 다음날부터 감기몸살, 열 38도, 오한, 근육통, 가슴 찌릿 답답, 눈부터 온몸이 부어서 고생 엄청했어.. 그래서 병원 가서 심전도 검사, 피검사, 심장 초음파 받고 링겔까지 맞았는데 근육통이랑 몸살 기운만 없어지고 열은 계속 37, 38도고 지금 일주일 정도 됐는데 아직도 몸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않고있어.. 심지어 3~4일 되던 날은 부정출혈까지하고.. 내가 겪어보니 진짜 남일이 아니더라..

화이자 2차 20일에 맞았는네 어제 몸살기운 있나? 싶다가 멀쩡해졌어.

내 기준 1차 때 팔이 훨씬 아팠던 것 같아. 지금은 멀쩡해. 

나랑 증상 비슷하다.. 나도 직접 겪고나니 부작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자세히 말해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풀자면.. 화이자 1차 : 남들처럼 주사맞은 팔이 이틀간 엄청 아픈거 빼고는 열도 없었고 괜찮았어. 다만 접종 다음날 일어났을때부터 오전 내내 시야가 뭔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어. 근데 워낙 미세해서 그냥 기분 탓인가 했거든. 근데 저분도 (나보다 훨씬 심했던거 같지만) 시야 흔들림 증상 얘기하시네.. 여튼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시그널이었구나 싶기도 해. 그리고 2차 : 1차 때 그냥 흔한 부작용인 팔 통증 외에는 괜찮았기에 걱정없이 2차를 맞았어. 근데 팔통증이 이번엔 1차 때보다 빨리 시작되더라구. 주변에서 다들 2차는 아프다..열나고 오한이 와서 약을 먹었더니 괜찮아졌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서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접종 당일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어. 진정해보려해도 엄청 뜀.. 그러더니 몸안에 뭐가 솨악 하고 퍼지는 느낌? 백신이 퍼지는 듯한 느낌이 나고 갑자기 몸이 경직되었다가 풀리고 ㅋ또 잠깐씩 경직되고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더라고.. 애플워치 보니 운동할때 나오는 100 넘는 수치가 가만히 누워있는데 뜰정도니까 잠도 안와서 못잠..견디다가 새벽에 약을 먹었는데 나아지는거 같지 않고 몇시간을 더 그러다가 새벽4시 넘어 겨우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에는 일어나니까 오한이 밀려왔어. 심장 박동수도 100이하로 떨어졌지만 계속 평소보다 높고 열 재보니까 37.9도. 다시 타이레놀 복용하니까 오한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열은 37.4도 밖에 안떨어지고 온몸에 근육통이 엄청 심하게 몰려오더라고.. 너무 아파서 누워있다가 저녁쯤 되니까 또 오한이 몰려와서 또 약복용..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아졌어. 평소에 백신 접종은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3차 부스터샷은 안맞을 생각이고 혹시라도 주변에 1차 접종후에 오한이나 두통 같은 흔한 증상 외에 조금이라도 특이한 증상이 있다면 2차는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어.. 나도 여전히 백신 접종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1차 때 느꼈던 증상이 다른 특이점이 있었다면 2차 안맞는다고 해서 뭐라 하고싶지는 않아.. 다만 본인이 마스크 잘 쓰고 최대한 돌아다니지 않도록 더 주의를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