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건강검진 받을때 충격받는다는 기계.jpg

울엄마도 안아프시다고 ..근데 울엄마 작년에 멍울보인다고 다시 검사하랬는데 안하심 직장암수술하셔서 가슴쪽에 항암제 넣은적있어서 그걸거라고 안하심 일주일간 미친듯싸우고 내가 말할때마다 소리지르고 나 정신병자 취급하고 스트레스로 위랑 장이랑 다 꼬여서 게다가 나도 희귀병치료중이라 더 말못함 ㅜㅜ 남동생들도 엄마랑 싸우싸우다 지침 암수술을 워낙많이해서 치료 힘들다고 그냥 죽을거라고..속상하고 스트레스받아 미칠지경임 ㅜㅜ 그냥 이 글보니 또 생각나 하소연중임

진짜 넘 싫어 없는 가슴 모아서 꾸겨 놓으니까 넘 아파ㅜㅜ

엄마가 말한게 저거구나ㅠㅠ 진짜 아프댔어

나는 하는 입장인데 곤욕... 달래고 비위 맞추면서 검사하느라 하는 사람도 너무 힘들어ㅠㅠㅠㅠㅠㅠㅠ 그 누구보다 맘모 하는 방사선사들이 기계 발전 기술 발전을 제일 원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의 고깃덩이가 된 기분 체험할수 잇었어 ㅎㅎ 옆에서 자세 잡아주시는 분이 방사선사였구나 그분도 많이 힘드실듯... 두번째 촬영때는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편하게 했땅 ㅋ

아파도 해야해 톨들아... 나 검사한 덕에 유방암 조기 발견했어. 물론 이후 초음파, 조직검사해서 확진 받긴 했지만 영상촬영에서도 의심스러운 덩어리 발견할 수 있다

나 너무 없어서 할 때마다 민망함ㅠ 아프긴 이게 젤 아프고 자궁경부암 검사가 젤 싫고. 여자로 태어나 안 할 수도 없고..

이게 남자들도 하는 거였으면 진작 훨씬 덜 아프고 편하게 개선됐을 거라는 생각을 검사 받을 때마다 한다ㅜㅜㅜㅜㅜ

예지력...상승 ㅠㅠ

맘모 의료기 만드는 업체 다니는 엔지니어톨인데...ㅜㅠㅠ구조가 압박을 할 수록 그만큼 두께가 얇아져 x-ray 양도 적어짐. 압박할 수 록 미세석회가 잘 나온다ㅜ 우리도 덜 아프게 압박패들 경사 뿐만아니라 압박력 테스트 엄청하고있어ㅜㅜ

이거 간혹가다 남자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증이라던지.. 유방암 검사라던지..ㅎㅎ

누르는데 기절할거같이 아파서 못하겠다그랬음ㅠ 나중에보니 멍들어있더라... 웬만하면 참겠는데 이건진짜 너무함

나 올 해 처음으로 이 검사 했는데 정말...죽는줄...ㅠㅠ 너무 아프니까 순간 눈앞이 하얘지더라. 이걸 양쪽 2번씩 4번 찍는데 다신 못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ㅠㅠ 근데 이것까지 해야 정확하게 나온다니 이를 어째ㅠㅠ

남자 가슴 크기가 여자들 같았다면 안 아픈 방법으로 검사하는 기계 개발해서 벌써 도입했을 듯

와 이거 진짜 ......... 눈물찔끔..... ㅠ........... 가슴 얼얼해서 집에와서 보니까 그대로 멍들었더라ㅠ

와 맞아... 나 이거 처음 멋모르고 검사받은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ㅠㅠㅠㅠ 

없어서 그런가ㅜ... 그렇게 안 아파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