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ㄷㅋ
ㅊㅊ ㄷㅋ
개를 낳았다 작가님이구나...! 댓글 보고 다시 보니까 그림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
헐 왠지 현실에 있을법한 일이야...
4 마지막 표정 그려놓은 거 봐 악의 가득하게 그려놨네;
맞아.. 그냥 만만한 착한애 하나 잡아서 분풀이 함ㅋ...
만화라서 유머로 넣었는데 이슈로 바꿀께
나는 장애아는 아닌데, 딴학교에서 학폭으로 문제 일으키고 온 전학생이 짝꿍이였던 적이^^;;
집에서 아빠가 때려도 대드는 타입이라 짝꿍되고 걱정했는데, 역시나 나중에 자꾸 은근슬쩍 웃길 때 나 때리는걸로 트러블 생겨서 서로 쌩무시..함..
샘이 부탁했는지 반에서 반장 부반장이 나중에 챙겨주던데...
몇년 후에 챙기던 애중 하나를 만났는데 나는 기억도 안하던 그때 서로 무시하던거 인상적이였다고 해서 챙겨주는 본인도 내심 힘들었겠지싶더라;;
여튼 어른들이 커버 안되는 학생, 전학 등으로 다른 학생에게 전가하는거 정말 없어졌으면 좋겟음..ㅠㅅㅠ
저런 썰 스레딕에 많았는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전적으로 공감 못함
그거랑 별개로 작가 학생때 뭐 데인적이라도 있나? 보면서 내내 장애아 얼굴 무슨 귀신처럼 그려놓은거 기분 나쁨 이 작가 개를 낳았다 이것도 극단적인 사례+트위터썰 내용이던데 작가 자체가 과한 사람인듯... 저런 애들도 당연 있을수 있지만 아닌 애들도 당연하지만 많아 나 초딩때 나랑 젤 많이 놀던 애가 자폐였는데 맨날 킥보드 경주하고 놀았음
마치 지적장애인이 일부러 저런 상황을 만든 것처럼 그려졌네...
나는 초등학교때 주번처럼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장애아도우미를 했었는데
걔가 수업시간에 뛰어나가면 그때 도우미가 수업듣다말고 뛰어나가서 데려와야했음...
남자애였고 힘도 엄청쎘는데...나쁜기억만있다...맞은 기억도 있고...
수업중에 거의 쫓기듯이 나가서 억울해서 울었던 기억도 있고(담임이 도우미누가야 나가서 데려와 이런식이었음)
겨우 초등학생을 뭘믿고 그런일을 맡겼는지 지금 생각하면 교사들을 이해할수 없음...
난 장애아가 잘못이었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그때 교사들은 거의 정신이상자급이라고 생각함.
너무 장애 혐오를 조장하도록 만든 만화아니야? 안그런 경우도 많을텐데. 실제로는 비장애인 부모들이 항의해서 장애인 부모들이 무릎까지 꿇고 그랬던게 엊그제구만...장애아가 문제가 아니라 저 학생이 작애학생들 전담케어해야하는 저 시스템이 문제인건데 그거를 얘기하지는 않고..,.겉만 핥는 수준의 만화.
실제로는 장애인을 따돌리는 경우가 훨씬 많을 건데 이 만화는 좀 성급했다. 나도 장애인 봉사활동을 해 봤기 때문에 저들 중에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는 건 알아. 그것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좀 달라지기도 했고. 하지만 적어도 이런 만화를 그릴 떄에는 좀 신중했어야지.
장애인을 가족을 두고 있는 토린데 너무 씁쓸하다..
내 동생 지금 초등학교 갈 나이이지만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 딱히 갈 수 있는 특수학교도 있지 않고 부모님도 애 일반학교에 보낸다고 해서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보내던 기관에 계속 보내고 있어 지적장애가 왜 지적장애겠어 스스로 생각이 통제가 안되고 그걸 조절하는 기능에 장애가 있어서인데.. 치료로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저 만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뭐지? 모든 문제가 저 장애인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건가? 아니면 윗톨들이 말한 것처럼 너무 어린 아이에게 과중한 책임을 떠넘겼다?내가 보기엔 전자같이 그려낸 거 같고 장애인을 악의적으로만 그린 거 같아서 맘이 별로 좋지만은 않네.. 장애인은 저렇게 계속 고립되어 있어야 하고 사회랑 어울리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건가?
저 케이스를 떠나서 착한 사람한테 어려운 일 다 떠넘기고 넌 착하니까로 퉁치는 건 진짜 흔한 일이야.
착한 사람의 배려를 고맙게 여기고 대우해야 하는데 호구잡고 부려먹으려 드는 못되처먹은 인간의 이기심이 문제...게다가 평소에 착한 사람도 어떤 경우엔 화를 낼 수 있는데 한번 화 내고 거부한다고 해서 이제까지의 수고해준 것까지 깎아내리면서 '위선자' 취급하는 게 제일 불합리해.
저 웹툰의 교훈은 착한 사람을 이용하려 드는 인간의 본능적인 이기심인 거 같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이거나.
222 작가의 악의밖에 안느껴지는 장면이야. 나도 경험있고 저 집착때문에 결국 손놓긴 했지만 관계성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저렇게 악의를 갖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 어머님도 자기 꾸미기에 바빠서 애 방치하는 분 아니었어. 장애인 보호자분들 많이 봤지만 대부분 여유없어서(부든 시간이든 마음이든) 잘 꾸미고 다니지도 못하심. 개에겐 그렇게 감정이입 잘하고 다정한 분이 이런걸 그렸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
나 봉사활동 조금 해보고, 같은반에 지체장애아 있었는데 이 만화 너무 악의적이야 . 일반인중에 나쁜 사람 있듯이, 장애인도 나쁜 사람 있는거일뿐. 세상은 아직도 장애인 혐오하는 사람 정말 많아. 중학생 애들이 장애인 얼마나 괴롭히는데ㅠ 아님 혐오하고 무시하고 이용하려하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 만들어지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 이런 만화가 가뜩이나 사회에서 약자인 장애인/ 그들을 돌보는 가족 마음에 상처를 줄듯.
흠...
제목보고 되게 공감갈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용은 장애인이랑 장애인 가족을 무슨 싸패로 만들어놨네;;
물론 아예 없진 않겠지만 나 어릴때도 지적장애인 애 두명이나 같은반이였는데 1도 안저랬음
진짜 악의적인거 같다...분명 이해되는 부분도 있는데...너무 장애아동과 엄마를 사악하게 그리네..
???? 뭘 말하고자 하는거야 ????
아무리봐도 왕따도 이유있다는 주장이랑 넘 비슷한거같은데 ???
근데 솔직히 왕따도 까보면 이유있는 경우 많거든? ;; 거짓말 밥먹듯 하는애라거나 ... 도벽있다거나 ... 안씻는다거나 ...
그렇다고해서 이유있는 왕따는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거라고생각해 ????
나도 겪어봤지만 이 만화는 장애인혐오 맞아. 학생 한명에게 떠맡기는거 안된다고 생각하고 결국 나도 힘들어서 손놓긴 했지만 이 만화는 무척 악의적이고 일방적인데다 편협해. 장애인 가족때문에 힘들었던 나에 대한 자기연민 밖에 안보이네.
이런 만화가 너톨처럼 장애인에 대한 혐오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도구로 쓰이기 시작하니까 문제인거야. 장애인에 대한 피해의식? 이건 좀;; 사회적으로 훨씬 우월한 비장애인이 사회적 약자중에서도 최약자층인 장애인에 피해의식을 갖는다는 말부터가 성립가능한 문장이라고 생각해? 부유층이 빈곤층에게 갖는 피해의식, 명문대생이 고졸에게 느끼는 피해의식, 대기업 남직원이 계약직 여직원에 갖는 피해의식이란 말이 가능하게 들려?
게다가 너톨은 그일을 통해서 장애인 혐오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냈는지 몰라도 모두가 그런건 아님. 나도 그 순간엔 힘들어서 뿌리쳤지만 자라는 내내 좀 더 나은 선택은 없었을까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고민했어. 사회가 장애인을 기본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아무 안전대책도 시스템도 없어서 운나쁘게 내가 장애인이 되면 저 손가락질이 모두 나를 향할 거라는 공포때문에 장애인 인권문제가 더 중요하게 느껴졌고. 그리고 내가 고생한 모든 시간에 대해 보상받는 것도 아닌데 그 친구 때문에 고생한 시간이라고 꼭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치 않아. 모든 시간들이 그렇듯 거기에서 배운게 보상이겠지.
너톨의 마지막 말은 여자 하나 잘못 만나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으니 김치녀 된장녀로 여혐하는 만화 보면서 공감받고 위안받으면 안되냐는 남자의 말이나 다름없어. 그게 정말 괜찮은것 같아?
장애인을 배척하자는 뜻은 아니고 모든 장애인이 착하고 약자라는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거야. 그리고 약자라는 기준이 꼭 장애인이라고 해당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장애인이라도 집이 부자거나 하면 중증이 아닌이상 가난한 비장애인보다 더 유리하게 살수 있기도 하고. 실제로 내가 겪은 경우도 그케이스거든. 그 장애인 짝지네 집은 잘살았고 장애 심각하지 않은 청각장애인이였고(보청기쓰면 들림) 우리집은 빈곤층 까진 아니래도 못사는 서민층이였고. 걔네 엄마는 학교에 담임 촌지가지고 자주 찾아오는 극성이였는데 우리엄마는 일한다고 바빠서 신경쓸 겨를도 없었거든. 난 그래서 엄마한테 걱정 끼치기 싫어서 말도 못하고 혼자 이불속에서 매일밤 울고 그랬고 그래서 내 고생은 자발적인게 아니고 강제로 했었어야 했던거고. 그리고 난 그 경험에서 학교 시스템 장애인을 다 싫어하게 된거 말곤...배운게 없네. 난 집에 중학교 졸업앨범 없어.. 초등학교 고등학교 다 있는데 중학교는 받자마자 갖다버렸어. 쳐다보기도 싫어서. 중학교때 사진 한장 없다. 그만큼 끔찍했거든. 그 아이랑 같이 다닌다고 왕따 될 뻔 하고 형편이 나아진 성인이 되고나서야 정신과 상담받게 되었는데 병원에서 트라우마 생겼다고 하더라. 아무튼 내 케이스는 그랬다고 쓰는거야. 나도 앞에서는 장애인 혐오하거나 하진 않아. 단지 앞으로 더 피해보고 싶진 않아서 피하려는거고.
그리고 김치녀 된장녀 이거는 나도 여자지만 솔직히 남자가 어떤여자때문에 나처럼 3년가까이 매일 밤마다 울고 10년이 지나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았으면 그런 만화보고 공감받고 위안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톨이 내 혐오가 불편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어. 근데 지난 내 트라우마를 생각하면 난 꺼려지는게 사실이고. 물론 장애인 앞에서 대놓고 싫은 표정짓거나 어디가서 혐오하는 분위기를 조장하진 않았고. 그냥 피하고 싶은거야. 다신 피해보고싶지 않거든.
그리고 지금까지 이 만화의 주인공이나 나처럼 피해본 아이들. 아무도 생각안해줬어. 항상 내 포지션은 착하니까 너라도 돌봐줘야지~라는 포지션이였고 아무도 공감안해줬지. 이 주인공시점에서 보여주는 만화나 게시글은 이게 처음 본거야. 그래서 이 만화 보는 순간 공감받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도 내 시선에서 봐줬음 했어. 장애인 같이 혐오하자고 하는 취지로 쓴건 아니야. 불편했다면 미안해.
하지만 나같은 피해자가 있단건 다른 톨들 댓글에서도 보이듯이 있으니까. 없는걸 있다고 하는게 아니잖아. 나한텐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넘어서 성인이 되서도 너무 힘들었고. 또 나같은 피해자들도 있으니까. 댓글달아서 같은 피해자들끼리 부둥부둥하고 좀 공감도 받고 싶었고 그래. 그래서 경험 공유하는건 문제 없다고 생각해.
톨아 너는 청각장애인한테 그런 경험을 한 것 같은데 이 만화에서 나오는것은 지적장애인이고 청각장애인이랑은 달라. 장애라고 다 같은게 아니잖아. 만화에 나온 지적장애인은 집이 잘사는게 아닌 이상 남들보다 배로 힘들이며 살아가. 유리하게 살 수 있는 경우도 거의 없어. 근데 이런식으로 나도 당했다는 흐름이 되면 댓글의 논점이 의도치 않아도 혐오로 방향틀어지기 십상이고, 이 만화자체도 장애인 특히 지적장애인에게 너무 폭력적이야.
너톨이 장애인에게 당했듯 나톨은 장애인가정에서 살면서 '소수의' 비장애인들의 괴롭힘에 너무 지쳤고 그 외 사회적 시선이나 합쳐져서 정신과 상담도 받았어. 말하자면 끝도 없어. 너톨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렇다고 비장애인들을 일반화 할 순 없는거야..
나는 너톨의 위 댓글들을 보고 진짜로 상처받았어. 나톨도 트라우마가 눌려서 이 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이 글 들락날락거리고 있어. 다른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상처받았을거라 생각해. 근데 굳이 말을 안한건 너톨이 트라우마가 낫지 않은 상태고 다른톨들이 설명해주는거에도 계속 네가 당한 상처에만 집중하니까 그냥 말을 말아야겠다 생각한거야.
내가 보기엔 너톨은 이 글 댓글에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해. 이 말밖에 할 수 없어. 너톨의 고통이 너무 크다해서 이 만화와 그에 따른 반응들이 퍼뜨릴 혐오할 수 있는 구실, 악영향이 정당화되는게 아니야. 너톨이 당한것도 나톨같은 소수자가 당한것도 장애인에 대한 무지와 혐오에서 비롯한거니까, 이 만화같이 무작정 장애인을 나쁘게 그리는 것 말고도 서로 아픔을 이해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거야. 이 만화는 나같은 사람에겐 너무 깊은 상처가 돼, 이런 식으로 댓글로 줄줄 이어나가는건 서로서로 상처밖에 안받아. 너톨같은 사람도 나톨같은 사람도.. 너톨의 상처도 나았음 좋겠어. 진짜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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