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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NrFnPGdqYkOYYSiEW4KE.jpg깔끔하고 시설까지 좋은 노숙자들의 '핫 플레이스'가 등장했다. 그들에게는 집 아닌 곳이 따로 없겠지만, 여기는 조금 새롭다. 인천국제공항이다.

지금까지 노숙자의 천국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등 주로 지하철 역사였다. 꾀죄죄한 차림에 악취는 기본. 오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어 기피 대상이었다.

인천공항 노숙자는 사뭇 다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다. 그 나름의 깨끗한 차림에 고성(高聲)을 지르지도 않고, 술 취해 비틀거리지도 않는다. 구역마다 있는 스마트폰 충전소에서 '유튜브'를 즐기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벤치에서 잠드는 게 일상이다.

공항은 수많은 해외 관광객이 오가는 만큼 경비도 삼엄하다. 그 와중에도 노숙자들은 보안 요원을 피하거나 또는 구슬려 먹고 잔다. 물론 말썽을 일으키는 노숙자도 드물지는 않다. '아무튼, 주말'이 인천공항의 노숙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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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이 각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성(入城) 중이다. 공항은 일반 노숙자들이 머무는 길거리보다 훨씬 쾌적하다. 사시사철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눕기 편한 벤치도 흔하다. 65세 이상이라면 공항철도 지하철을 이용해 무료로 도착한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지하철 요금 최대 5000원가량을 내면 서울 어디에서도 약 1시간이면 도착한다. 공항철도 이용객 수는 지난달에 최고 기록(31만3224명)을 세웠다.

지난 24일 찾은 인천공항. 처음에는 노숙자를 찾기 힘들었다. 이들은 공항 곳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씻고 옷차림을 다듬는다. 불결하거나 난동을 부리면 보안 요원에게 쫓겨나기 때문이다. 수소문 끝에 그들만의 특징을 찾았다. 단정한 장발에 등산복을 입고, 짐을 카트로 끌고 다니며 휴대폰 충전소에서 동영상을 즐긴다. 만약 가까이 갔을 때 코를 찌르는 체취가 난다면 거의 100%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로 제1터미널 지하 1층에 있는 후미진 벤치에서 지낸다. 음식, 옷 등을 찾아 입·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연도 다양했다. '공캉스(공항+바캉스)'를 즐기러 왔다는 서울역 출신 노숙자 정모(64)씨는 "덥지 않고 시설도 좋다"며 "많이 더워지는 7~8월 중에 한 번 더 올 생각"이라고 했다. 갈 곳이 없어 노숙자가 된 재외교포도 있다. 30년 넘게 미국에서 사업을 했다는 한 노숙자(66)는 "이혼하고 형제들을 보러 한국에 왔지만, 자존심이 상해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 남성은 5개월째 공항에서 체류 중이라고 했다.

전에도 노숙자 취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서울역·영등포역 등에는 여자 노숙자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인천공항은 거의 반반이었다. 직원들은 "여성 노숙인이 상대적으로 난동을 덜 부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거리에서는 가만히 누워 있어도 고성이 오가고, 여자 노숙자는 성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공항은 보안 업체가 모든 곳을 24시간 단속 중이라 시비가 붙기도 전에 제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공항에 온 지 4개월 됐다는 한 여자 노숙자는 "소주병 깨지는 소리 없이 조용히 잘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이들은 비행기를 오래 기다린 탑승객과 겉모습만으로는 구분이 힘들었다. 다행히 자신의 신분을 솔직하게 밝혀 얻을 수 있었던 대답이기도 하다.

하지만 복병이 있다. 인천공항 노숙자 최대의 고민은 식사. 무료 급식소가 즐비한 기차 역사 주변과는 다르다. 먹을거리를 마련하려고 동분서주했다. 휴지통 주위에서 약 1~2 시간 대기했더니 노숙자가 나타났다. 허리를 숙여 휴지통을 빠르게 훑는다. 그는 "생활 쓰레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거리보다 음식물 보존 상태가 훨씬 괜찮다"고 했다. 운이 좋은 날에는 거의 먹지 않은 샌드위치, 음료 등을 건질 수 있다. 한 노숙자는 "오전 7~8시 보안 요원 교대 시간을 틈타 1~3층을 뒤져야 한다"고 했다. 편의점 진열대에서 몰래 도둑질을 하거나 카페, 햄버거집 손님에게 '버리는 거면 달라'고 구걸하기도 한다. 제1터미널의 편의점 직원은 "상습적으로 음식을 훔치는 노숙자가 있다"고 했다.

공항 직원들 사이 유명해진 이들도 있다. 산발 머리가 마치 망태기를 쓴 것 같다는 '망태 할머니', 토끼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토끼 아줌마', 먹을거리를 발견하면 서로 먹여준다는 '엄마와 딸' 등이다. 한 청소부는 "유명한 노숙자들은 공항에서 최소 1~2년간 지냈다. 대부분 영리해서 보안 요원을 설득해 자리를 차지하거나 회유해 먹을 걸 얻어내기도 한다"고 했다.

'제1터미널'에서 공항철도로 약 10분 거리인 '제2터미널' 지하 1층에도 몇명이 눈에 들어왔다. 제1터미널이 '포화 상태'라 옮겨 왔다고 한다. 제2 터미널로 옮긴 지 열흘 됐다는 경모(57)씨는 "1터미널은 오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노숙자끼리 경쟁도 치열하다"며 "쓰레기통이 조금 덜 차 있어도 마음 편한 2터미널이 낫다"고 했다.

북새통 틈타 훔치고 자리도 차지

눈에 띄지 않을 뿐 상당수 노숙자는 여전히 무법자다. 북적이는 사람들에 숨어 편의점의 물건을 채가기도 한다. 보안 요원 몰래 화장실을 오염시키는 경우도 많다. 인천공항 편의점은 일반 시내보다 월등히 높은 매출을 기록한다. 매장 하나가 도시의 한 구(區)만큼 매출을 올리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그만큼 손님이 북적이는 탓에 직원은 매대(賣臺)에서 계산하기 바쁘다. 나중에 방범 카메라 영상을 통해 붙잡히더라도 절도 장면이 명확히 나오지 않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 한 편의점 점주는 "원래 공항에서 팔지 않는 소주를 지난해 들여 놨는데, 상당 부분 없어졌다"며 "한 달 20만~40만원 정도가 노숙자의 절도로 사라지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장에서 붙잡히더라도 대체로 구속되지 않는다. 보통 단순 소액 절도범은 동종 전과가 수차례 있거나 누군가에게 상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상당수는 기소유예(죄는 인정하지만 정상 참작하는 것) 처분을 받는다. 인천공항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노숙자가 늘어나 관련 신고도 많이 들어오지만, 대부분 기소유예에 그쳐 처벌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가게 테이블을 무단 점거하기도 한다. 출입문 없이 주방과 테이블만 있는 음식점이 많은데, 이곳에 무단으로 앉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는 속수무책이다. 한 보안 요원은 "노숙자가 점포에서 행패를 부려도 무력을 행사할 권한이 없어 구두로만 경고한다"고 했다. 제1터미널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는 "손님이 붐빌 때는 무료 음료로 달래서 보내기도 한다"고 했다.
  • tory_1 2019.07.11 08:19
    ㅡㅡ .... 노숙자 많은역 근처 사는톨인데 저사람들 수치도 몰라 상탈하고 자는것도 ㅈㄴ 많이봤어... 인공에선 안그러겠지...ㅠㅠ 암튼 어떻게 못하나 상점 사람들도 피해 보는데
  • tory_2 2019.07.11 08:27
    진짜 싫다..
  • tory_3 2019.07.11 08:28
    이제는 노숙도 럭셔리하게하시네들
  • tory_4 2019.07.11 08:29
    난 이 분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솔직히 남성 노숙인들은 무섭고ㅠㅠ 근처 지나가기만 해도 시비를 거니까...
  • tory_5 2019.07.11 08:32
    서울역 노숙자들 지나가는 젊은 여자한테 추태 엄청 많이 부리던데... 너무 무서웠음. 저긴 공항 경비 무서워서 그딴짓은 못하겠지
  • tory_6 2019.07.11 08:32

    경유하려고 노숙하는 사람은 없나? 예전에 3번 경유할때 중국 공항 의자같은데서 자는 사람 많았ㄴ느데

  • W 2019.07.11 08:34
    공항노숙이랑 노숙자들이 공항에서 지내는거랑 다르지ㅠㅠ
  • tory_29 2019.07.11 09: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4 13:19:39)
  • tory_7 2019.07.11 08:33
    공항이면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다닐텐데 저렇게 퍼질러 자거나, 겉모습은 깔끔하다 해도 가까이 가면 악취 풍기고, 의자 자리 차지하고 있고 그러면 진짜 앉아야 할 승객들은 서 있어야 하고, 공항 이미지 자체가 안좋아질 것 같은데. 저거 가만 놔둘려나? 너무 싫다.
  • tory_8 2019.07.11 08:33
    되게 깔끔하고 정숙된 것처럼 표현을 해놨네......
  • tory_10 2019.07.11 08:34

    22 그래봤자 노숙자인데요

  • tory_18 2019.07.11 09:01

    33 ;;;그르니까;;;; 

  • tory_48 2019.07.11 19:50
    44444
  • tory_11 2019.07.11 08:35

    솔직히 민폐만 안 끼치면 상관없는데 서울역에 승객 별로 없는 밤 10시 반쯤 내리니까 노숙자들 땜에 엄청 무섭더라. 노숙자 아재들이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 딱 버티고 서서 소주 병나발 불다가 나 내려오니까 택시 태워주겠다고 한 열댓 명이서 내 옷을 잡아끄는데 진짜 내 평생 한 손 안에 꼽히게 무서웠어. ㅠㅠ 공항에서도 그런 짓 할까 봐 무섭다. 

  • tory_12 2019.07.11 08:35

    노숙자 쉼터도 있고 저중엔 충분히 지원받을수 있는사람도 있을텐데 저게 편하니까 저러고 사는거니 진짜 저 노숙자들을 어떻게 할수 있는걸까 법 강화해봐야 길거리로 나오는거고 그렇다고 다 잡아다 감옥보내면 그거대로 인권 논란 날거고 생활고 때문에 일부러 도둑질 하는경우도 있으니 감옥을 늘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쳤다고 돈을 쥐어줄수도 없는거고

  • tory_13 2019.07.11 08:41
    참나 ㅋㅋ
  • tory_14 2019.07.11 08:44

    내 공항세가...

  • tory_15 2019.07.11 08:50
    이번에 아침뱅기라 노숙하러갓는데 노숙자분 봤어
    여자인가하고보니 장발남자분에 깔끔한차림인대 딱 느낌이 노숙자분이엇음..꽤잇을거같단ㄷㄴ생각들더라~~
    정작우리는 의자에 앉아보지도못하고 캐리어깔고앉음ㅠㅜ
  • tory_16 2019.07.11 08:57
    졸라싫음........... 깔끔하던 말던 노숙자아님?
  • tory_17 2019.07.11 09:00
    21세기 유랑민이네...... 조선시대 배우면서 보았던 유랑민. 뭔가 대책이 세워졌으면 좋겠다.....
  • tory_19 2019.07.11 09:04
    어우 싫다....노숙자 진짜 ㅠㅠ
  • tory_20 2019.07.11 09:06
    서울역에 노숙자들 보고 진짜 충격받았는데 냄새장난아니야
    거기 사는 여자들 너무 걱정되드라
  • tory_21 2019.07.11 09:07
    노숙자가 되고싶어서 되는 사람은 없어
  • tory_1 2019.07.11 09:13
    그건 나도 알지.. 근데 그럼 좀 조용히 티 안내고 노숙하던가. 술마시고 쩐내 풍기며 여자 혼자 지나가면 존나 쳐다보는데... 이건 안 할 수 있는거잖아 ㅋㅋ
  • tory_24 2019.07.11 09:22
    아니 그얘기랑 본문은 방향성이 좀 다른듯
  • tory_26 2019.07.11 09:30

    노숙자 되고 싶어서 된건 아니겠지

    그치만 저기서 난동은 피우고 냄새풍기고 공항세 내고 공항 이용하려는 사람에게 민폐잖아

  • tory_32 2019.07.11 09: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6 16:36:31)
  • tory_36 2019.07.11 10:32

    쉼터같은 데 들어가면 술 못 먹게 하고 난동도 못부리게 하고 일도 해야 하는데 맘대로 살고 싶어서 뛰쳐나와 노숙 계속하는 사람도 있어 ㅎㅎ 

    그리고 공항은 노숙자 보호소가 아님 

  • tory_39 2019.07.11 10:34

    맥맹

  • tory_22 2019.07.11 09:11
    이런 기사나서 더 몰리는거 아닌지 몰라
  • tory_27 2019.07.11 09:31
    그러게...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있는거나 물건 훔쳐가도 어쩔수가 없다니;
  • tory_23 2019.07.11 09:19
    힘들겠다...
  • tory_25 2019.07.11 09:23
    뉴스보고 깜놀
    어떻게 저기 갈 생각을 했을까...
  • tory_28 2019.07.11 09:36
    가는 방법까지 자세히도 알려주네 다 저기로 몰리면 어쩌려고;;
  • tory_30 2019.07.11 09:41

    으악 시발 싫다 증말 ㅠㅠ

    그리고 공항 편의점에서 소주를 왜 파는거야 새벽뱅기 기다리다 봉변 당하면 그때도 가해자 술취해서 죄송...하면 풀려날거아냐

  • tory_31 2019.07.11 09:48
    아... 나 이번에 2공항에서 밤에 기다리는데 거기서 술드시는분들 존많이었거든? 이런거였구나....
  • tory_33 2019.07.11 09:51

    밤비행기 기다릴 때 노숙자 느낌 나는 사람들 좀 있었는데 진짜 노숙자였구나;;;;

  • tory_34 2019.07.11 09:54
    저 안에서 토끼도 키운다고..??...
  • tory_35 2019.07.11 09:58
    저번에 인천공항 갔을때 나랑 친구한테 갑자기 신들린것처럼 정신없이 영어로 쌍욕한 회색머리 아줌마 있었는데 그사람도 노숙자인가 아무리봐도 비행기타러온 사람처럼은 안보였음
  • tory_36 2019.07.11 10:21

    와 진짜 싫다 법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좀 치워...

  • tory_37 2019.07.11 10:25
    저 사람들 노숙하라고 만든 데 아니잖아 ㅋㅋㅋㅋㅋ 졸라 싫다
  • tory_38 2019.07.11 10:31
    후진국같아 다내쫓아라
  • tory_39 2019.07.11 10:34

    내쫓아 좀

    그게 안되면 의자같은걸 눕지 못하게 만들어놓던가

  • tory_40 2019.07.11 10:46

    나도 지난달에 공항에서 벤치 앉을 자리 찾는데 붐비면서도 구석진 자리에 어떤 할줌마? 한 명이 핸드폰 보고있고 그옆이 비어있더라구. 명당인데 왜 비어있지? 싶어서 얼른 가서 앉았는데....스멀스멀 어디선가 냄새가 풍겨와.. 뭐지 싶어서 옆 할줌마를 봤는데 캐리어랑 면세점봉투가 앞에 있는데...캐리어도 고장난 느낌에 기스도 엄청 많고; 면세점봉투도 완전 낡은거. 대충보면 멀끔한데 자세히 보니 이상함. 노숙자였어ㅠㅠ 보면서 공항노숙자는 비교적 멀끔하게 하고 다니네..ㅎ 했는데 나만 느낀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 tory_41 2019.07.11 10:47
    전나싫다..
  • tory_42 2019.07.11 10:48
    의자에 누워서 처자고있는거 진짜 극혐
  • tory_43 2019.07.11 11:07

    노숙자분들도 있을 곳이 필요한건 맞지만, 기차역이든 공항이든 이용객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할수가 없어

  • tory_44 2019.07.11 11:25
    다 쫒아내야지 당연히
  • tory_45 2019.07.11 11:43

    미쳤따...................와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 tory_46 2019.07.11 12:16
    진짜 싫다
  • tory_47 2019.07.11 12:21
    우리는 공항세 내고 사용하는고 노숙자들은 무단으로 있는건대 기사가 참 웃기네... 저 사람들때문에 자리도 편히 못앉고 불편함은 사용자 몫인거임?
  • tory_49 2019.07.11 22:01
    환장 공철타면 가끔씩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들 있는데 공항 가는 거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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