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에 있었는데 너무 놀랐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6/4T1/wL5/4T1wL5ehrqmoMeiEaKeycG.png
https://img.dmitory.com/img/201906/1AG/H8g/1AGH8gqB8wE0yw6gCaAQsI.png
(사진 문제된다면 지울게 청량리행이야)
아이고.. 어쩌다가..
예전에 구로역가는길 차고지 같은 환승레일 많은 곳 지나가다가 급정거하고 좀 이따가
기관사님이 사상사고 났다고 방송하시는데 덜덜덜 떠시는게 엄청 안타까웠어
플랫폼도 먼곳이라 관계자들 멀리서 달려와야했고 혼자 앞만 보셨을텐데 트라우마 엄청날꺼 같더라ㅠㅠ
대한민국에서 아무도없는곳은 존재치않음... (잠깐없을순있겠으나)
국유지 or 사유지 뿐임. 고로 폐 안 끼치는 자살은 불가능함. 바다에빠지는것도 마찬가지지...
자기집에서죽는것도 이웃에 민폐고.
근데 자기가 죽고싶은데 그런거따지게생겼나...
따져봐야 민폐인게 아닌 자살이 없다니까....
가는길에 피해를 안주는 자살 방법이 없다니까 ......... ㅡ_ㅡ 말이 이해가안되니?
집주인한테 미안하다 유서쓰고 죽으면 집주인한테 피해가 덜가나?
유서고 나발이고 집주인 입장에선 그 집 날린거나마찬가지일껄?
되려 불특정 다수에게 조금씩 피해주는게 낫지. 사유지에서죽거나, 남의집(전,월세)에서 죽으면
그 주인은 혼자 그 타격 다 받는거야. 여럿에게 피해끼치고가냐.... 한두명을 확실히 조지고 가냐의 문제라고.
누구에게 피해가 덜가나 안가나...를 얘기하는게 아니잖아
자신이 하는 행위로 인해 타인에게 최소한의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자세의 문제인거지
자살하는데 뭔자세.... 자기가 죽어없어지는데;
미안한마음 가진다고 민폐끼친게사라지는것도아닌데...
기사가 살았다 어쨌다 말이 다 다르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