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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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ㄷㅋ


안녕 자두야 작가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남동생만 찾다가 돌아가셨다는 ..


마지막 요구르트 장면은 우리엄마가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작가의 상상


초딩때 열심히 봤는데 그 아련한 기억으로도 엄마가 막내아들 엄청 챙기고 그랬던거 기억에 남는데

다커서 보니까 진짜 입이쓰다


풀버젼은 요기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3840&no=18&seq=
  • tory_1 2019.03.17 20:18
    하.. ㅜㅜ
  • tory_2 2019.03.17 20:18

    유머..일까.. 난 왜 슬프지

  • W 2019.03.17 20:18
    말머리를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 tory_5 2019.03.17 20:19
    @W

    차라리 시사 쪽이 맞을 것 같아 ㅠ 유머면 삭제될듯..

  • tory_3 2019.03.17 20:18
    딸 아들 차별하는 부모들 진짜 너무해... 아이들한테는 부모가 곧 세상인데.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면 애증만 남아 있더라.
  • tory_6 2019.03.17 20:20
    눈물난다ㅜㅜ
  • tory_7 2019.03.17 20: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4 16:01:25)
  • tory_8 2019.03.17 20:21
    엉 맞아 엄마는 아들없으면 죽어

    엄마아파서 수술하고 나오는 거 봤는데 수면마취 못 깬 상태에서 나 붙잡고 하는 말이 동생(남자) 밥 차려줬니? 였고 그뒤로 그냥 가족이랑 연대 안하면서 살어

    너 밥먹었니? 도 아니고 동생 밥차려줬니? 였어
    환멸스럽더라
  • tory_29 2019.03.17 2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23:46:59)
  • tory_9 2019.03.17 20:21

    너무한다 진짜..

  • tory_10 2019.03.17 20:22

    처음에 애기가 아닌 나를 보고 실망했다길래

    애기가 이름이 아닌 줄 알고 착각함...

    근데 다 보고 나니까 왜 열받고 슬프지?ㅠㅠ

  • tory_11 2019.03.17 20:22
    나도 저래서 엄마랑 연 끊었는데 ㅋㅋ 그켬
  • tory_12 2019.03.17 20:23
    환멸
  • tory_13 2019.03.17 20:24
    너무 마음아프다.... 저렇게 차별받고 자라도 딸은 엄마를 사랑할수밖에 없다는게..
  • tory_14 2019.03.17 20:24
    생판 남인 남이 봐도 너무하다는 생각드는데 당사자는 어땠을까....
  • tory_15 2019.03.17 20:24
    우리 집은 딸만 셋인데도 막내한테만 저랬음.. 큰언니는 동생들을 돌보아야 한다며..
  • tory_19 2019.03.17 20:25
    남녀 차별도 있지만 그거 포함 특정자식 편애하는 부모님들이 은근 많음 ㅠㅠ
  • tory_20 2019.03.17 20:26
    222222222 딸만 있는 집인데도 차별이ㅠㅠㅠ
  • tory_30 2019.03.17 20:37
    맞아 일반적으로 남자형제 차별한다고 하는 양상이 딸 둘인 우리집에도 아주 똑같이 적용됨
  • tory_43 2019.03.17 20:59
    아 우리집 딸 셋이고 나 첫짼데 나도 그래... 큰 딸은 동생도 챙기고 엄마도 챙기고 챙기기만 하래
  • tory_51 2019.03.17 21:20

    우리집도 딸 셋인데 딱 저래 막내한테만 나 약속있어서 나간 날 엄마가 나한테 전화해서 언제 올거냐고 동생 밥차려줘야지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그 때 내동생 스물 넘었을 땐데.. 만약 막내가 아들이었으면 볼 만했겠다 싶더라 

  • tory_62 2019.03.17 22:10
    ㅋㅋㅋㅋㅋㅋ진짜인게 딸만 있는 집들은 막내한테 애틋함 동생 밥 차려줘 동생꺼는?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니도 동생이랑 똑같이 행동함 일부로 그랬더니 넌 왜 애기짓하냐고 혼냄 동생 아들 아니라 정말 다행임
  • tory_16 2019.03.17 20:25

    우리 엄만 아니야.. 저런 엄마면 난 짝사랑 안 할래

  • tory_17 2019.03.17 20:25
    와....끔찍하다....ㅠㅠ 우리집도 딸딸아들인데 난 잘 못느끼는데.. 우리엄마도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ㅠㅠ 다만 내가 첫째라서 우쭈쭈를 못받은건 좀 섭섭함..ㅎㅎ
  • tory_18 2019.03.17 20:25

    계속 짝사랑하다보면 사랑이 미움이 된다

  • tory_21 2019.03.17 2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2 11:18:28)
  • tory_22 2019.03.17 20: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1:04:28)
  • tory_23 2019.03.17 20:27
    우리집 딸밖에 없는데 아들 있었으면 저랬을 거 같기도 해...ㅜㅜ슬프다
  • tory_24 2019.03.17 20:28

    우리 엄마 본인이 그럴까봐 나밖에 안 낳았다 그랬어

  • tory_25 2019.03.17 20:29
    나도 딸만 있는 집인데 항상 나한테 전화해서 첫마디가 언니는? 이럴거면 언니한테 전화하던가ㅋㅋㅋㅋ 항상 나한테 전화해서 언니 챙기라고.. 그러다보니까 엄마 전화 받기 싫어지더라.
  • tory_25 2019.03.17 20: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7 20:36:09)
  • tory_26 2019.03.17 20: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7 20:41:41)
  • tory_27 2019.03.17 2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5 04:33:28)
  • tory_28 2019.03.17 20:32
    일까지 그만두고 엄마 간병한 내 베프의 현실은 2개월동안 병문안 한 번 온 남동생한테 한소리 했다가 일하고 온 애한테 뭐라하지 말라는 엄마의 역공격이었음. 그래도 도리는 한다고 퇴원하고 집이랑 연 끊음. 아쉬워지니 연락하시는데 지켜보는 내가 더 빡치더라. 친구는 칼같이 차단하고 엄마는 집까지 찾아오시고..ㅋ...
  • tory_30 2019.03.17 20:35
    헐 너무 리얼해 아주 내얘기 같이 생생하네ㅋㅋㅋㅋㅋㅋ
  • tory_35 2019.03.17 20:38
    아쉬운것도 딸이 보고싶은게 아니라 지 아들새끼 비상금 잃을까봐일껄ㅋ
  • tory_11 2019.03.17 20:42
    @35 내 경우랑 비슷해서 댓글 다는데 비상금이라기보단 딸도 사랑하긴함. 자식이라.. 근데 우선순위가 밑바닥일뿐. 그래서 더빡치는 거지만
  • tory_63 2019.03.17 22:14
    엇.. 나랑 비슷하다... 나도 착한딸하다가 연 끊고 살아.. 찾아오고 아주 미쳐..
  • tory_78 2019.03.18 01:22
    @11 공감ㅜㅜㅠㅜㅠ나는 첫째고 밑에 동생 둘다 남자임
    물론 나 사랑하는거알고 느낌
    아들이라서 더 귀하고 사랑한다! 이것보단 딸이니까 야무져야지 첫째니까 동생들 챙겨야지 이런 도리?들 챙기는 집임..
    내가 나물반찬도 잘먹고 가리는거없기도 하지만 가리는거 많은 동생쪽에 햄 고기 같은 반찬 나줘...동생혼자 밥먹고 나서 그냥 자리뜨면 내가 항상 너가 먹은거 너가 치우라고 하면 엄마가 걔가 뭘 할 줄아냐 그까짓거 뭐라고 시키냐면서 엄마가치움
    어릴때 한번은 내 서랍에 넣어둔 천원짜리 몇장이 사라졌어
    범인은 둘중 한놈 이겠지.. 우리집 가난하고 엄마피곤에 쩔어 선잠 자고있긴했는데...내가 소리고래고래 지르고 엉엉 우니까 엄마가 그러더라...그만하고 자라고 적당히하라고 혼냄아닌 혼냄당함ㅋㅋ
    나 아직도 그게너무 상처야 잘못한 동생을 찾아서 혼내주고 사과시키는게 아니라 피곤한데 억울하다고 적당히모르고 운다고 나를 탓하더라 난 누나니까 항상 참아야하는거
    최근에 저때 얘기하면서 왜 나한테만 참으라했냐 잘못한애를 혼내는게 아니라 유난스럽다며 나를 혼냈냐하니까
    그게 도리니까 그랬데 나는 큰애고 내가 동생들 잘챙기니까 또 그래야하고... 나는 동의못하지만 그냥 당연한거더라
  • tory_30 2019.03.17 20:34
    꼭 남동생뿐 아니라 딸들만 있어도 자식 하나를 흔히 말하는 남아선호처럼 그렇게 차별하는 부모들 있음
  • tory_34 2019.03.17 2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2 21:49:49)
  • tory_47 2019.03.17 21:11
    3333 나는 사막에 버려놔도 살아돌아올거같은데 언니는 꽃밭에있어도 걱정된다는 말하길래 현타옴
  • tory_66 2019.03.17 22:41
    444444 나톨 베프가 그리 호구취급 당하면서 살고 있다 ㅠㅠㅠ
  • tory_80 2019.03.18 03: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0 22:36:12)
  • tory_31 2019.03.17 20:37
    너무 슬프다ㅠㅠ
  • tory_32 2019.03.17 20:37
    안녕 자두야 이제 못볼 거 같아... 슬프다 ㅠㅠ
  • tory_33 2019.03.17 20:37
    난 차별같은거 없이 자라서 잘몰랐는데 생각보다 자식들 차별하는 집 은근 많더라구..ㅠㅠ
    친구들이 맨날 엄마가 남자형제만 이뻐한다고 해서 그냥 장난으로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나이들고 커서 보니까 진짜 정말 차별이였어
    밥반찬부터 시작해서 집에 돈보태는거 까지..
  • tory_36 2019.03.17 20:41
    나도 남매라서 느끼는데 솔직히 셀 수 없이 많음ㅋㅋㅋㅋㅋ
  • tory_37 2019.03.17 20:41
    너무 슬프다..
  • tory_38 2019.03.17 20:45
    와 진짜 슬프다...ㅜㅜ 나도 남동생있는 누나라서 더 ..
  • tory_39 2019.03.17 20:47

    이 분이 그린 엄마 이야기들 볼 때마다 참............ 할 말은 많지만 쉽게는 못하지 에혀..

  • tory_30 2019.03.17 20:47
    풀버전에 배 이야기 왜이렇게 공감되는지ㅠㅠㅠ보통 엄마가 ‘배를 안주는것’까지만 차별인줄 아는데, 더 억울한건 엄마의 생각이야ㅠㅠ 저렇게 편애하는 자식한테는 99밖에 못줬네ㅠ우리ㅇㅇ한테는 미안한게 많아...& 쟤(다른자식)한테 1이나 줬는데! 아깝다 혹은 쟤한테 우리가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식의 사고방식...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저번에 어떤 차별하는 부모들의 심리? 이런글 읽고 좀 이해가 감(공감한다는게 아니라 그게 무슨 원리인지 알게됏다는뜻)
    처음부터 그 1조차 편애하는 자식꺼였는데 다른자식이 뺏어간것같으니 심리적으로 그 다른자식한테는 많이 해준거같고, 아깝고, 될수있는대로 생색많이 내고 싶고 그런거더라
  • tory_40 2019.03.17 20:54

    울엄마는 안 저레서 다행이다.....생각외로 저런집들이 정말 많더라고 내주변도 그렇고

  • tory_41 2019.03.17 20:54
    그래도 저 작가분은 성장후에 남매들끼리 사이 좋아서 다행이더라.. 보통 저러면 남동생이 누나 우습게 알고 패악부리고 부모는 또 오냐오냐 받아주면서 성장후에 남보다 못한 사이 되는데
  • tory_74 2019.03.17 23:37

    좀 냉소적인 궁예지만 누나가 유명작가가 됐기 때문이 크다고 생각해. 유명인의 가족이라는건 상당한 권력이고 만족감을 주니까. 만약 누나가 평범한 회사원이거나 혹은 밥벌이도 힘든 취준생이었다면 토리 말처럼 되는 관계도 많겠지.

  • tory_42 2019.03.17 20:56
    나도 느껴...ㅋㅋㅋㅋㅋ 위로 오빠한 명 있는데 ㅣ차별 은근히 쩔구여 ㅠㅠ
  • tory_44 2019.03.17 20:59
    ㅠㅠㅠ 이거 내 눈물지뢰ㅜㅜ...
  • tory_45 2019.03.17 2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4 14:59:43)
  • tory_46 2019.03.17 21:03

    엄청 공감 많이 간다. 그냥 평생 짝사랑 하며 사는것 같아 

    나는 고기반찬이 항상 남동생 앞에 있어서 일부러 내가 반찬 위치 바꾸면 

    엄마가 뭐라 말씀은 안하시지만 표정이 어두워 지실때 너무 화가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투덜투덜 하면 '니가 위치 바꿀때 아무말 안했는데 뭐가 불만이냐 가만있었으니 된거 아니냐'고 그러시더라

    나는 한번이라도 내 앞에 고기반찬이 가까이 놓아져 있기를 바란건데 아시면서 바뀌지를 않으셔

  • tory_48 2019.03.17 21:12

    너무 슬프다 ㅠㅠ

  • tory_49 2019.03.17 21:14
    우리집은 딸둘인데도 차별이야
    사람 마음이 그렇지뭐.
    모든 걸 평등하게 대할수는 없지만 잘못을 깨달으면 달라져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잘못이라고 알고 조금이라도 고치는 모습이라도 보여도 덜할텐데.. ㅠㅠ
  • tory_49 2019.03.17 21: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7 21:14:27)
  • tory_50 2019.03.17 21:15
    그거 생각난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만 좋아하지 않는다고...
    난 엄마랑 의절하고 산지 몇년째라 ... ㅋㅋㅋㅋ 가끔 사무치더라
  • tory_52 2019.03.17 21:27
    울엄마도 자기 죽으면 자기남편이랑 아들 뒷바라지 잘하라고 하는데 씨발 내가 왜해 라고 대답해줬지 그래도 못알아들어 내가 당연 희생 해야돼
  • tory_53 2019.03.17 21:28
    구질구질하게 댓 썼다가 삭제함. ㅋㅋㅋㅋ 그냥 안 보는게 나아. 정신차려보면 사랑구걸하고 있고 나 이거 못 벗어나니 그냥 안 보는게 최선이더라ㅋㅋㅋ
  • tory_54 2019.03.17 2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7 11:01:54)
  • tory_55 2019.03.17 2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14 00:45:28)
  • tory_56 2019.03.17 21:41
    자살하기전에 집 나옴.
    딸만있는집인데 차별이란건 너무 아파.
  • tory_57 2019.03.17 21:42

    엄마한테 차별 하지마라고해도 너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잖아 오빠는 모지리라서 챙겨주는거라고 말은 하던데 오빠 더 좋아하는 거 너무 느껴지던데 뭐..

  • tory_58 2019.03.17 21:43
    받는 자식 주는 자식 따로 있지.. 웃긴 건 부모한테 받기만 한 자식은 커서도 받기만 하고 되려 덜 받은 자식은 부모 사랑 받으려고 주기만 한다. 없는 살림 마찬가지인데 난 싱글이라
    아빠 돌아다신 후 엄마 모시고 살면서 엄마의 남편이 됐고 동생은 장가가서 제 집안 챙기고 사느라 생일 때 명절 두번 10만원씩 주는 게 다야~ 거기네 조카들 주말마다 맡기고.. 애한테 들어가는 돈은 다 내돈이고.. 첫조카가 예뻐서 군말없이 받아주는데.. 내 인생도 참 안 됐다 싶어..
  • tory_59 2019.03.17 21:55
    너무 슬프다ㅜㅜ
  • tory_60 2019.03.17 22:07
    이거진짜 공감....ㅎㅎㅎ
    딸은 엄마를 짝사랑하고 엄마는 아들을 짝사랑한다.
    이 문장으로 다 정리가능...
  • tory_61 2019.03.17 22:07
    노인요양병원에 가면 치매걸린 할머니들
    다른 딸자식들은 다 잊어버려도 아들들은 끝까지 안 잊어버린다ㅜ 딸들이 자주 방문해도 누구세오 하지만 어쩌다 오는 아들은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
  • tory_72 2019.03.17 23:02
    세상에
  • tory_64 2019.03.17 22:16

    오빠한텐 뭐라고 말도 못하면서 나한테만 난리일 때 마음이 식는다

    힘드실까봐 같이 일 거들어도 오빠가 지나가면서 걱정하는 말 한마디보다 못함을 느껴

    나중에 내가 어떤 마음을 먹을지 겁나

  • tory_65 2019.03.17 22: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9 15:46:09)
  • tory_67 2019.03.17 22:46
    부모의 보호와 경제력에 기대야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차별적인 사랑은, 성체가 되기 위한 보살핌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해. 정말 최악의 아동학대야 -_-
  • tory_68 2019.03.17 22:49
    그런 사랑 갈구할 필요 없음. 아들 애닲아서 어쩔줄 모르는것도 짝사랑임. 그렇게 키운 아들들 개이기적 ㅎㅎ
  • tory_69 2019.03.17 22:57
    공감 간다....슬퍼ㅠㅠ
  • tory_70 2019.03.17 23:00
    입 벌리는 새끼한테 먹이준다는 말이 딱 맞아. 호구처럼 참아봐야 아무도 몰라 줘.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내가 아무리 입을 벌려도 그 새끼만 보이겠지...
  • tory_71 2019.03.17 23: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5 17:01:18)
  • tory_73 2019.03.17 23:30

    헐 이거 유명한 만화 캐릭터잖아? 이런 내용 있었구나 넘 슬프다 ㅠㅠ

  • tory_75 2019.03.18 00:30
    대공감이다. 울엄마도 사고만 치고 깽판만 치는 아들이 병원에 오니 막 울고 아들한테 붙어있더라는.늘 효도하고 챙기는딸이 밤중에 급하게 병원데리고 가서 밤새간호하고 시중들고 병원비 다 내도 아들이 최고더라. 그 와중에 아들 밥차려주라고 하는 엄마보고 진짜 정떨어지고 내 위치 다시금 재확인했었음
  • tory_76 2019.03.18 01:03
    병원에서 할머니들이 그러더라
    딸보다 며느리래ㅋㅋㅋㅋ 딸은 안좋은거 주고 며느리(=아들입으로 들어가는거)는 좋은거 주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까 병원에 맨날 오는건 딸들이던데ㅋㅋㅋㅋ 퇴원수속밟는것도 딸들이고ㅋㅋㅋ 아들며느리는 한두번와서 얼굴만 비추고 가던데 대박이여ㅋㅋㅋㅋ 울엄빠는 차별안해서 난 모르고컸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나니 맘아팠음 ㅠㅠ
  • tory_77 2019.03.18 01:04
    내 모친도 돌아가실때 되면 저럴듯 ㅋㅋㅋㅋㅋ
  • tory_79 2019.03.18 02:52
    난 그래서 애 하나만 키우려고...
  • tory_81 2019.03.18 03:11

    나도 살면서 엄청나게 큰 차별을 느끼면서 자라진 않았는데, 아버지가 생사를 오고가면서 진짜 다르다는거 느꼈어.

    아버지 쓰러지고 나서 병간호 하는데, 맨날 엄마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둘이서만 했음. 나도 오빠도 회사 다녔지만 오빠는 병간호 관심도 없었고, 집에 오면 맨날 유튜브 보면서 쳐 웃고 있었음.

    나는 새벽까지 병간호 하다 집에 아침에 와서 다시 출퇴근 하거나, 반차써서 병간호하러 가고 그랬는데, 오빠는 결국 단한번도 병간호 하지 않았음. 그나마 한다는게 병수발 때문에 짐 필요하면 픽업하러 차가지고 오는거였는데, 엄마가 오빠 피곤하다고 일주일에 딱 두번 오게 했음.. 어찌나 안타까워 하던지...

    나는 반차 하도 많이 내서 회사에서 개까이고... 아무튼 그 이후로 회사에서 남자는 가정을 책임져야하니까 월급을 더줘야 한다느니 이런 얘기 나오면 진짜 코웃음만 나온다. 왜냐면 실제로 아빠 병원비까지 다 낸건 오빠가 아니라 나였으니까. 여자가 생계를 꾸리면 그건 가정을 수발하는거고 남자가 생계를 꾸리면 가정을 책임지는 걸로 단어 치환 시키는거 진짜 어이가 없음.

  • tory_82 2019.03.18 08:38
    우리집도그래ㅋㅋㅋㅋ다큰남동생 밥안차려준다고 난리...지가 먹은거 설거지 시켰다고난리....내가 지랄하니까 그럼 나가서 살라더라?ㅎㅎㅎ
  • tory_83 2019.03.18 13:36
    우리집 구성원도 딱 저러고 너무 비슷해서 솔직히 나도 집에서 궂은일은 내가 다하는데도 좋은 말한번 들은적없고 당연한 걸로 취급, 여동생 남동생은 어쩌다 한번하면 완전 칭찬받고 우쭈쭈. . 그냥 어느 순간부터 기대도 안하게 되더라 돈벌어서 독립하면 엄마가 아닌 나 자신부터 챙길거야
  • tory_84 2022.02.18 12:07
    억울함을 길을 잃었다.. 진짜 공감.. 이렇게 저렇게 했었잖아 하면 아니야 너가 예민한거야 너 탓이야 이러고 나는 똑같이 좋아이러지만 정작 딸 착해 이럴 때는 내가 날 희생해서 엄마편을 들어줄 때 뿐. 숨막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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