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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여친 인증' 사건에 숨은 강간 문화

[오마이뉴스 니제 기자]

또 일베다. 명절에는 여성인 친척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올라오고, 군 복무 기간 중의 성 매수나 후임에 대한 가혹행위가 마치 무용담처럼 올라오고, 여학생들이 많은 고등학교에 가서 납치를 하고 강간을 하겠다는 범죄예고가 놀이처럼 올라오고, 끊임없이 '김치녀' 담론이 재생산되는 바로 그곳, 일베 말이다.

[관련기사] 경찰, '여친인증' 일베 회원 15명 입건…20~40대 대학생·직장인

그래서일까, 나에게 이번 사건은 전혀 새롭지 않았다. 그리고 남성 동성 사회(homosocial)에서 꽤 오래 지낸 나는 이 문제가 단지 일베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어쩌면 나는 이러한 남성들의 강간문화에 무뎌진 것일지도 모른다.

남성성 유무 결정하는 요인은 '여성에 대한 성적 선호'

이번 사건을 직접 다루기에 앞서, 내가 남성 동성 사회 안에서 겪은 일들을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초등학교를 뺀 학창시절을 모두 남학교에서 보냈다. 그리고 대학에 와서 본 것들, 인터넷에서 본 것들, 페미니즘을 접한 뒤 공부를 하며 알게 된 것들을 통해 나는 내 경험이 매우 일반적인 남성의 경험임을 깨달았다.

나는 학창시절에 종종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난이나 조롱을 들어야 했는데, 이는 공부나 운동과는 무관했다. 오히려 나는 운동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요소보다 선행하여 남성성의 유무를 결정하는 요인은 바로 '여성에 대한 성적 선호'였다.

나는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게이'라는 의심을 받아야 했으며, 이를 '해명'하기 위해 자기들 앞에서 '야동'을 보고 자위를 하라는 제안까지 받아야 했다. 아무 맥락도 없이 기회가 있으면 여성과 섹스를 하겠냐는 질문에 무조건 그러겠다고 대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을 들어야 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1812/2bh/U9C/2bhU9CXUYsmASY2KAqIMQK.jpg

어떤 남학생은 전쟁이 나면 자기는 어차피 죽을 테니 반드시 죽기 전에 강간을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걸핏하면 해댔고, 어떤 남학생은 '젊은 여자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칠판에 설치된 화면에 성인영화를 틀고 화면 속 여성의 가슴을 더듬거렸으며, 단 하루도 '섹스!'라는 단말마의 외침을 듣지 않는 날이 없었다.

휴대전화에 '야동'을 담아와서 쉬는 시간에 공유하는 건 물론이고, 수업 시간에 자는 척을 하며 보는 경우까지도 있었다.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었을 때 SNS에서 단체로 이메일주소를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전혀 생소한 광경이 아니었다.

'화제가 되는' 불법 촬영물에 대한 후기와 추천이 오가는 것 또한 물론이었다. 그리고 어떤 남학생은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한 뒤 본인의 얼굴과 해당 여성의 잠든 뒷모습이 동시에 보이도록 몰래 찍어서 학교에서 자랑하기도 했다. 친구가 여자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서 "어떻게 해 보려다가" 본인이 곯아떨어졌다는 종류의 이야기는 아주 가볍고 우스운 농담이나 실패한 무용담으로 소비되었다.

강간이 섹스를 대체해 버리는 '강간문화'

대체 여기 어디에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가? 여성학자 권김현영은 강간문화란 강간이 섹스를 대체해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에서 나온 이야기 중 어떤 것도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학창시절에 들은 '섹스'와 관련된 이야기 중에 어디에도 '여성의 동의'나 '콘돔의 사용'과 같은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그저 "여자를 따먹으려면 못생겨도 입을 잘 털면 된다"는 식의 이야기들뿐이었다. 콘돔은 앞에 '젊은 여자 선생님'이 있는 성교육 시간에 "남자라면 지갑에 콘돔 하나쯤 챙겨 둬야지~"라는 투의 농담을 할 때만 호출될 뿐이다. 혹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콘돔에 몰래 구멍을 뚫은 '썰'이나 '인증'이라든지.

이처럼 '야동'을 그저 소비하는 일을 넘어 본인이 '야동'을 본다는 사실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알리며, '젊은 여자 선생님'이 있는 곳에서 과시적이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러한 것들이 대체로 '용자'나 '상남자'로 인정받는 경로이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성적으로 모욕감을 느끼게 하면서도 이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어처구니없게도 남성 동성 사회에서 남성성을 취득하는 지름길이다. 또한 남성은 그저 '섹스'를 할 기회를 언제든 노려야 할 뿐 아니라 장소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

내가 다닌 학교의 어느 건물의 맨 꼭대기 층의 화장실에는 '떡방'이라는 별명까지도 붙어 있었다. 축제 때가 되면 그곳에서 섹스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내가 가르치는 남자 중학생은 한 명의 여자 학생과 함께 있으면 "사귀냐?" 두 명 이상의 여자 학생과 있으면 "게이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한다.

여성을 오직 성적인 대상으로만 봐야 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관계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나는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게 한국의 남성 동성 사회가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강간문화다. 이러니 남성성이란 참으로 난감한 성질이 아닐 수 없다.

https://img.dmitory.com/img/201812/3Xk/pmH/3XkpmHHck0Y20oMGqA2Wcq.jpg


그런데 이때는 아직 스마트폰 메신저가 그렇게 활성화된 시기가 아니었다. 메신저가 활성화된 시기에 나는 학원을 같이 다니는 남학생들의 채팅방(이하 남톡방)에 있었다. 남톡방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나, 가장 주된 이야기 중 하나는 명백히 '여자 얘기'였다.

소개팅을 해 주겠다며 여성 지인의 사진을 올리거나, 예쁘다며 여성 연예인 사진을 올리거나, 아무 맥락 없이 여성의 살이 많이 드러난 (혹은 여성의 신체가 가슴이나 엉덩이, 다리로 파편화된)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많았다.

첫 번째 경우는 제재되기도 하였으나 나머지 경우는 사진을 업로드한 사람이 "좋은 친구"라고 불렸다. 사회학자 엄기호는 이길현의 논문1)을 인용하며, 디시인사이드에서 게시물에 아무 맥락 없이 첨부된 포르노 수준의 사진들을 '여성의 교환'으로 해석한다.2)

실제 여성을 교환할 수 없게 된 이들이 "여성에 대한 포르노 이미지를 교환"함으로써 마치 자신들이 여성을 소유하여 남성성을 보증받는 것과 비슷한 감각을 느끼고 형제애를 다진다는 것이다. 이는 디시 인사이드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남성들이 모여 있고 사진 전송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벌어지는 일이었던 것이다.

1)이길현, "우리는 디시 인사이드-사이버 공간에서의 증여, 전쟁, 권력",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논문, 2010.
2)엄기호, 「보편성의 정치와 한국의 남성성」, 권김현영 외 5인,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교양인, 2018.

'여성 공유'로 끈끈한 형제애 유지하려는 욕구

그래서 나에게 일베 '여친 인증' 사건은 전혀 놀랍지 않았다. 여성이 포르노 이미지나 사진으로 대체되는 것은 남성이 여성을 오직 성적인 의미가 부여된 '여성성 기호'로만 여기기 때문이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위너'가 되는 남성 동성 사회에서 평등한 형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성들은 자신의 여자친구까지도 공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남성들에게 중요한 건 남성들과의 관계이지 여성이 아니다.

'섹스'가 중요한 것도 쾌락 때문이 아니다. 여성을 성적으로 지배함으로써 남성들 사이에서 '진짜 남자'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평등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가 동시에 작동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남성성을 담보해 주는 도구로서의 여성성 기호로 존재할 뿐이다.

그렇기에 여성에 대한 폭력은 '삼일한'처럼 인터넷 유행어로 소비될 수 있고, 그렇게나 많은 데이트 폭력 사건이 벌어지는 것이다. 데이트 폭력, 특히 그 중 성폭력에는 성관계 중 몰래 콘돔을 빼는 행위인 '스텔싱'도 포함되는데, J. Pulerwitz에 따르면 콘돔 사용률의 저하는 관계적 권력의 실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3)

한국의 피임 실천율이 절반에 못 미치고, 그중에서 콘돔 사용은 30%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시사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812/4DJ/Zi8/4DJZi8oeXCemcOKEAm4WQY.jpg


여성을 기껏해야 자신의 잠재적 소유물로 여기는 강간문화 속에서 일베의 '여친 인증' 사건은 (이를 따지는 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심각성의 차이만이 있을 뿐 소라넷은 어디에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라넷을 폐쇄하고, 일베를 폐쇄하면 이런 일이 사라질까? 흔히 포르노 사이트가 접근이 불가능해지면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개별 사이트의 폐쇄보다 중요한 것은 강간문화의 가시화와 제거이며, 이를 보다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남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밝혀야 한다. 잭슨 카츠의 말처럼, "여성폭력은 결국 남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tory_1 2018.12.31 16:03

    남자를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명심하자 제발. 이제 더는 사랑놀음에 빠져서 수발들어주고, 도태되어야할 한남 애 낳아주고 하지 말자. 

  • tory_2 2018.12.31 16:03

    일베만 그러겠어. 한남한테 여자는 그냥 육변기, 잠재적 노예, 알탕카르텔에서 뭐라도 하나 주워먹으려고 갖다 바치는 공물일 뿐.

  • tory_3 2018.12.31 16:06
    나도 이 칼럼 읽었는데 되게 잘 쓴 듯 구체적인 사례까지 생생해
  • tory_4 2018.12.31 16:08
    잘썼다
  • tory_5 2018.12.31 16:09
    솔직히 한국남자만나기 무섭다
  • tory_6 2018.12.31 16:11
    남자가 써서 그런가 리얼리티가 너무 생생한 나머지 상상됨... 공학에서도 저런 남자애들 있었는데 남고갔으면 아주 미쳐 날뛰었겠지 알 만하다; 그리고 운동을 잘하는 남자애도 여자 안 밝히면 게이냐는 소리 들었다는 얘기는 놀랍다... 운동 잘 하는 애들은 학창시절에 보통은 상위계층이었는데 그런 애들한테도 여자 안 좋아하면 게이냐고 물어볼 정도면 지들이 만만하게 보는 애들한테는 어땠겠어
  • tory_7 2018.12.31 16:12

    어제 나온 공지급 글도 그렇곸ㅋㅋㅋ갈수록 남성이 얼마나 유사인류 스러운지에 확신이 생김.
    왜냐면 분석 글들이 진짜 다 일관적이고, 무슨 하나의 논문마냥 연결돼ㅋㅋㅋ


    이글에서 살짝만 봐도,
    섹스가 중요한 이유 = 남성들 사이에서 진짜 남자로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 =>전에 남자는 남자를 사랑한다는 요지의 글이랑 동일


    소라넷과 일베를 폐쇄하면 사라질까? 여성폭력은 결국 남성의 문제 = 한남생태학자- 성매매 없애면 강간 천국된다고 스스로 말하는 한남.
    <- 이게 제일 노답인것 같아ㅋㅋㅋ 결국 한남 자체의 문제라는 건데, 논문ㅋㅋ에도 나오다시피 얘네가 인격 단련한다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


    근데 진짜 왜 없지????? = 유사인류이니까. 라는 걸로 귀결되는 듯.....

  • tory_16 2018.12.31 16:40

    22222 한남에 대해 알면 알수록 한남이 인간이 아니라 이성을 갖추지 못한 침팬지 수준으로밖에 안 보여. 인간이라면 이럴 수 없지.

  • tory_30 2018.12.31 18:24

    33333333

  • tory_32 2018.12.31 18:39
    4444444
  • tory_36 2018.12.31 20:34
    유사인류...!!! 그렇구나 모든것을 이해함
  • tory_8 2018.12.31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1 04:51:56)
  • tory_1 2018.12.31 16:15

    남성 자체가 저런데 한남은 진짜 빻은 놈들 중에 최고로 빻은 놈들이랄까. 

    아예 저런 걸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드러내놓고 덜렁거리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빻은 문화인게 제일 빻았지. 

    예전에 빻았다는 말이 룸싸롱 여자들 얼굴보고 그런 말 쓴 거라고 해서 안 쓰려고 했는데 솔직히 한남 작태는 진짜 빻았다는 말 외에는 표현이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18.12.31 16:17

    한남만 그런 건 아니지만 한남이 심한 건 맞음.

    심지어 음지 문화가 아니라 양지 문화고 보편 문화라는 게 참담하지.

  • tory_14 2018.12.31 16: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7 01:10:21)
  • tory_25 2018.12.31 17: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7:26:37)
  • tory_9 2018.12.31 16:17

    여성을 오직 성적인 대상으로만 봐야 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관계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나는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게 한국의 남성 동성 사회가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강간문화다.


    잘 썼네.

    나도 디토 하기 전에는 남초 커뮤니티 오래 했었는데 진짜... 누구든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여성이라면 쟤를 주면 먹을 건지, 줘도 안 먹을 건지, 강간할 건지, 전쟁이 나면 강간할 건지 그런 얘기 나누는 게 일상. 불법촬영물 얘기 너무 당당하게 해서 난 그게 그냥 컨셉인 합법적인 AV 얘기일 거라고 오래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두 몰카, 불법촬영물이더라고.

    그리고 질문을 올리면서 나의 질문을 잘 봐달라는 뜻으로 포르노적인 여성 이미지를 올리는 건 점잖은 남초든 디시든 어디든 아주 일상.

    진짜 이건 섹스도 아니고 강간이야, 기본적인 전제가.

    술 먹여서, 약 먹여서 어떻게 해보려는 게 어떻게 섹스야. 강간이지.

  • tory_10 2018.12.31 16:23

    잘썼다

  • tory_11 2018.12.31 16:23
    이나라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나라가 문제인 건지 남자란 족속 자체가 문제인 건지 ㅋㅋ
  • tory_11 2018.12.31 16:25
    '섹스'가 중요한 것도 쾌락 때문이 아니다. 여성을 성적으로 지배함으로써 남성들 사이에서 '진짜 남자'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평등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가 동시에 작동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남성성을 담보해 주는 도구로서의 여성성 기호로 존재할 뿐이다.

    이부분 진짜 징그럽네
  • tory_12 2018.12.31 16:32
    존나 맞는말
    남초사이트에서 조공으로 여자사진 주고받는거보면 답나오지ㅋㅋ...
  • tory_13 2018.12.31 16:34

    좋은 기사라서 출처 찾아왔어

    http://omn.kr/1g75l


  • tory_18 2018.12.31 16:47
    오 고마워 안그래도 기사 링크 달아달라고 하려던 참인데
  • tory_20 2018.12.31 16:53
    오오 고마워!
  • tory_25 2018.12.31 17: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7:26:35)
  • tory_15 2018.12.31 16:39
    정말 토나온다... 그냥 한남이라는 족속이 멸종해버리는게 세상에 이로워...
  • tory_17 2018.12.31 16:41
    역시 한남은 한남만을 사랑한다
  • tory_19 2018.12.31 16:49

    제발 한남을 믿지마 내 한남은 안그러겠지 하고 부정해도 이미 답은 알고 있따

  • tory_21 2018.12.31 17:01
    일베여친인증기사나 데이트폭력기사에 넘쳐났던 댓글이 뭔줄알아? 저런 새끼도 여친이 있는데 이거였음 고통받은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이 그와중에도 여친타령 ㅋㅋ 걍 여자는 성욕푸는 성적도구 전리품이라고 생각하니 저런 반응이지
  • tory_22 2018.12.31 17:04
    222222
    등신들 얘기 나오면 꼬~~~옥 남자들은 "저런 애도 여친이 있는데.."이러고 있음 ㅋㅋㅋㅋ 환장
  • tory_23 2018.12.31 17:15
    한국같은나라서 매매혼이 활발한 이유도 이런데 있는거같음. 소유물, 욕구해소용,옆에서 애교피우면 남자자신감상승. 다같은이유로 통하는거라봄
  • tory_24 2018.12.31 17:15
    기본적으로 남자들의 권력욕은 상상을 초월
    근데 역사적으로 지지리도 못한 한남들은 청남/왜남/미남들에게 줘 터져 왔음
    강약약강에 탁월한 한남들은 청남/왜남/미남들에게 대항할 생각보다는(내가 죽거나 다치니께) 한녀들을 줘패고 죽이고 그남들이 달라면 달라는 대로 내주며 자존감 및 본인의 안전을 획득해옴
    그래서 이모양 이꼴이랄까
  • tory_26 2018.12.31 17:30
    식민지 남성성 ㅇㅇ
  • tory_28 2018.12.31 17:52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민지 남성의 열폭은 또 그 여자를 쥐어팸.......ㅋ 그 식민지 여성/아동이 가장 약자인데 보호할 생각을 안 하고 쥐어팸ㅋㅋㅋㅋㅋㅋ

    쥐어짜면서 행복해함......ㅋ

  • tory_25 2018.12.31 1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7:26:35)
  • tory_27 2018.12.31 17:32
    한남도 심하고 중동쪽도 심하고 양놈들도 안 그런척 할 뿐이잖아. 이 정도면 남자라는 성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고대부터 근대까지 노동력이 중요하고 수태시 약해진다는 것 때문에 보호해줄 수컷을 필요로 했기에 남성에게 권력이 주어졌고 그것이 여성의 억압 노예화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하거든. 이제 노동력이 필요없는 시대에 여성이 뛰어나게 능력을 발휘하자 억누르려는 전세계의 남성들을 봐. 난 진심으로 여성이 권력을 잡는게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 남성 유전자의 폭력성과 저능함은 이미 역사로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나 싶어. 우수한 유전자만 남기고 남성의 절반 이상 절멸 시켰음 좋겠어 (사이좋은 남동생 있는 톨임)
  • tory_2 2018.12.31 18:18

    2222222222222222222 솔직히 xy의 염색체 자체가 xx의 불구 유전자 아닌가? 유전병에도 취약하고 공감능력도 바닥이고 폭력적인데다가 조절능력도 빻아서 존재 가치도 없는 것 같음. 유전자를 남길 가치가 있는 쓸만한 놈 빼고 다 그냥 몰살시키는게 나을듯.

  • tory_13 2018.12.31 18:39

    ㅋㅋㅋ그거 생각나 

    독일 총리가 그동안 메르켈이었어서 독일 청소년들이 메르켈 사퇴한다니까 충격받아서 한 소리들

    남자가 총리가 될수 있나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085305


  • tory_16 2018.12.31 18:46
    33333 성적 유혹에 약하고 성욕은 참지도 못하고 폭력성이 넘쳐나는 야만적 성별한테 문명화된 사회를 맡아 운영할 자격이 있긴 해?
  • tory_34 2018.12.31 19:49
    우수한 유전자만 남기고 남성의 절반 이상 절멸 시켰음 좋겠어 (사이좋은 남동생 있는 톨임)
    여기까지 나랑 아주 찰떡이다 이제 물리적인 힘의 필요성이 낮아지는데 남자가 도태되는게 자연적 순리일 듯 난 빨리 기계, 로봇이 발전됐으면 좋겠어
    나도 사이좋은 남동생이 있지만 얘는 내가 하도 뭐라하니까 알아먹은척은 하는데 자꾸 빻은소리 할때마다 한숨나온다...
  • tory_29 2018.12.31 18:10
    소개팅도 남자끼리 잘 보일라고 해주는 거지 뭐
    나 이런 예쁜 애 안다 으쓱 이러면서 전리품 자랑하고 서열 정하고
    별 생각 없다는데 거지같은 남자 굳이 소개시켜주는 게 다 전리품 자랑용
    소개 받은 애는 바로 꼬봉행
    지 꼬봉 만들라고 여자 이용함
  • tory_31 2018.12.31 18: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3 20:12:17)
  • tory_33 2018.12.31 19:15

    상종하기 싫어

  • tory_35 2018.12.31 19: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2 13:59:52)
  • tory_37 2019.01.01 00:21
    와 나도 오래전부터 토리랑 같은 이유로 자식 안낳을 생각이었는데 동지(?)를 만났다...
    그런데 남자들은 애 낳기 힘든 이유가 오직 돈이라니...ㅋ 세상 참 편하게 산다 싶더라고
  • tory_38 2019.01.01 01:46
    남자는 남자를 너무 사랑한다니까?? 자기네들끼리 살면되지.... 여자는 그냥 지들 권력에 취해 하나씩 거느려야한다는 물건만도 못함...
  • tory_39 2019.01.01 02:44
    맞는말이야. 여자는 인간이 아니며 남자들은 같은 인간인 그들끼리의 영대에 목을 매지. 사실은 인간성을 상실한 짐승들끼리
  • tory_40 2019.01.01 06:44
    남성들에게 중요한 건 남성들과의 관계이지 여성이 아니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줄 아느냐가 중요. 어리석은 남자들은 여자를 소유하고 자랑하자 사랑은 못할걸. 자기애면 모를까 ㅎㅎ
  • tory_41 2019.01.01 08:39
    진심으로 한남은 죽었으면... 최소 일베하거나 몰카보는 새끼들이라도 눈알터지면서 죽으면 살기 편해질듯. 남자는 사회에 도움이 안돼. 범죄나 저지르지 제발 죽으렴. 남성없으면 범죄도 줄듯
  • tory_42 2019.01.01 23: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07 21:40:52)
  • tory_43 2019.01.02 16:28

    나는 초딩때부터 남자애들 폭력적이고 이상한 케이스 많이 봐서 어릴때부터 남자를 동등한 인간이라고 생각 안햇음.

    연애와 남자의 관심에 목매는 애들이 그저 안타까웠을 뿐

    저 사람도 저런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면 남초 집단에서 힘들었겠다


    전에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였나 거기서도 그러잖아

    남자들은 여자랑 ㅅㅅ하는것보다 트럼프 같은 권력 가진 남자랑 ㅅㅅ하는걸 더 영광스럽게 생각할거라고 ㅋㅋ

    남자는 남자만 사랑한다는게 맞는말이야

  • tory_45 2023.04.15 00:22

    222 그리스에서도 동성이 허용됬던 이유가 남자가 우월하다 생각해서였다고..

  • tory_44 2019.01.06 22:23
    ㅇㄱㄹㅇ인듯 으으 xy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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