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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혼외자라더니..왕진진 거짓 밝히자 폭행 시작됐다" 낸시랭 단독 인터뷰
김대오 연예전문 프리랜서 기자
2018.10.22. 16:01

(생략)


-참, 묘합니다. 남편 전준주는 지난 3월 성폭력 범죄자에게 채우는 전자발찌를 풀었는데, 낸시랭은 경찰이 신변위협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지급하는 112신고용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차고 있네요. 어찌된 일입니까?


"9월 20일 폭행이 일어났고, 이후 전준주가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으로 협박과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150통이 넘을 정도입니다. 분당 작업실, 지인 거주지, 일산 한증막까지 찾아와 다그칩니다. 너무 놀라 112에 신고한 것도 서너 차례입니다. 경찰이 112 즉시 신고용 스마트워치를 채워줬습니다. 지금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협박이 카카오톡으로 이어집니다. 한 번 보세요. (낸시랭을 만난 지 20분, 전준주의 메시지가 20여개가 와 있었다)


-미안합니다만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고, 이런 결과를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뭡니까?


"저에 대한 폭행 사실이 알려진 후 전준주는 ‘금전적 갈등’ ‘낸시랭이 아바타로 다른 사람의 조종을 받고 있다’ ‘사업 욕심에 나를 모함한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결혼이 알려진 후, 조형물 설치 작업이 모두 취소되고 예정됐던 강연 특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이후 한 건의 의뢰도 없었습니다. 수입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준주는 제 집을 담보로 금융권 채무를 지게하고, 그게 막히자 사채를 쓰게 했습니다. 원금 보장한다면서 사업소개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남들이 생각해오던 ‘전준주’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자, 본격적인 폭행과 협박 그리고 강요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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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입에서 나온 말 "전 모 회장이 아버지 아니다"


-남편 전준주’의 진짜 모습을 어떻게 확인 했나요?


"전준주의 어머니를 통해서입니다. 이혼이 안 됐으니까 아직 시어머니겠죠. 지난 8월 말쯤 전준주의 사업상 지인이 구속됐어요. 지인 몇몇과 무안에서 면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시어머니가 사는 해남에 들러 물어봤습니다. ‘마카오에 계시는 생모 분이 화가 나서 연락을 끊었다고 하는데 어머니에게는 연락이 오지 않았나요’라고요. 돌아온 대답은 ‘마카오가 뭐다냐?’ ‘갸가 내가 키워준 엄마라고 하드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전준주가 자고 있었기 때문에 1시간 정도 화장실에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사채도 써서 빚이 10억이 넘어가고 있다. 진실을 알아야만 대처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라고 했더니, 어머니는 방쪽으로 눈치를 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오매. 사채 무서운데 어쩐다냐? 낳아주고 키워주고 뭐가 중요하냐? 너희들만 행복하면 되지’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다시 ‘낳아주신 어머니는 마카오에 있고 키워주신 어머니가 맞나? 아버지는 어떻게 돌아가신 건가? 전△△ 모 회장이 친아버지인가?’ 여쭤봤습니다."


-지난 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전준주씨가 주장하는 ‘전 모 회장의 아들’ 설(說)은 모두들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하지 않았나요?


"처음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 입에서 진실이 나왔습니다.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 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고, 전 모 회장은 전준주 아버지가 아니다"였습니다. 몇 개월 함께 살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막상 그 대답을 들었을 때 다리의 힘이 풀렸습니다. 전준주는 ‘마카오에 초미여사라는 분이 나를 낳았고, 미미라는 마카오 여동생이 있고, 강간 사건은 재산 다툼 와중에 나온 사건이었고, 유산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살인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으며, 강화도 수장고에 도자기 4만여 점이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그 모든 거짓말의 뿌리가 드러난 것입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했나요?


"어머니에게 부탁했습니다. 이 사람 사랑해서 모든 반대 무릅쓰고 결혼했고, 럭셔리하게 못 살아도 정직하고 열심히 살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세상에 알려진 거짓말을 바로 잡자고 했어요. 전준주, 어머니 그리고 나 셋만 있는 곳에서 지금 한 이야기를 다시 해달라고요. 그러면 전준주를 설득해서 지금까지의 거짓을 고백하는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열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감옥에 오래 살다보니 전 모 회장 같은 아버지나, 마카오 엄마 같은 사람을 가지고 싶어 그런 거짓말을 했다고요. 그래야만 거짓말한 죄를 용서받고 다시 무슨 일이든 해서 떳떳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 일이 지난 8월 25일입니다. 결혼 이후에도 몇 차례 폭력이 있었지만 그때부터 본격적인 폭행, 협박과 강요 그리고 회유가 반복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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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하루 200여 통의 문자, 동영상 목록, 사진을 협박성 문구와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 자체가 공포입니다. 일단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서울가정법원에 피해자 보호 명령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청구가 받아들여지는 데 한 달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혼인 무효 소송이든, 이혼소송이든 법률적으로 이혼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협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거고요. 전준주는 ‘목록만 보냈다. 협박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문자로 ‘온몸으로 정신으로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네가 선택하여 벌린 일 결국엔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는 열심히 검-경 조사 잘 받고’ 등 구체적으로 협박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협박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12월 7일 약속된 개인전을 열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제 맘대로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개인전이 열릴 때까지 모든 것을 숨길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전주주의 거짓말과 이것에 속은 저로 인해 혼란을 겪거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 모든 거짓말의 장본인인 전준주의 마지막 진실 고백을 바라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법적인 이혼과 고발 과정을 진행하면서 순진했던 그 옛날 팝아티스트 낸시랭으로 다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세상 모든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




(생략)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D%9A%8C%EC%9E%A5-%ED%98%BC%EC%99%B8%EC%9E%90%EB%9D%BC%EB%8D%94%EB%8B%88%EC%99%95%EC%A7%84%EC%A7%84-%EA%B1%B0%EC%A7%93-%EB%B0%9D%ED%9E%88%EC%9E%90-%ED%8F%AD%ED%96%89-%EC%8B%9C%EC%9E%91%EB%90%90%EB%8B%A4-%EB%82%B8%EC%8B%9C%EB%9E%AD-%EB%8B%A8%EB%8F%85-%EC%9D%B8%ED%84%B0%EB%B7%B0/ar-BBOI3vA?li=AA8ergz&ocid=ientp




+ 이렇게 될 거란 건 알았는데 너무 빨리여서 놀랐고

저 남자가 넘 무서워서 낸시랭이 가엽기도 하다...

어디 외국으로 도망쳐야 하는 거 아닐까 싶고 도망쳐도 따라갈 것 같은 또라이라...

낸시랭 불호였는데 이번 일에 한해서만은 꼭 안전이별 성공하시길 바란다.

  • tory_1 2018.10.23 02: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3 02:01:08)
  • tory_2 2018.10.23 02:03

    아 진짜 너무 안타깝다;

  • tory_3 2018.10.23 02:07
    안전이별 꼭 성공하시길 ㅠㅠ
  • tory_4 2018.10.23 0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08 14:00:20)
  • tory_5 2018.10.23 0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23 19:30:32)
  • tory_6 2018.10.23 02:17
    이제 정신이 돌아왔나보네 ㅠㅠ 이혼 잘 해결되고 평안하게 살길 ㅠㅠㅠㅠ
  • tory_7 2018.10.23 02:25
    진짜 사랑이 사람 눈을 멀게 했네...얼른 벗어나시길
  • tory_8 2018.10.23 02:27
    와 달리 전자발찌까지 한게 아니였어...
  • tory_9 2018.10.23 02:29
    이제라도 정신 돌아와서 다행인가 싶다가도
    저남자 하는거보면 그 짧은 기간동안 폭행에 협박 돈문제까지 다 얽혔는데 그러길래 왜 그랬어 소리가 절로나오는....ㅠㅠ
    콩깍지가 진짜 무섭다 무서워...ㅠㅠ
  • tory_10 2018.10.23 03:11

    안타깝다 ㅠㅠ... 낸시랭 긍정적으로 좋아했는데 ㅠㅠ

  • tory_11 2018.10.23 04:41
    왜그랬엉 ㅜㅜ 안전이별해 지금이라두 ㅜㅜ
  • tory_12 2018.10.23 05:28
    결혼할때 얼마 못갈거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줄은....ㅠㅠ같은 여자로써 되게 걱정된다..ㅠㅠ
  • tory_13 2018.10.23 06:48
    그때 다들 말릴 때는 눈에 뭐가 씌었나 안타깝네
  • tory_14 2018.10.23 07:24
    그당시엔 남자가 여우처럼 잘 꼬셔서 다른 사람들 말 못믿게 했겠지ㅠㅠ 지금이라도 이혼한다니까 다행이다
  • tory_15 2018.10.23 07:27
    낸시랭은 피해자인데 넘 뭐라하고 싶진 않고 그냥 잘풀렸음 좋겠다
  • tory_16 2018.10.23 07:37
    진짜 뭐에 씌였었나봐 너무 안타깝다ㅜ
  • tory_17 2018.10.23 07:55
    피해없이 안전이별하기를 ㅜ
  • tory_18 2018.10.23 08:05
    꾼이 붙으면 멀쩡하던사람도 순식간에 속는것 같아...
    ㅜ 에고
  • tory_19 2018.10.23 08:24
    가끔 이상한 소리나 행동을 하긴 했지만 진짜 똑똑하고 괜찮은 사람이었는데ㅠㅠ
    저 사기꾼 무기징역 기원함...
  • tory_20 2018.10.23 08:27
    근데 꾼이면.... ㅠㅠ
  • tory_21 2018.10.23 08:46

    에휴. 참

  • tory_22 2018.10.23 08:47
    다들 말려도 뭐 씌인듯이 서두르더니ㅠㅠㅠㅠ
  • tory_23 2018.10.23 09:14
    그때 진짜 뭐에 씌였었나봐 그 당시 검색하면 기사도 정말 많고 기자회견 영상도 있고 기자가 앞뒤 맞지도 않아서 기가 차 하면서 질문하는 것도 있고 초등앨범 언급하는 것도 있고...그것들만 봐도 저 남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던데 뭐에 씌여도 단단히 씌였던거지
  • tory_24 2018.10.23 09:19

    작정하고 달려들면 방도가없는거같더라 ㅠ 

    울아빠는 부동산사기 똑같은새끼한테 두번당함 ㅠ 시발 아직도 열받아

  • tory_25 2018.10.23 09:19

    저 남자랑 결혼할 때 낸시랭도 정상인은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잘못 생각했나봐. 생각보다는 멀쩡했네. 그냥 이 고비 잘 넘기고 새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 tory_26 2018.10.23 09:37

    사람이란거 그 타고난 본성이란거 절대 다른 사람이 고칠수가 없음

    낸시랭 같은 선택하는 여자 꽤 많이 봤어. 저런 사람 공통점이 내가 이사람 개과천선 시켜서 고쳐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

    나 아는 분도 주변에서 다 말렸는데 부모도 연 끊고 할 생각으로 하라고 할 정도로 누가 봐도 쓰레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성은 착한 사람이라고 자기가 사람 만들수 있다고 그렇게 부모랑 연 끊어 가면서 결혼 하더니

    고치기는 커녕(애초에 고칠수가 없지) 뱃 속에 들어선 애 남편이 구타해서 유산 당하고 본인 모은 돈 다 뺏기고 팔 다리 부러지고

    그렇게 깨닫고 이혼했는데 이혼도 그냥 안해줬음. 빚 다 껴안는 조건으로 이혼을 해줘서 그 분 빚만 3억인데 부모님은 니가 선택한거

    알아서 살라고 일절 안받아줘서 어디서 뭐 하시는지 모르겠다. 내 친구도 저런 놈한테 엮여서 이혼 안해줘서 소송 중이고

    사람 절대 고쳐쓸수 없어.

  • tory_27 2018.10.23 09:37

    차라리 빨리 돌아와서 다행이고 부디 안전이별했으면.

    진짜 악질한테 걸렸네 ㅠ


    사기 당하는 피해자가 주위 사람들이 보기엔 어리석어보여도 나쁜 사람은 따로 있는 거잖아.

  • tory_28 2018.10.23 09: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20:19:56)
  • tory_29 2018.10.23 09:59
    지금이라도 아셔서 너무 다행이고 안전하게 이혼하셨으면 좋겠다
  • tory_30 2018.10.23 10:07
    원래 사랑을 하게되면 눈가리고 귀막게 된다는데... 딱 그말이네
  • tory_31 2018.10.23 18:18

    휴...저 허무맹랑한 말들이 당시엔 다 믿겼다는거자나...진짜 뭐에 홀렸었나봐. ㅠㅠ

  • tory_32 2018.10.23 19:22

    그래도 같은여자로써 얼마나 무서울지 알아서 짠하다ㅜㅜ 이건 스스로 주변말 안들은 죗값 톡톡히 받고있으니

    주변에서 욕할일은 아닌거같아.... 안전이별기원한다.

  • tory_33 2018.10.25 00:33

    예전 인터뷰를 봤는데 낸시랭이 사귀고 결혼하려고 주변에 소개까지 한 남자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었대.

    그래서 그 일로 상처를 너무 크게 받고, 죽으려고 까지 하려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거라고.

    자기가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들때 만난 남자라 너무 쉽게 흔들린거 같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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