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405/7op/oWl/7opoWlUc2AaGA8KOwee6QM.jpg
부당합병 의혹 등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이 시작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도 이번 주 결말이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3시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한다.

공판준비는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 확인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어 이 회장이 법정에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기소 3년 5개월 만인 지난 2월 5일 이 회장의 19개 혐의 전부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회사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와 지배력 강화만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당하다고 볼 수 없고,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2405/2bV/z4K/2bVz4KKva4UMWWS2KCGkae.jpg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세기의 이혼' 2심 선고는 오는 30일 나온다.

1988년 두 사람의 결혼은 현직 대통령 딸과 재벌그룹 아들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2015년 최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2017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했고, 노 관장은 이혼을 거부하는 입장을 취해오다 최 회장을 상대로 위자료 3억원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다. 재산분할은 최 회장이 보유한 1조원 상당의 SK㈜ 주식 절반(649만여주)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소송은 최 회장 재산 형성에 대한 양측의 기여도를 어느 정도로 인정할지가 쟁점이다.

2022년 12월 1심은 최 회장이 재산분할로 665억원 위자료 명목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측은 이 판결에 모두 불복했다.

한편,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의 1심 결론은 오는 8월 나올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89258?sid=10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올가을, 무지갯빛 청춘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 <너의 색> 시사회 16 2024.09.25 1526
전체 【영화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 <보통의 가족> 시사회 35 2024.09.23 2449
전체 【영화이벤트】 550만 관객 돌파 흥행 기념! 🎬 <베테랑2> 예매권 증정 91 2024.09.23 268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624907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518485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831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68130 기사 '4위 확정' 이승엽, 감독 2년차 한 단계 상승했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PS 치를 것" 01:16 234
68129 기사 "김 아닌 용변이었다, 교사가 애들에 청소시켜" 인천 유치원 반박 51 2024.09.26 2222
68128 기사 “성폭행 피해자는 정신병 문제로” JMS 소속 경찰의 내부논의 2 2024.09.26 533
68127 기사 전처 살해하고 뱃 속 아이까지 결국 숨지게 한 40대 '징역 40년' 8 2024.09.26 963
68126 기사 '보통의가족' 허진호 감독 "장동건 캐스팅 이유? 선한 이미지 딱 맞아" [인터뷰②] 6 2024.09.26 417
68125 기사 "이나은이 왕따? 가해자가 바뀌었다"…'곽튜브 사건' 대반전 오나, 관계자 증언 들어보니 23 2024.09.26 2968
68124 기사 '유튜브 뮤직 이용 불가' 확산...공정위 "허위 주장" 2 2024.09.26 633
68123 기사 "살려달라"던 10대 두 자녀 살해한 친부 '징역 30년→무기징역' 8 2024.09.26 767
68122 기사 [속보]부부싸움 중 홧김 6개월 딸 15층서 던진 20대 엄마…20년 구형 45 2024.09.26 3633
68121 기사 '육즙수지' 이수지, 과즙세연과 만남 '무리수'였나..예고편 '삭제' 엔딩 [Oh!쎈 이슈] 26 2024.09.26 2408
68120 기사 10월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제16호 태풍 국내 영향 없어" 10 2024.09.26 1729
68119 기사 운동 때 땀 많이 흘리면, 지방 더 잘 빠질까? 10 2024.09.26 2256
68118 기사 "죽어서야 헤어졌다"…한해 여성 49명, 연인에게 피살 8 2024.09.26 609
68117 기사 [단독]한화, 고려아연에 힘 싣는다…대항 공개매수 지원 사격 2 2024.09.26 755
68116 기사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30대, 만취 상태로 범행…흉기 발견(종합) 10 2024.09.26 1172
68115 기사 손담비, 결혼 3년 만에 ‘엄마’ 된다…“내년 4월 출산 예정” 6 2024.09.26 1785
68114 기사 "용돈 안줘?"…길거리서 아들 발에 차인 엄마 배에 '제왕절개 흔적' 22 2024.09.26 3259
68113 기사 박성광 "故박지선이 떠난 후 우울증, 내가 즐거운 것이 미안해" 눈물 [금쪽상담소] 11 2024.09.26 2851
68112 기사 “군대 편해졌네~” 대신에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62 2024.09.26 1810
68111 기사 10대 소년 성폭행·살해하더니… 감옥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濠남성 8 2024.09.26 94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