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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대단하긴 하네요. 아무리 축제여도 이만큼 인파가 모인 것은 본적이 없어요."

27일 조선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는 인기그룹 뉴진스를 보려는 인파로 행사 몇 시간 전부터 캠퍼스에 긴 장사진이 펼쳐졌다.

팬들의 열정은 새벽부터의 긴 기다림도, 끼니를 거른 허기도 막지 못했다.

조선대 캠퍼스 장미원 앞 좌측으로는 조선대 미대에서 시작된 500m 행렬이, 우측으로는 의과대학부터 시작된 500m 행렬이 길게 줄을 지었다.

좌측은 조선대 재학생, 우측은 일반인 입장 줄인데 양측 모두 1000명 이상의 인파가 줄을 섰다.

오후 2시부터 재학생 입장이 시작되고 일반인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지만 행렬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그 사이 저마다 돗자리를 깔고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식사도 도시락을 서서 까먹으면서 최대한 행렬을 지켰다.

조선대 2학년 복학생인 박 모씨(23)는 타대학에 다니는 중학교 동창들과 1시간 가까이 줄을 서면서 태블릿PC로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시청했다.

햇빛을 막으려는 우산을 든 이들은 "호남권에서 뉴진스를 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복학 후 처음 맞는 축제인데 뉴진스를 볼 생각에 너무나 설렌다"고 말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도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뉴진스를 보러 새벽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6시30분에 도착했다는 양 모군(16)은 "뉴진스를 볼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 개별 현장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왔다. 민지양을 가장 좋아한다. 부모님도 아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셔서 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64647?sid=102
  • tory_1 2024.05.27 18:01
    하이브 개저들은 따라하려야 따라할 수도 없는 슈스 바이브
  • tory_2 2024.05.27 18:02

    내일은 부산대던데..... 부산도 난리 날듯

    부산에 뉴진스라니 ㅋㅋㅋㅋ

  • tory_6 2024.05.27 18:05
    갈려고 했는데 인파 넘 몰릴것같구 늦게 끝날것같아서 포기 ㅜㅋㅋㅋ
  • tory_7 2024.05.27 18:08
    낼 부산대 동의대 두군데 가더라
  • tory_11 2024.05.27 19:16
    @7 헐 가야지 우리동생 아직 대학생인데 꼽사리 낄까 왜 나한테 말 안 했노...
  • tory_3 2024.05.27 18:03
    조대 광주집걸어서 20분거리인데 가고싶다 타지여서 못가지만 뉴진스공연잘봤으면좋겠다^^
  • tory_4 2024.05.27 18:04
    재밌겠다ㅠㅠ
  • tory_5 2024.05.27 18:04
    지방사람들 다 모였구나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이해된다ㅠ
  • tory_8 2024.05.27 18:09
    뉴진스 전국구로 골고루 대학축제 가는 건가?
  • tory_6 2024.05.27 18:12
    조선 부산 동의대 이렇게 세군데 가더라!
  • tory_9 2024.05.27 18:19
    낼 부산대오는거 보러갈랬는데 못보려나ㅜㅜ 따흑 몇시에 오는걸까..
  • tory_10 2024.05.27 18:28
    순진하게 잠깐 갔다올까 생각했다니....^^
  • tory_12 2024.05.27 19:24
    중고등학교 부모님들한테 연락옴 ㅋㅋㅋㅋㅋㅋ
    애들 저기 공연 안 가게 해달라고
    점심때부터 이미 4천명 넘게 줄 서있다던데 ㄷㄷㄷ
    광주에서 뉴진스같은 연예인 보기 쉽지않기도하고 뉴진스가 대단하기도 해서 장난아닐 것 같기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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