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위에 내걸린 '꾀·끼·깡·꼴·끈' 문구가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초 시무식에서 언급한 말이라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문자의 등장에, 터널을 지나는 시민들은 당황스럽고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2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꾀끼깡꼴끈' 문구는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첫 사업으로 진행한 기획물로 지난 21일 이곳에 설치했다.


공단 측은 문구에 담긴 의미가 공감되는 내용으로, 시민을 위한 감성메시지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이해할 수 없다'는 쪽에 기울어 있다.

제보자 30대 최모 씨는 "실제로 보면 흉물이다. 시 예산으로 저런 걸 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며 "뜬금없이, 당황해서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423969

syw5345@news1.kr


  • tory_1 2024.05.23 14:40

    사진 보니까 운전하다 말고 보면 '내가 방금 헛것을 봤나' 싶겠던데

  • tory_2 2024.05.23 14:40
    뭔소리야 대체..
  • tory_3 2024.05.23 14:40

    저게 뭐여 대체 

  • tory_4 2024.05.23 14:41
    글자 오류로 깨진거같아
  • tory_5 2024.05.23 14:41
    시장.또 힙한척 했나보군
  • tory_6 2024.05.23 14: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4 16:42:45)
  • tory_7 2024.05.23 14:43

    유쾌하지도 않고 센스도 없고....

  • tory_8 2024.05.23 14:48

    저거 진짜 한 20년전에 있던건데... 촌스러워요 ㅠ

  • tory_9 2024.05.23 14:49

    무슨 뜻이래?

  • tory_11 2024.05.23 14:55
    꾀끼깡꼴끈은 박형준 시장이 지난 1월2일 시무식에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다섯 가지 덕목으로 언급한 것이었다. 당시 박 시장은 “공적 선의를 가진 존재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선 꾀(지혜), 끼(에너지·탤런트), 깡(용기), 꼴(디자인), 끈(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했다.
    ---
    공직자가 지녀야 할 덕목이라는데 그걸 왜 터널 위에다??
  • tory_10 2024.05.23 14:50
    예~전에 어느 책에 나왔던거 아닌가
    세금 줄줄 새네
  • tory_12 2024.05.23 14: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5 06:31:36)
  • tory_13 2024.05.23 15:05
    지자체 고위공무원이나 장님들한테 벌벌 길면서 개뻘짓하는거 너무 환멸들어.. 세금+인력 아까워 뒤질 것 같음. 저런 개뻘짓만 안해도 업무의 10프로는 사라질듯
  • tory_14 2024.05.23 15:12
    옘병
  • tory_15 2024.05.23 15:13
    이상해; 사고난거 표현하는 단어인줄
  • tory_16 2024.05.23 15:22

    괴상해... 빨리 뗏으면 

  • tory_17 2024.05.23 16:04
    저거 왜 써놨나.. 보다가 사고나겠네
  • tory_18 2024.05.23 16:33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시발 진짜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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