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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미러는 최근 두 살배기 매기(딸)을 키우고 있는 카일라 니콜 심슨(23)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출산 당일 아침 극심한 복통으로 화장실에서 30분을 보낸 뒤 출혈과 날카로운 통증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맹장이 터졌다고 생각한 카일라는 병원에 도착한 후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임신 사실조차 몰랐던 그녀는 출산이 임박한 임신 9개월이었던 것. 분만실로 옮겨진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15분 만에 딸 아이를 순산했다.


카일라는 임신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출산 전까지도 규칙적으로 4일에서 5일간의 평소와 같은 생리 기간이 유지돼 임신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삭이었음에도 배가 나오지 않은데다 30파운드가 빠진 상태여서 임신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틱톡에서 ‘#DidntKnowIWasPregnt(내가 임신한 줄 몰랐다)’는 해시태그를 달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카일라의 사례가 발생한 확률은 불가능에 가깝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산모가 분만 때까지 임신 사실을 모르는 ‘수수께끼 같은 임신’(cryptic pregnancy)의 확률은 약 2500분의 1이다. 임신 20주(5개월)가 될 때까지 임신을 모르는 비율 역시 475건 중 약 1건 꼴이다.


https://v.daum.net/v/20240522103048361

  • tory_1 2024.05.22 16:17

    와 어떻게 이러지... 

  • tory_2 2024.05.22 16:19

    나 이제 큰일났다

     와 어떡하냐 출산당일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제 생리가 나온다고 안심할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게 아니라 ㅅ ㅂ 이거보고 또 임신 견딜만한 고통으로 생각하는거 아닐까 우려부터 되는게 ...특정성별에 대한 생각을 안하고 살수도 없는 환경이고 휴 진짜 큰일이다.... 

  • tory_3 2024.05.22 16:19

    어떻게 생리를...한거지..??

  • tory_8 2024.05.22 16: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2 20:29:17)
  • tory_9 2024.05.22 16: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2 21:10:56)
  • tory_4 2024.05.22 16:20
    자연유산이 안되고 간신히 붙어있던 건가?
  • tory_5 2024.05.22 16:21

    생리라도 안했으면 의심이라도 했을 텐데

  • tory_6 2024.05.22 16:23
    진짜 공포다 공포
  • tory_10 2024.05.22 16:42
    진짜 공포다 나도 모르는 새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생명을 책임져야하다니 애비 찾아야겠다
  • tory_7 2024.05.22 16:24
    불가능에 가깝다는데 분만때까지 모른다는 2500분의 1은 되게 높은 확률 아니야? 오타인건가 진짜인건가; 생리도 할수있구나. 놀랍다
  • tory_11 2024.05.22 16:47
    요즘 다이어트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생리도 안해
  • tory_12 2024.05.22 16: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3 17:54:07)
  • tory_13 2024.05.22 16:51
  • tory_14 2024.05.22 16:58
    나도 6개월동안 임신 모르던 사람 있는데 알고나서 배가 부풀어오르더라. 그래도 출산까지 아기가 작았음
  • tory_15 2024.05.22 17:36
    출산 직전까지 배도 아예 안 나오고 생리도 꼬박꼬박 한 사람 내주변에도 있었음..
    근데 이런 사람들 특징이 다 20대 초반인거같애… 내주변사람도 21살이었음
  • tory_16 2024.05.22 18:47
    헐 생리하는데 어떻게 내가 임신했을 거라 생각했겠어..나 같아도 몰랐겠네.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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