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학교 급식실 질서 유지 담당 업무를 맡은 B씨는 점심 식사를 위해 줄을 선 학생들을 가로질러 가던 상급생 A군을 제지했다. '학생들이 급식실을 이용할 경우 다른 학년은 질서 유지를 위해 급식실 통로를 이용할 수 없다'는 교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다.A군은 학교 축제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지름길인 급식실 통로를 이용해 체육관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B씨의 제지에 돌아온 A군의 대답은 "나랏돈 받고 나를 가르치는 교사니까 주머니에서 손 빼고 얘기하세요,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였다.
B씨의 제지가 이어지자 A군은 "선생님 때문에 기분 상했다"며 돌아간 뒤 곧바로 조퇴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A군의 학부모가 경찰과 함께 B씨를 찾아온 것이다. A군의 부모는 B씨가 생활지도를 아들의 겉옷이 찢어질 듯 강하게 잡아 당기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교칙대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지만 A군 부모의 항의는 1시간가량 이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97353?sid=102
B씨의 제지가 이어지자 A군은 "선생님 때문에 기분 상했다"며 돌아간 뒤 곧바로 조퇴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A군의 학부모가 경찰과 함께 B씨를 찾아온 것이다. A군의 부모는 B씨가 생활지도를 아들의 겉옷이 찢어질 듯 강하게 잡아 당기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교칙대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지만 A군 부모의 항의는 1시간가량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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