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37876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이 “태어났을 때 성별인 남자로 돌아가기로 했다”면서 두번째 성전환을 선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 성전환을 했지만 다시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알타이공화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정치인 로만 알료신(34)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썼다. 그는 “내 조상들의 옛 앨범을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나맞라는 생각을 굳히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내가 잘못된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아울러 “나는 애국자이기 때문에 러시아에 살고 있다”면서 “모든 러시아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남자로 태어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이름을 율리아 알료시나로 바꿔 여성으로 살았다. 2020년에는 여성 성별이 기록된 여권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으로 성소수자(LGBT) 권리를 옹호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에는 알타이공화국 수장 선거에 출마하려고도 했다. 지난해 러시아 대법원이 LGBT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해 사실상 불법화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
러시아는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을 중요시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뜻에 따라 LGBT 운동을 서방의 도덕적 부패 증거로 보고 사실상 불법으로 취급해왔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알타이공화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정치인 로만 알료신(34)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썼다. 그는 “내 조상들의 옛 앨범을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나맞라는 생각을 굳히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내가 잘못된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아울러 “나는 애국자이기 때문에 러시아에 살고 있다”면서 “모든 러시아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남자로 태어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이름을 율리아 알료시나로 바꿔 여성으로 살았다. 2020년에는 여성 성별이 기록된 여권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으로 성소수자(LGBT) 권리를 옹호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에는 알타이공화국 수장 선거에 출마하려고도 했다. 지난해 러시아 대법원이 LGBT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해 사실상 불법화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
러시아는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을 중요시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뜻에 따라 LGBT 운동을 서방의 도덕적 부패 증거로 보고 사실상 불법으로 취급해왔다.
기자 프로필
기사첨 가져와보는데 이렇게쓰면 되는건가...
일하다가 기본창에 떠서 얼탱이없어서 들고와봄...
걍 여자로 살았다가 맘에안들어서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이 드는 내 심보가 너무 나쁜건가 ^^;;;;;
저거 좋아보이네 하고 여자되고ㅋㅋㅋㅋ 거기에 성소수자인 레즈, 게이뿐만 아니라 여성운동가한테 옹호받다가ㅋㅋㅋㅋ
살다보니 잘못생각했다 저게 더 좋네하고 남자로 돌아갈수도 있고ㅋㅋㅋㅋ
트젠 아니면서 트젠 옹호하는 사람들은 현타 안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