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강북구 공무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청 보건소의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의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병가를 냈고 이후 병가 연장을 신청했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받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고 개인 휴대전화에서도 이같은 고충을 기록한 부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유족 측으로부터 (A씨에 대한 상사의) 갑질이 있었다는 내부 비리 고발 제보가 들어와 이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를 통해 확인될 경우에는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회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부하 직원이 장례식에 A씨에 대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써올 만큼 인품도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극단 선택으로 주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올해 들어 지자체 공무원이 사망하는 사례가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극단 선택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현재 알려진 것만 10개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2046?sid=102
  • tory_1 2024.05.12 17:20
    공무원 장점이 잘리지않는거지만 단점이 저 또라이도 안잘리는거…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 계속 보는게 지옥이더라.. 난 결국 죽을 용기까진 안나서 그만두고 나왔지만 가정이 있거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더욱 힘들었을거같다..
  • tory_2 2024.05.12 17:22

    ㅠㅠ 자기보다 약자한테 갑질하며 괴롭히는거 다 업보로 돌아간다. 제발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 tory_3 2024.05.12 17:23
    ㅠㅠ
  • tory_4 2024.05.12 17: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팍팍한 사회생활 업무상 과실만 아니며녀 서로 적당히 넘어가고 지나가면 될텐데 ㅠ

    가해자가 있다면 확실히 처발하고 재발방지에 신경 좀 써라 대체 이런 뉴스가 일주일에도 몇개씩 나는거야 ㅠ

  • tory_5 2024.05.12 17:25
    공무원은 사내에서 일 편한 사람들이 정치질 ㅈㄴ 심하게 함.. 나도 겪어봄
  • tory_8 2024.05.12 17:52
    일 없으니 남 괴롭히며 살더라… 그런 것들이 정치질해서 좋은 편한 자리로 가고 남 괴롭히고 악순환임
  • tory_6 2024.05.12 17: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7 2024.05.12 17: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9 2024.05.12 18:5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0 2024.05.12 19:0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1 2024.05.12 19: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23:51:17)
  • tory_12 2024.05.12 19: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3 2024.05.12 20: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4 2024.05.12 2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15 2024.05.12 22: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2 2024.05.27 103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 2024.05.27 82
전체 【영화이벤트】 <링> 나카다 히데오 감독 작품 🎬 <금지된 장난> 구마 시사회 21 2024.05.21 403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9185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5592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62319 기사 쌍둥이 동생 위해 금감원 대리시험 치른 형…둘 다 재판행 10 14:56 228
62318 기사 에스파 "최근 이슈 다 알고 있어, 첫 정규 잘되려나보다 생각" 10 14:55 429
62317 기사 에스파 "'슈퍼노바' 깡통맛, '아마겟돈' 흙맛…퍽퍽하고 딥해, SM 전통곡" 4 14:32 401
62316 기사 [단독] 숨진 훈련병, 1.4km 구보·‘군장’ 팔굽혀펴기…규정 위반 5 14:30 514
62315 기사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밟나…"임직원 전원 퇴사" 24 14:25 1316
62314 기사 [공식발표] '감독-사장 사퇴' 한화, 외국인선수도 교체한다…페냐와 결별 확정 5 14:21 351
62313 기사 대구서 부모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체포(종합) 10 13:35 648
62312 기사 '개훌륭', 강형욱 진실공방에 사실상 무기한 결방…"우리도 답답해"[종합] 16 13:34 660
62311 기사 [단독]"휴대전화 비밀번호 협조하겠다"...김호중 측, 경찰에 의사 밝혀 11 12:16 864
62310 기사 직장인 10명 중 6명 “임금 줄어도 주4일제 할래요” 26 12:06 1292
62309 기사 [단독] "뉴진스, 1조 넘게 부르자"…민희진·이 부대표 문자 입수 112 11:45 3540
62308 기사 김밥 먹다 "으악"…뱉어보니 녹슨 커터칼 조각 12 11:41 1695
62307 기사 "허위성? 검사가 입증하라"…탈덕수용소, 비방 목적 부인 14 11:39 656
62306 기사 “늘 종현과 함께” 샤이니, 이토록 퍼펙트한 16주년 성과 보고회[공연보고서] 10 11:37 601
62305 기사 [단독] "구조 동물 상습 폭행" 동물권행동 카라 노조 폭로 19 11:30 1601
62304 기사 하이키, 6월 19일 컴백 [공식] 2 11:24 276
62303 기사 “부산에서 발리로 바로 간다”…에어부산, 발리·자카르타 노선 받았다 31 11:22 1344
62302 기사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 “별 것도 아닌 일로 무슨 해명을 요구해” 39 11:15 1798
62301 기사 [단독]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달리기 했다… 훈련규정 위반 의혹 36 11:06 1901
62300 기사 비비,"학교 X같아?" 대학 축제 발언 논란…'선 넘었다'vs'표현의 자유' [엑's 이슈] 44 11:02 2186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116
/ 311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