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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미만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는 자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부부)이 지난 10년 사이 15% 이상 늘었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세부터 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2013년 22.2%에서 10년 새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부부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 부부만을 놓고 보면 무자녀 비중은 더 크다.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0년 사이 15.3%포인트 늘었다.

반면 홑벌이 부부 가운데 무자녀 비중은 2022년 기준 13.5%였다. 맞벌이 부부의 3분의 1 수준이다. 2013년 12.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새 큰 변화가 없었다는 해석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512n01654?mid=m03
  • tory_1 2024.05.12 10:57
    오.. 친구들 다 애기있어서 딩크 10%도 안되는 줄 알았는데 비율이 생각보다 크네
  • tory_2 2024.05.12 11:00
    우리부부 얘기하네
  • tory_3 2024.05.12 11:01
    보고서는 "주거 불안정성이 무자녀 부부의 출산 저해 요인 중 하나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며 서울 지역의 무자녀 부부 비중이 2022년 45.2%로 전체 평균 27.1%보다 높은 것도 서울의 높은 주택가격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면서 무자녀 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주거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하...아니 물론 연구원들이 열심히 분석한거니까 다 틀린건 아니겠지만 과연 무자녀 부부가 집이 없어서 애를 안 낳는걸까? 과연 무자녀 부부한테 집을 주면 그 부부가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서 애를 낳을까? 난 잘 모르겠다.
  • tory_4 2024.05.12 11: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20:15:53)
  • tory_5 2024.05.12 11:05
    결혼은 자가 여부가 크게 영향 안 미친대도
    일단 결혼 한 상황이고, 자녀계획에 자가 여부(주거 안정성)가 크긴 하지
  • tory_8 2024.05.12 11: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3 13:50:33)
  • tory_9 2024.05.12 11:17
    @8 댓글 내용이 차가워서 반감이 들었는데 상식적으로 이게 맞는 말이지
  • tory_12 2024.05.12 11:55
    우리 집두채인데 안낳음
  • tory_16 2024.05.12 12:40
    적어도 난 집 없어서 안낳는거 맞음..
  • tory_17 2024.05.12 12:44
    집있고 벌이좋은데 안낳음ㅎ 힘든게싫어 자신도없고ㅋㅋ
  • tory_18 2024.05.12 13:20
    @17 2
  • tory_19 2024.05.12 13:24
    안바뀌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는 결혼 5년만에 집사고 7년째에 아이 낳았음
    집까지 사고 나이들면서 경제적으로 더 안정되니까 낳아도 크게 걱정은 없겠다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
    물론 힘들어서 하나로 끝
  • tory_21 2024.05.12 14:11
    시작부터 자가있던 3년차
    애 낳을생각 1도없음ㅇㅇ 양가부모님도 니들만 잘살면 ㅇㅋ
    이런분들이라
    몇십년?혹은 평생을 한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기도 하고
  • tory_6 2024.05.12 11:05
    홑벌이랑 차이 많이나네
  • tory_7 2024.05.12 11:06
    열달동안 드는 비용도 장난 아님 초음파도 임신기간중 7번만 건보적용되고 나머지는 비급여임
    병원갈때마다 기본 6~18만원정도 비용발생함
    거기다 쌍생아면 더 비싸짐ㅋㅋㅋ 저출산으로 걱정이라는거 다 개뻥임
  • tory_10 2024.05.12 11:32
    222 니프티 한번 받으면 90넘게 쓰고 중기 넘어가면 갈때마다 기본 8만원 정도 막달이면 일주일마다 10~14 드니까 대충이라도 병원비 알고 임신하는게 좋을듯...이건 건강한 일반 임산부 기준임..입덧약 보험× 한알에 1500원 정도...
    +난임병원가는 순간 1000은 금방 깨지고 유산방지 주사 맞으면 회당 50 금방임...
  • tory_9 2024.05.12 11:44
    @10 산부인고ㅏ가 별로 없어서 의사랑 병원만 노났다니까 ㅋㅋㅋ
  • tory_11 2024.05.12 11:49
    와 진료비도 엄청 드네
  • tory_15 2024.05.12 1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16:02:50)
  • tory_13 2024.05.12 12: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3 12:03:17)
  • tory_14 2024.05.12 12:08
    우리도 결혼하면서 집 샀는데 딩크임. 일단 대부분이 다 대출빚이고 한명이 일한걸로 대출 갚고 한명이 일한걸로 생활비함. 둘이 벌어야만 먹고사는데 양가 지원 기대할수도 없고, 임신해서 일 쉬면 그 동안은 생활 빵꾸 나는 거임.
    애만 낳어놓으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애 업고 다니면서 일 다닐수도 없는거고, 만약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겨놓으면 그게 부모로서 애 키우는건지?..아침부터 밤까지 남의 손에 맡겨 키우는거면 의미가 없다 생각... 그러는 와중에 부부 둘다 새로운거 시도하고 배우는걸 좋아하다보니 대학원도 가고 학원도 다니면서 스스로를 성장하는데 촛점을 맞추다보니 애 키우면서 버겁게 내 생활 포기하면서 살고싶지도 않음.
  • tory_20 2024.05.12 13:42
    나도 서울 아파트 한채있는데 딩크… 애 낳으면 평생일할거같고 불행해질거같아서 안낳음
  • tory_9 2024.05.12 17:10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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