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열정이 넘치는 친구였는데….”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에 우영승 판타지오뮤직 전 대표는 울먹이며 말끝을 흐렸다. 우 전 대표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문빈은 착하고 성실했다. 아스트로 멤버들 모두를 아우를 정도로 성격이 좋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문빈은 25살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 전 대표는 문빈이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그는 “문빈은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캐스팅돼 2010년쯤 판타지오 연습생으로 함께하게 됐다. 판타지오 창립 멤버나 마찬가지였다”며 “아이돌 그룹을 론칭한다고 했을 때 첫 멤버였고 아스트로 멤버들 중 연습 기간이 가장 길었다. 연습생 생활만 7년을 했는데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문빈의 부고에)멤버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동갑이고 같이 고등학교도 다닌 차은우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문빈은 어린이 패션모델로 활동 중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문빈은 7년여 동안 연습생 시절을 묵묵히 견디며 마침내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그는 아스트로 메인 댄서이자 서브 보컬을 담당, 춤과 노래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 전 대표는 “제일 성실했다. 몸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질 정도로 연습했다”며 “음악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퍼포먼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노력과 욕심이 많은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문빈은 지난 2018년 소속사 경영진이 바뀌면서 아스트로 컴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여 동안 잠시 활동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직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문빈은 최근 컴백 준비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팀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빈은 자신의 SNS에 아스트로 완전체 사진과 “내 모든 것. 나의 전부”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아스트로의 예정된 스케줄은 5인 체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문빈은 2020년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한 이후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러한 실력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우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문빈과 만나 같이 식사했다. ‘재계약할 것 같다. 소속사가 잘해준다’고 했다”면서 “지난 2월 행사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며 흐느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3270712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에 우영승 판타지오뮤직 전 대표는 울먹이며 말끝을 흐렸다. 우 전 대표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문빈은 착하고 성실했다. 아스트로 멤버들 모두를 아우를 정도로 성격이 좋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문빈은 25살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 전 대표는 문빈이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그는 “문빈은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캐스팅돼 2010년쯤 판타지오 연습생으로 함께하게 됐다. 판타지오 창립 멤버나 마찬가지였다”며 “아이돌 그룹을 론칭한다고 했을 때 첫 멤버였고 아스트로 멤버들 중 연습 기간이 가장 길었다. 연습생 생활만 7년을 했는데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문빈의 부고에)멤버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동갑이고 같이 고등학교도 다닌 차은우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문빈은 어린이 패션모델로 활동 중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문빈은 7년여 동안 연습생 시절을 묵묵히 견디며 마침내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그는 아스트로 메인 댄서이자 서브 보컬을 담당, 춤과 노래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 전 대표는 “제일 성실했다. 몸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질 정도로 연습했다”며 “음악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퍼포먼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노력과 욕심이 많은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문빈은 지난 2018년 소속사 경영진이 바뀌면서 아스트로 컴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여 동안 잠시 활동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직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문빈은 최근 컴백 준비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팀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빈은 자신의 SNS에 아스트로 완전체 사진과 “내 모든 것. 나의 전부”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아스트로의 예정된 스케줄은 5인 체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문빈은 2020년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한 이후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러한 실력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우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문빈과 만나 같이 식사했다. ‘재계약할 것 같다. 소속사가 잘해준다’고 했다”면서 “지난 2월 행사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며 흐느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3270712
애 얼굴에서도 보였어 진짜 양끼라곤 하나도 없어서 좋았는데 너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