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올해도 올스타 팀으로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뉴미디어 중계권을 포함한 포괄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도 그 일환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쿠팡과 긴밀하게 이야기 중이다. K리그1 일정이 없는 7월 말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처럼 올스타 팀을 생각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K리그1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휴식기를 보낸다. 그 사이에 올스타전 성격의 경기를 배치해도 일정에 무리가 없다.
기존 올스타전이 비판 받던 이유 중 하나는 시즌 도중 이벤트 제안을 받고 부랴부랴 무리한 일정을 편성했기 때문이었다. 올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해 팀 K리그 경기는 대성공이었다. 토트넘을 상대로 3골을 넣으며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고 양현준이라는 신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프로연맹의 매치수익뿐 아니라, 토트넘 위주 유럽축구를 보던 축구팬들을 K리그로 유인하는 효과가 있었다.
맨시티외에 거론된 팀은 황희찬의 울버햄턴원더러스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올여름 미국 투어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걸로 방향을 틀었다. 프리시즌을 위해 한국에서 다른 유럽 팀과 친선경기를 원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도 초청팀 후보에 올랐지만 높은 초청비를 이유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효용기자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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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파리생제르망은 메시랑 스타급 선수들이 많아서 초청비가 많이 든건가?
맨시티는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이고 지금은 인기구단인데
파리생제르망보다도 낮나?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