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신사임당. 사진 ㅣ신사임당 SNS
구독자 183만명을 둔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본명 주언규, 38)이 돌연 은퇴 선언을 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신사임당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그동안 신사임당 채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부로 신사임당 채널에 대한 모든 권한은 채널을 인수하신 분께 양도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의 모든 것이자 저의 정체성과 같았던 신사임당 채널을 떠나 유명 유튜버가 아닌 그냥 한 명의 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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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방송 PD 출신인 신사임당은 부자가 되는 방법, 재테크 방법 등을 전수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때 월 170만원을 받았으나 유튜브 성공으로 월 3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난 부자가 아니다. 아직 나의 삶에 대해 만족을 못했다. 부자는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자에 대해 정의내리기도 했다.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93229
박수칠 때 떠나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