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아이키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저희 부모님은 춤을 반대하지 않으셨는데 저희 시부모님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당황한 멤버들은 "괜찮겠냐"고 우려했다.
이어 아이키는 "시댁분들이 아이도 봐주시고 육아도 도와주셨는데 제가 돈은 못 벌어서 드릴 게 없었다. 항상 눈치 보고 살았었다"며 "그때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 눈치가 보였다. 하필 저랑 동갑인 아가씨가 명품 브랜드 G사를 다녔다. 근데 나는 명품 G브랜드 제품을 입을 수도 없다. 아가씨는 심지어 본사였다"며 울분을 토했다.
아이키는 "명절 되면 한복을 입어야 했는데 나는 전 부치고 있었다. 차라리 부모님들이 '춤추지 마' 해주시면 감사한데 말은 안 하시니까 답답하셨다. 그러고 나서 작년에 방송에 나온 뒤 그때부터 점점 제 일에 대해서 말을 트기 시작했다"라고 자랑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11107n19493